좋은 하루 되고 계신가요?
여덟번째 비밀 다이어리 마야의 놀이터 입니다...^^
요번엔 요리 하나를 보여드릴까 해요.
매번 식당에 가서 사진을 잘도 찍어오고 집에서도 밥 잘해먹지만
막상 요리과정이랑 완성컷을 찍고나면 늘 미련만 남고 허접해 보이는게 너무 속상해요.
제가 너무 작은 집에서 살고 주방에 창이 전혀 없어서 햇볓도 안들어오고
햇볓이 들어오는 창이 있는 주방을 갖고 싶다는 꿈만 꾸고 있는 마야입니다.
다른분들 보면 완성컷도 너무 예쁘게 예술로 찍으시더만은
저는 정말 정말 작은 딱 2인용 티 테이블로나 쓰면 좋을만한 크기의 원목 테이블을
식탁용으로 쓰는지라 완성 사진 찍기가 참 괴롭네요.
그래서 요리 사진을 보여드리기가 진짜 민망합니다.
그렇지만 눈 딱감고 보여드릴까 합니다.
부디 응용하셔서 더 멋진 요리를 완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동파육이라는 요리를 해볼건데요.
중국의 소동파 라는 시인이 즐겨먹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원래 중식 동파육은 돼지고기를 술과 생강등을 넣고 삶아낸 후에
춘장인가를 발라 기름에 튀기고 나서 조림장에 넣고 오래오래 약불에서 푹 삶아서 내는 음식이래요.
오죽하면 흐물흐물할 정도로 조려서는 통째로 내서 숫가락으로 뚝뚝 떠먹는다고도 할까요...^^
그렇지만 다른분들도 보통 그렇게 하시는데 좀 약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한다고 삼겹살을 한근을 준비했는데 울신랑이 앉은 자리에서 뚝딱 다 먹었다는... ㅡㅡ;;;;
정말 저는 요번엔 많이 안먹었어요.
울신랑, 진짜 맛있다며 아주 엄청 먹더라는...
내가 굶겼니... ㅡㅡ;;;;;;
원래 동파육은 고기를 먼저 삶아내고나서 조리는건데
요즘에 스팀 기능 있는 오븐 가진 분들 많으시죠^^;
오븐의 스팀 기능을 이용해서 고기를 삶아봤습니다.
이 맛있는 요리 보여드립니다...^^
재료
삼겹살 덩어리로 600g, 양파1개, 대파 2뿌리, 정종 1컵, 월계수잎 서너장, 후추 약간
부재료
말린 표고버섯 4~4개, 마늘 열쪽
조림장 재료
진간장 70ml, 굴소스 1큰술, 요리용 술 50ml, 정종 50ml, 황설탕 2큰술, 요리용물엿 1큰술,
생강 한쪽, 대파, 청양고추 2~3개, 말린 홍고추 2개, 물녹말 1큰술
만들기

1. 먼저 삼겹살은 잘라진 거 말고 통째로 준비를 합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실때 삼겹살로 수육용으로 덩어리로 달라고 하세요.
삼겹살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키친페이퍼로 물기를 잘 닦아내고
밀폐용기에 담고 양파 반개를 채썰어 넣고 월계수잎 서너장 넣고 재워둡니다.
대파를 숭숭 썰어서 넣으셔도 좋고 생강을 편으로 썰어넣어도 좋구요.
원래는 수육 만들듯이 고기를 삶아서 만드는 거에요.
저는 스팀오븐으로 쪘지만 오븐이 없는 분들은
된장 반스픈 푼 물에 양파 반개 통으로 넣고 대파 한뿌리 넣고
마늘 넣고 생강 넣고 해서 고기 냄새를 잡을 향신야채들을 넣고 푹 삶아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찜기에 찌셔도 되구요.
물론 삶은 것보다는 쪄내는 방법이 설겆이 거리도 많고 번거롭겠지만 맛은 더 좋답니다.
찌는 방법은 아래 과정을 참고하세요.

2. 오븐 팬 혹은 찜기에 양파를 채썰어 깔아주고
대파의 파란잎 부분을 숭덩숭덩 썰어서 깔아주세요.
대파의 하얀부분은 나중에 파채를 만들거라서 따로 놓고 파란잎만 썼습니다.
혹 고기에서 핏물이 빠져나와 배어들었을까봐 전 그냥 버렸습니다만
고기를 재울때 썰어넣었던 양파를 건져서 쓰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3. 삼겹살에 드문드문 칼집을 넣어주고 굵은 소금 훌훌 뿌리고 통후추 넉넉하게 갈아넣고
준비한 팬에 올려줍니다.
일반 찜기에서 찌실때도 이와 같이 찜기에 야채를 좀 깔고 찌면
고기냄새를 좀더 잡을 수 있죠.
일반 찜기에서 찔때는 물에 정종을 좀 넣으시면 좋다네요.

