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연휴 보내셨나요?
전 걍 먹고 자고 싸돌아다니고 또 먹고 자고... ㅎㅎㅎ
요즘 하도 뻘뻘거리고 많이 싸돌아 다녀서 업뎃거리가 잔뜩인데
신랑이 3일은 쉬니까 저도 덩달아 컴앞에 있기가 싫어서 3일동안 실컷 놀았네요...^^
여러분은 지난 3일 뭐하고 보내셨어요?
저는 결혼 5주년 기념일 이었던 금요일엔 낮에 신사동 가로수길의 오리엔탈 스푼에 가서 점심 먹었구요.
그리고 청담동의 에이스 쇼룸 구경 갔다가 사당동의 친한 동생네 까페 놀러갔다가
저녁엔 우리 결혼의 결정적인 공헌을 세운, 울신랑 패밀리들 만나서 술마셨어요.
한달에 한번씩은 술을 왕창 푸는 듯...
그날 과음해서 담날 오후까지 아주 사경을 헤맸네요 ㅎㅎㅎ
그래서 토요일엔 해장하러 신사동의 식당 가서 점심 먹고 밤엔 친정 가서 밥 먹고...
일요일엔 안국동 몽중헌 가서 점심 먹고...
와 정말 먹다가 지친 3일이었군요...^^;;;;;
암튼 업뎃거리 많으니 차츰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오늘은 다녀온지 좀 됐는데 사당동의 멋진 무한리필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전문 레스토랑부터~
보여드릴께요.
사당역 13번 출구 바로 옆, 사당동 지하철 공사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샐러드바와 무한리필 스테이크 전문점 프라바다 다이닝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레스토랑이 있어요.
실내는 넓고 뻥 뚫린 구조를 갖고 있구요.
건물의 6층인지라 레스토랑 가장자리쪽으로는 창가 자리로 꾸며져 있구요.
연인이라면 당연 창가자리 ㅎㅎㅎ
창가쪽으로는 요렇게...
밖으로는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는 남부순환도로가 보이더군요^^
이날 일본을 막 다녀와서 사당동의 친한 동생인 탁상 만나러 갔다가
탁상이 점심도 걸렀다고 하고 이날 저희 남편은 회식이었던지라
가보고 싶어서 찜했던 이 프리바다 다이닝에 갔던 거랍니다.
먼저 샐러드바
무한 리필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들은 이제 꽤 생겼지만
아마 샐러드바까지 갖춘 집들은 별로 없을 거에요.
프리바다 다이닝은 질 좋은 스테이를 무한 리필로 드실 수 있다는 거 외에
바로 요 샐러드바의 아리따운 음식들도 장점 중 하나랍니다.
음식의 종류는 홈페이지 소개 상으로는 약 25종 이라고 하네요.
종류가 많은 건 아닌데 정말 딱 먹을만한 메뉴들만 있어요.
사실 백여종이 있다고 해도 먹을만한 건 한정되어 있잖아요...^^
샐러드용 야채들이랑 크림파스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믹스드 샐러드류들이 있네요.
샐러드 드레싱과 무피클, 할라피뇨가 있구요.
드레싱에 제가 좋아하는 발사믹 드레싱이 있어서 넘 맘에 들었어요^^
스테이크 무한 리필이지만 시애틀 치킨윙이랑 폭찹 스테이크도 있어요.
여기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폭찹이랑 이 윙이 아주 또 별미이더라구요.
따근하고 잡내없이 잘 만들었어요.
롤과 딸기잼
버터가 없다는 점이랑 빵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전자렌지나 오븐이 없다는 게 좀 아쉬워요.
요 옆으로는 스프도 한종류 있구요.
스테이크 소스 세가지
스테이크가 나올때 기본 소스가 나오긴 하지만 세가지 소스가 별도로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드시면 된다능...^^
디저트와 커피코너
과일과 젤리 등의 디저트 그리고 맛있는 커피까지 드실 수 있어요^^
테이블 셋팅
프리바다 다이닝 이라는 말은 스페인 어로 Private Selection,
소수의 사람을 위한 선택된 식사 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군요.
물잔샷
자, 이젠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저랑 동생이 주문한 메뉴는 무한리필 디너 스테이크 일인당 가격 28,000원 (+10%)
무한리필 디너 스테이크는 3가지 종류의 스테이크가 무한리필로 제공되고
샐러드바 이용까지 포함된 금액 입니다.
무한리필 이라서 테이블의 인원수대로 모두 주문하셔야 해요.
런치에는 무한리필 말고 원하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만을 주문하실 수도 있더군요.
그건 스테이크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만이천원에서 만육천원대까지 있구요.
저녁에는 무한리필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그릴드 시푸드가 나오는 좀 더 비싼 메뉴도 있어요.
첫번째 샐러드 접시~
첫번째엔 가볍게 야채들로 공략...
매콤한 비빔국수 같은 샐러드가 있어서 굿굿...
일본 다녀온지 며칠 안되던 때라서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게 많았거든요...
(가서 먹은 건 다 뭥미? ㅋㅋㅋ)
봄이라서 봄나물 샐러드가 있었는데 쌉싸름하고 연한 맛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코올슬로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두번째 접시
두번째엔 파스타류와 제가 넘 사랑하는 메추리알샐러드...
감자샐러드까지만 있으면 완벽하겠는뎅 ㅎㅎㅎ
비쥬얼도 이쁘지만 맛도 아주 좋았어요.
