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니다.
저는 지난 보름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했어요.
가벼운 추돌사고를 당했는데 허리가 삐걱...
사고 이틀 지나서부터 점점 심해져서 누워서는 앉지도 일어나지도 못해서 결국 입원해서 보름 보냈습니다.
어제 퇴원했는데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ㅠ.ㅠ
어제는 늦잠을 잤는데 보름을 병원에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7시30분에 가져다주는 아침을 먹었더니
오늘 아침 7시반에 눈이 번쩍...
역쉬 사람의 습관이라는 건 무서운 겁니다...^^
퇴원을 하니 다 좋은데 해야 할 집안일이 눈에 보이니 안할 수 없다는 점이랑
맛이 있던 없던 누군가가 차려다주는 아침 점심 저녁을 받아먹다가
내가 뭐를 먹을까를 고민해서 직접 차려 먹어야 한다는 점아 아주 제일 아쉽군요... ㅠ.ㅠ
누가 나 밥 좀 해주... 흑흑...
아직은 약도 먹어야 하는데 허접하게 빵쪼가리 먹고 약 먹고 있슈... ㅠ.ㅠ
그래도 살살 걸어다닐만 해서 오늘 낮엔 반포에서 점심 약속 있으니 스테끼 먹고 약 먹을 수 있겠네요^^
어제 저녁에 업뎃 안한 사진 폴더들 정리하다보니 아웃백 여름 한정 메뉴 먹고 온 사진이 있는데
그래서 많이 늦긴 했지만
또 한참 안가다 사진이라도 보는 날이면 땡기는 묘한 흡입력이 있다죠.
애써 쓴 글 지울 순 없고 걍 올릴께요... ㅠ.ㅠ
아웃백 여름한정 메뉴 종이 매트의 다니엘 헤이...
뉘집 아들인지 진짜 잘 생겼구나...^^
부시맨 브레드
사실 아웃백 갈때는 요거 땡겨서 가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뭐 파리 파게트에서도 팔긴 하지만서도,
그리고 이 빵 가격이 음식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 알면서도 왠지 공짜같단 말이죵...^^;;;;
따끈한 부시맨 브레드...
근데 이태원점만 그런가 다른 아웃백들도 그런가...
한 2개까지는 잘 주다가 세번째 주문하면 굽는 중이라면서 후딱 안가져다주고 한참 있다가 가져와요.
일종의 작전? ㅡㅡ;
그러면서 새로 들어오는 손님들에게는 또 가져다주는 거 보면... ㅡㅡ;;;;;
허니버터
아웃백이 라즈베리 버터로 바뀐 적이 있었는데 전 허니버터가 더 좋았거든요.
이태원점은 아직도 허니버터...
어쩌면 다른 매장들도 다시 허니버터로 바뀐지도....
처음에 빵에 블루치즈 소스 주세요 라고 요청해서 받은 블루치즈 소스 입니다.
원래 샐러드 드레싱인데 달라고 하면 줘요.
치즈 좋아하는 분들은 꼭 달라고 하시길...
참 블루치즈 소스의 푸른 곰팡이 같은 거 원래 있는거라는 거 아시죵?^^
따끈한 빵에 블루치즈 듬뿍 발라서 냠냠...
아우 맛나라...^^
여름한정 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SET A (커플메뉴)
마운틴 페퍼 스테이크 or 카카두 그릴드 너비아니 or 마운틴 페퍼 바베큐립 중 택일
+ 스파이스 그릴드 치킨 샐러드 or 스파이스 씨푸드 스파게티 중 택일
+ 스프 2개 + 과일 에이드 2잔 + 커피 2잔
과일에이드 두잔
망고에이드 한잔이랑 키위에이드 한잔 골랐어요.
망고는 아마 진짜 과일이나 통조림이나 별차이가 제일 없는 과일 중 하나일거에요.
남편은 화장품 냄새가 나는 거 같다고 싫어하지만...^^;
그래서 남편은 키위에이드인데 골드키위인가봐요.
노란색이었거든요.
에이드류는 다 드시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 가능 해요.
오늘의 스프 두가지
이날은 콘스프(옥수수 크림스프)랑 머쉬룸 스프 였어요.
요건 머쉬룸 스프...
저랑 남편 입맛에는 머쉬룸이 더 나았던 거 같아요.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이 스프에 빵 찍어먹으려고 빵 더달라고 했더니 굽는 중이라면서 다 먹을때까지 안가져다줘서 삐졌다능...
흥...
스파이스 그릴드 치킨 샐러드
요거 언젠가 다른 한정메뉴일때도 나왔던 거 같은데...
암튼 양이 엄청 많아요.
샐러드 야채에 파인애플, 망고, 방울토마토 등 과일도 들어가 있고
촉촉하게 잘 구운 닭가슴살도 양이 많고 바삭하게 채쳐서 튀긴 칩도 굿굿~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은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고 큼지막하게 썰어서 아주 맛있어요.