4. 요렇게 준비한 고기를 스팀오븐으로 쪄줍니다.
대략 스팀기능으로 120~130도에서 약 40분 정도 찌면 알맞습니다.
물론 일반 찜기에서 찌셔도 30분 정도는 걸릴거에요.
칼집을 넣은 건 고기가 좀더 빨리 익고 안까지 고루 익게 하기 위함인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통으로 하시면 나중에 고기를 모양있게 썰기가 좋겠어요.
저희집 칼이 잘 안들어서 그런 탓도 있지만 예쁘게 썰리지가 않더라구요.
다음에 할때는 나중에 자를 단면과 모양을 생각해서 덩어리를 소분해서 찌는 방법으로 할거에요.
그동안 나중에 고기랑 곁들여서 같이 낼 파채를 만듭니다.
양념은 따로 안하고 파만 곱게 채썰어서 곁들여내는건데 고기랑 아주 잘 어울려요.

대파의 흰부분만 준비하셔서 사진처럼 길이로 칼집을 넣으세요.
대파의 단면을 보면 겹겹이 되어 있는 거 아시죠?
맨 속은 동그란 모양의 심지 부분이고 겉이 겹겹인데 그 겉면만을 벗겨서 채를 썬답니다.

겉면은 사진처럼 반 접어서 채를 써시면 됩니다.
이때 속의 심지는 버리지 마시고 양념장등에 넣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혹은 고기를 삶거나 할때 넣을 향신채 용도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파를 서너장 겹쳐서 접어서 채를 썰면 곱게 간편하게 파채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칼이 잘 들고 손재주도 좋고 하시면 그냥 썰어서도 잘 만드시겠고
요즘엔 이천원 가량이면 파채용 칼로 팔긴 하더군요 ㅎㅎㅎ

채썬 파는 찬물에 넣고 바락바락 씻어서 끈적한 점액질을 없애구요.
매운맛이 빠지게 잠시 찬물에 담궈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이때 마른표고가 있다면 마른표고를 미지근한 물에 불려두세요.
충분히 불린 표고는 나중에 고기랑 같이 조릴 거고 표고를 불린 물은
완성된 요리에 끼얹을 조림장을 만들때 쓸거에요.
이제 다시 동파육으로 돌아가서...

5. 제시한 양념장을 모두 넣고 어우러지도록 한번 끓여줍니다.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와 말린 홍고추를 넣었는데 아이들도 먹을거라면 이건 빼시구요.
생강은 통으로 넣는것보다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넣으시는 편이 더 향이 잘 우러나요.
사실 저는 간장을 100ml를 넣었는데 나중에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레서피에는 70ml로 줄였습니다.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만 한큰술 추가하세요.
이때 간장은 양조간장이나 무슨무슨맛 간장 말고 진간장 입니다^^;
저는 황설탕을 쓰기 때문에 2큰술 입니다만 흰설탕을 쓰신다면 양을 좀 줄이셔야 할거에요.
흰설탕이 황설탕보다 훨씬 달아요.
한번 우르륵 끓인 조림장은 체에 한번 걸러서 간장만 준비합니다.

6. 삼겹살이 아주 잘 익었어요.
통째로 만드셨을 경우에는 꼬치로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가나 확인하세요.
나중에 한번 더 조릴거지만 그래도 완전히 익히는 편이 좋으니까요.
삼겹살은 찬물에 한번 헹궈서 육질을 탱탱하게 하고 썰기에 적당하게 식힙니다.

7. 냄비에 삼겹살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돌려담고
중약불에서 조림장이 자작하게 졸아들도록 졸입니다.
이때 통마늘도 몇알 넣고 충분히 불린 표고도 넣어줍니다.
생표고버섯도 맛있지만 말린 걸 다시 불려서 사용하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부재료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입니다...^^;

8. 졸여진 고기를 건져내고 팬에 남은 국물에 표고불린 물을 넣고
물녹말을 넣고 한번 끓여서 걸쭉한 소스를 만듭니다.
물녹말은 녹말(감자전분등) 1티스픈에 물 1큰술을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서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완성된 고기에 소스를 뿌리셔도 되고
혹은 고기를 이 소스에 다시 넣고 버무리듯이 해서 내셔도 됩니다.