크림파스타 같은 경우엔 이렇게 뷔페에서 맛있게 먹은 적이 별로 없는데
칠면조인지 닭가슴살인지가 약간 들어가서 아주 맛있답니다.
무피클이랑 할라피뇨도 작은 접시에 담아오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요런 거 없으면 고기 먹기 힘들잖아요 ㅎㅎㅎ
스프랑 빵도...
스프는 옥수수 크림스프였는데 많이 진하지 않더라구요.
크루통까지 있어서 더 좋아요.
콜라
제가 이날 돈을 내질 않아서 콜라 가격이 별도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찹스테이크와 핫윙
찹스테이크는 연하고 잡내없고 소스맛도 좋고 불향도 살짝 나요.
이집 런치에 샐러드바만 따로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샐러드바만 따로 메뉴가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ㅡㅡ;
핫윙
따끈하고 짭잘하고 고소하고...
제가 워낙 윙을 좋아하는데 요거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몇조각이라도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지만 그랬다간 스테이크 못먹을까봐 ㅎㅎㅎ
스테이크 소스 3종도 덜어서 준비하고...
첫번째 스테이크인 립아이 스테이크
보통 스테이크 무한리필 전문점에서는 한입 크기 정도의 스테이크를 순서대로 가져다주는데요.
처음 몇번은 잘 나오다가 순서를 일부러 늦추는 거 같더라구요.
한번 음식이 종류대로 나오고 나면 천천히 줘서 먹는 리듬을 깨는듯... ㅡㅡ;
프리바다 다이닝에서는 이렇게 일반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한접시가 나오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어서 좋네요.
꽤 두툼하고 주문한대로 미디움으로 잘 익은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립 아이라서 지방도 골고루 퍼져 있어서 고기 질도 좋아요.
약간의 볶은 야채도 나오구요.
가니쉬로 매시드 포테이토에 칩을 꽂았네요.
요거 맛있어요^^
질 좋은 립아이 스테이크
크기도 꽤 크구요.
아마 양 적은 여자분은 요거 한쪽이랑 샐러드바 만으로도 배가 차실듯 ㅎㅎㅎ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사실 고기 많이 먹기 힘들거든요 ㅎㅎㅎ
미디움으로 주문했더니 진짜 미디움으로 아주 잘 구워줬어요.
고기 자체의 간이 다소 약해서 조금 아쉬운데 일하는 분께 말씀드리니
처음엔 간이 좀 더 되어있었는데 요즘 저염식이 대세이다보니 짜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래요.
그래서 지금은 고기엔 간을 거의 안하고 소스와 드시거나 테이블에 있는 소금 후추를 뿌려 드시면 된답니다.
뭐 저는 좀 더 간이 되어 있음 좋겠지만 사실 짜게 먹는 건 안좋은 습관이니까요.
연하고 맛있는 립아이 스테이크 한입 드세요~
두번째는 뉴욕 스테이크
두번째부터는 접시째로 새로 주는게 아니라 드시고 있던 접시에
스테이크만 새로 들고와서 덜어주고 가네요.
이번에도 똑같이 미디움으로 구워달라 했는데 요번엔 살짝 넘 덜 구워진 거 같아요.
기름기가 적어서 요건 살짝 좀 뻑뻑하더군요.
세번째로 오스탑 스테이크
이게 등심 스테이크인가?
암튼...
미디움인데 굽기도 적당하고 그릴 자국이 아주 예술로 났습니다...^^
사실 요 세번째가 되니까 배가 불러서 맛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세번째 까지 다 드시고 나면 추가 주문을 해서 드시면 되요.
홈페이지에서 봤을때는 세번째까지 다 나오고 나서 양이 부족하면
마지막 스테이크인 오스틴 스테이크로 더 준다고 써있는데
직접 가서 먹으면서 물어보니 아직까지는 그냥 원하는 스테이크로 리필해준다고 해요.
그렇다면 뭐 선택할 여지 없이 당연하게 립아이죠 ㅎㅎㅎ
물론 저희는 샐러드바에 너무 올인한 나머지 리필은 못했습니다 ㅡㅡ;
저희 옆에 다른 테이블 분은 이렇게 다 드시고도 립 아이 또 추가해서 드시던데 대단하십니다...^^
스테이크가 완전 불향이 나는, 아주 고급 레스토랑의 최상급은 아닙니다만...
가격대비로는 아웃백보다도 훨씬 낫네요.
스테이크의 굽기가 약간 일정치 않은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요...
그리고 저는 샐러드바가 넘넘 맘에 들어요.
런치에 가서 샐러드바와 립아이 스테이크만 드실 경우엔 가격이 16,900원이니
부가세를 더한다해도 어지간한 식당에서 드실 수 있는 가격이 아니죠?
착한 가격에 가격대비 넘 질 좋은 스테이크와 샐러드바까지...
모임하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
교통편도 사당이라면 아주 편하고 말이죠...^^
담에 신랑이랑 가봐야겠어요.
탁상~ 잘 먹었다...^^
상호-사당동 무한리필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전문 프리바다 다이닝
위치 는 사당역 13번 출구 옆의 미니스톱 편의점 옆 건물 6층 입니다.
전화번호 02-525-0911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국민카드랑 비씨카드 결제시에
무슨 할인인가 먼가 그런 것도 있더군요.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저는 내일 또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좋은 저녁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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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sthe2002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2동 | 프리바다다이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