망고랑 파인애플, 방울 토마토도 굿굿...
저 위에 채쳐서 튀긴거 올린 게 뭔지...
아 또띠아를 작게 잘라 튀긴 것 같은, 크루통 비스므리한 것도 맛있구요.
요거 강추메뉴...
한정 메뉴가 아닌 정식메뉴에도 있는데 가격이 16,500원 이에요.
좀 비싸긴 한데 이거랑 빵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기를 넘어 양이 많으니
나름 나쁘지 않아요^^
근데 어디가 스파이스인지?
전혀 맵지 않던데...^^;;;;
드레싱은 선택인데 저는 랜치 드레싱을 선택...
드레싱은 따로 이렇게 가져다주니 부어서 드시면 되요.
요 랜치 드레싱도 빵 찍어 먹음 맛있는뎅...^^
부시맨 브레드에 샐러드랑 닭가슴살 한조각 올려서 냠냠...
마운틴 페퍼 립아이 스테이크 & 킹 프로운 스튜
TV에서 선전하는 게 이건가봐요.
마운틴 페퍼는 이름 어려워봐야 통후추 라는 소리 같고 킹 프로운은 새우 라는 거 같고...^^;
마운틴 페퍼 립아이 스테이크
280g, 소고기 꽃등심, 호주산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주문했구요.
요게 킹 프로운 스튜
큼지막한 새우랑 조개 등 해물이 들어있어요.
토마토 소스로 만든 스튜인데 요거 국물이 아주 맛있어요.
새우는 사실 크기가 커보여도 살은 별로...^^;
곁들여 나온 볶은(내지는 구운) 야채
당근, 호박, 마늘, 버섯, 파프리카를 볶은건데 이건 걍 그래요.
차라리 브로콜리랑 컬리 플라워가 나오는 더운 야채가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당근이 수분이 빠져서 마른 거 같이 볶아졌어요.
옥수수
파프리카 가루인듯 싶은 빨간 가루가 뭍혀져 있는데 꽤 매콤하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옥수수 드시는 방법 아세요?
물론 우리나라사람들이 먹는대로 그냥 들고 뜯어먹으면 되지만 그러면 이빨에 많이 끼거든요 ㅎㅎㅎ
요건 포크로 몸통을 세워서 콕 찌르고 나이프로 긁듯이 옥수수 살 부분만 잘라서 드시면 되요....^^
스테이크는 두껍지는 않은데 굽기도 적당하고 불향도 아주 슬쩍 나는게 나름 괜찮았어요.
하얀 소스가 뭔지 맛은 괜찮은데 양이 좀 적네요.
미디움...
요청한대로 잘 구워줘서 질기지 않고 연하고 좋았어요.
역시 아웃백은 가끔 가면 참 좋아요.
에이드 다 마시고 나만 콜라로 리필~
커피
미쿡 스타일의 미적지근한 아메리카노~
맛은 걍 그렇지만 고기 먹었으니까...
아이스 커피
다 먹고 커피 주문하는데 아이스커피도 된다길래 아이스커피 한잔 뜨거운 커피 한잔 이렇게 주문했는데
아웃백 커피가 미국 스타일로 커피 머신에 내린, 묽은 커피 주거든요.
아이스 커피는 그 묽은 커피를 걍 차게 해서 얼음을 넣은거라서
향도 없고 맛도 너무 밍밍... ㅡㅡ;
걍 뜨거운 커피가 낫더라능...^^;
SK 텔레콤과 함께 하는 8월 이벤트~
SK 멤버쉽 카드로 할인이나 적립하면
치즈케이크 올리비아 쿠폰을 준다는데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길래 낼름 결제하고 치즈케이크 달랬어요.
아주 아주 리치한 치즈 케이크 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플레 스타일로 촉촉한 걸 더 좋아하는데 요건 좀 치즈 맛이 강하게 나고 아주 진해요.
배불러서 사진만 찍고 포장해 와서 나중에 먹었는데 걍 치즈인지 케이크인지 싶더라능...^^
일찍 올렸어야 했는데 여차저차 바쁘다보니 까먹었네요.
가을 한정 메뉴는 뭐가 나오려나...^^;;;;
상호- 이태원 스테이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이태원점
위치 는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녹사평 방향으로 직진,
탐앤탐스 바로 옆 건물 2층 입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건너편에 있어요.
전화번호 02-749-5101
평일엔 22시에 문을 닫는데 금, 토요일밤에만 새벽2시까지 한대요.
부가세 10% 별도
신나게 다 써서 업뎃하고 나니 오늘이 9월1일...
이미 여름 한정메뉴 판매 날짜는 지났더라능...
걍 여름 한정 메뉴가 이랬다 정도로 봐주세요... ㅎㅎㅎ
전 좀 쉬었다가 점심 약속 나가야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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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제1동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태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