9. 접시에 파채를 돌려담고 졸여진 고기를 소복하게 얹은 후에
같이 졸였던 마늘, 표고버섯도 같이 냅니다.
소스를 살짝 끼얹어서 내시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짝퉁 간단버젼 동파육 완성...
이게 무슨 간단버젼이냐 하시겠지만 춘장발라서 튀기고 하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하지요 ㅎㅎㅎ

윤기 잘잘 삼겹살 조림 동파육...

파채랑 같이 드시면 너무 맛있어요.
소스는 짭잘하고 달콤하고...
고기를 삶아서 또 졸인거라서 비계부분도 쫀득하니 부드럽구요.
돼지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요.
흐물하도록 푹 삶은 뜨끈한 족발맛이랑 흡사하다 하더라구요.
저는 족발을 못먹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더 중국스타일로 하시려면 조림장에 정향과 팔각을 넣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건 다음에 한번 더 도전해보고 알려드릴께요 ㅎㅎㅎ
저희 신랑,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요리인데 너무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을 들면서 칭찬하더라구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요리를 할 맛도 나는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글은 비밀닷컴(www.bemeal.com)의
'비밀 다이어리-마야의 놀이터'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삼겹살 덩어리로 600g, 양파1개, 대파 2뿌리, 정종 1컵, 월계수잎 서너장, 후추 약간
부재료
말린 표고버섯 4~4개, 마늘 열쪽
조림장 재료
진간장 70ml, 굴소스 1큰술, 요리용 술 50ml, 정종 50ml, 황설탕 2큰술, 요리용물엿 1큰술,
생강 한쪽, 대파, 청양고추 2~3개, 말린 홍고추 2개, 물녹말 1큰술
만들기
1. 먼저 삼겹살은 잘라진 거 말고 통째로 준비를 합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실때 삼겹살로 수육용으로 덩어리로 달라고 하세요.
삼겹살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키친페이퍼로 물기를 잘 닦아내고
밀폐용기에 담고 양파 반개를 채썰어 넣고 월계수잎 서너장 넣고 재워둡니다.
대파를 숭숭 썰어서 넣으셔도 좋고 생강을 편으로 썰어넣어도 좋구요.
원래는 수육 만들듯이 고기를 삶아서 만드는 거에요.
저는 스팀오븐으로 쪘지만 오븐이 없는 분들은
된장 반스픈 푼 물에 양파 반개 통으로 넣고 대파 한뿌리 넣고
마늘 넣고 생강 넣고 해서 고기 냄새를 잡을 향신야채들을 넣고 푹 삶아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찜기에 찌셔도 되구요.
물론 삶은 것보다는 쪄내는 방법이 설겆이 거리도 많고 번거롭겠지만 맛은 더 좋답니다.
찌는 방법은 아래 과정을 참고하세요.
2. 오븐 팬 혹은 찜기에 양파를 채썰어 깔아주고
대파의 파란잎 부분을 숭덩숭덩 썰어서 깔아주세요.
대파의 하얀부분은 나중에 파채를 만들거라서 따로 놓고 파란잎만 썼습니다.
혹 고기에서 핏물이 빠져나와 배어들었을까봐 전 그냥 버렸습니다만
고기를 재울때 썰어넣었던 양파를 건져서 쓰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3. 삼겹살에 드문드문 칼집을 넣어주고 굵은 소금 훌훌 뿌리고 통후추 넉넉하게 갈아넣고
준비한 팬에 올려줍니다.
일반 찜기에서 찌실때도 이와 같이 찜기에 야채를 좀 깔고 찌면
고기냄새를 좀더 잡을 수 있죠.
일반 찜기에서 찔때는 물에 정종을 좀 넣으시면 좋다네요.
4. 요렇게 준비한 고기를 스팀오븐으로 쪄줍니다.
대략 스팀기능으로 120~130도에서 약 40분 정도 찌면 알맞습니다.
물론 일반 찜기에서 찌셔도 30분 정도는 걸릴거에요.
칼집을 넣은 건 고기가 좀더 빨리 익고 안까지 고루 익게 하기 위함인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통으로 하시면 나중에 고기를 모양있게 썰기가 좋겠어요.
저희집 칼이 잘 안들어서 그런 탓도 있지만 예쁘게 썰리지가 않더라구요.
다음에 할때는 나중에 자를 단면과 모양을 생각해서 덩어리를 소분해서 찌는 방법으로 할거에요.
그동안 나중에 고기랑 곁들여서 같이 낼 파채를 만듭니다.
양념은 따로 안하고 파만 곱게 채썰어서 곁들여내는건데 고기랑 아주 잘 어울려요.
대파의 흰부분만 준비하셔서 사진처럼 길이로 칼집을 넣으세요.
대파의 단면을 보면 겹겹이 되어 있는 거 아시죠?
맨 속은 동그란 모양의 심지 부분이고 겉이 겹겹인데 그 겉면만을 벗겨서 채를 썬답니다.
겉면은 사진처럼 반 접어서 채를 써시면 됩니다.
이때 속의 심지는 버리지 마시고 양념장등에 넣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혹은 고기를 삶거나 할때 넣을 향신채 용도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파를 서너장 겹쳐서 접어서 채를 썰면 곱게 간편하게 파채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칼이 잘 들고 손재주도 좋고 하시면 그냥 썰어서도 잘 만드시겠고
요즘엔 이천원 가량이면 파채용 칼로 팔긴 하더군요 ㅎㅎㅎ
채썬 파는 찬물에 넣고 바락바락 씻어서 끈적한 점액질을 없애구요.
매운맛이 빠지게 잠시 찬물에 담궈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이때 마른표고가 있다면 마른표고를 미지근한 물에 불려두세요.
충분히 불린 표고는 나중에 고기랑 같이 조릴 거고 표고를 불린 물은
완성된 요리에 끼얹을 조림장을 만들때 쓸거에요.
이제 다시 동파육으로 돌아가서...
5. 제시한 양념장을 모두 넣고 어우러지도록 한번 끓여줍니다.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와 말린 홍고추를 넣었는데 아이들도 먹을거라면 이건 빼시구요.
생강은 통으로 넣는것보다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넣으시는 편이 더 향이 잘 우러나요.
사실 저는 간장을 100ml를 넣었는데 나중에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레서피에는 70ml로 줄였습니다.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만 한큰술 추가하세요.
이때 간장은 양조간장이나 무슨무슨맛 간장 말고 진간장 입니다^^;
저는 황설탕을 쓰기 때문에 2큰술 입니다만 흰설탕을 쓰신다면 양을 좀 줄이셔야 할거에요.
흰설탕이 황설탕보다 훨씬 달아요.
한번 우르륵 끓인 조림장은 체에 한번 걸러서 간장만 준비합니다.
6. 삼겹살이 아주 잘 익었어요.
통째로 만드셨을 경우에는 꼬치로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가나 확인하세요.
나중에 한번 더 조릴거지만 그래도 완전히 익히는 편이 좋으니까요.
삼겹살은 찬물에 한번 헹궈서 육질을 탱탱하게 하고 썰기에 적당하게 식힙니다.
7. 냄비에 삼겹살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돌려담고
중약불에서 조림장이 자작하게 졸아들도록 졸입니다.
이때 통마늘도 몇알 넣고 충분히 불린 표고도 넣어줍니다.
생표고버섯도 맛있지만 말린 걸 다시 불려서 사용하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부재료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입니다...^^;
8. 졸여진 고기를 건져내고 팬에 남은 국물에 표고불린 물을 넣고
물녹말을 넣고 한번 끓여서 걸쭉한 소스를 만듭니다.
물녹말은 녹말(감자전분등) 1티스픈에 물 1큰술을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서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완성된 고기에 소스를 뿌리셔도 되고
혹은 고기를 이 소스에 다시 넣고 버무리듯이 해서 내셔도 됩니다.
9. 접시에 파채를 돌려담고 졸여진 고기를 소복하게 얹은 후에
같이 졸였던 마늘, 표고버섯도 같이 냅니다.
소스를 살짝 끼얹어서 내시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짝퉁 간단버젼 동파육 완성...
이게 무슨 간단버젼이냐 하시겠지만 춘장발라서 튀기고 하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하지요 ㅎㅎㅎ
윤기 잘잘 삼겹살 조림 동파육...
파채랑 같이 드시면 너무 맛있어요.
소스는 짭잘하고 달콤하고...
고기를 삶아서 또 졸인거라서 비계부분도 쫀득하니 부드럽구요.
돼지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요.
흐물하도록 푹 삶은 뜨끈한 족발맛이랑 흡사하다 하더라구요.
저는 족발을 못먹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더 중국스타일로 하시려면 조림장에 정향과 팔각을 넣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건 다음에 한번 더 도전해보고 알려드릴께요 ㅎㅎㅎ
저희 신랑,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요리인데 너무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을 들면서 칭찬하더라구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요리를 할 맛도 나는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글은 비밀닷컴(www.bemeal.co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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