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TH VISITOR OF MY BLOG
BLOG BY MAYA



냐하하하하 좋은 아침 입니다.
이제 하루 남았어요...
오늘만 자면 저는 내일 저녁엔 오사카에 있을 겁니다.
(자랑을 도대체 몇날 몇일을 하는거냐... ㅡㅡ;;;;)
요즘처럼 하루하루 시간 가는걸 초조하게 기다린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역시 여행은 떠나서도 좋지만 준비하며 상상하며 기다리는 그 과정부터가 시작이라는 게 맞는 말 입니다^^
오늘은 낮에 신사동 가로수길 가서 선배언니 만나서 잠깐 볼일 보고
오후엔 미루고 미루며 안갔던 마트가서 최종 장보기를 해야 해요.
저녁엔 짐 정리하고 내일 낮엔 강아지들 엄마네 맡기고 엄마가 싸두신 반찬이 들은 박스 가져와야 하구요.
뭐 요건 신랑이 할일...^^
그 다음엔? 드뎌 가는거죵 으하하하
일찌감치 공항 도착해서 짐 부치고 느긋하게 차도 마시고 그럴거에요^^

자, 떠날땐 떠나더라도 할일은 하고 가야죵.
오늘은 옥답의 이달의 상품인 백년지기농장의 검정보리쌀로 만든 보리밥과
제 주특기 요리 중 하나인 야채쌈장 보여드립니다.
요거 두가지면 고기요리 하나도 없이도 아주 맛난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물론 고기가 있음 더 맛있겠지만 ㅎㅎㅎ
보여드릴께요.


해남 백년지기 농장 의 건강한 통곡물 검정 보리쌀 5키로 입니다.
세계 10대 장수 식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몸에 좋은 보리...
이 몸에 좋은 보리 중에서도 검정보리는 겉과 속이 분리되지 않은 통곡물로
우리나라 토종 보리라는 거 같더라구요.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검정보리쌀  5키로 한봉지  가격 28,000원
택배비 포함된 가격 입니다^^


요렇게 생겼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보실 수 있는 압착보리랑은 좀 달라요.
진짜 거무스름한 색을 띄고 있네요.


뒤쪽은 오방미색 혼합곡과 오방미색 혼합 발아현미,
그리고 앞쪽이 검정보리...
곡식 낱알의 크기부터 좀 달라요.


이렇게 거무스름한 색을 띄고 있답니다.
밥을 했을때 흑미처럼 까맣게 되느냐?
그건 아니랍니다.
보여드릴께요...^^


검정보리쌀로 만든 보리밥

재료 (2~3인분)
백미 1컵 반, 검정 보리쌀 1컵

만들기

1. 먼저 검정보리쌀은 일반 쌀 씻을때와 마찬가지로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저는 백미도 불려서 밥을 짓기 때문에
같이 씻어서 일반쌀은 물기 쪽 따라내고 불렸고 검정보리는 이렇게 물을 넉넉하게 부어 불렸어요.


30분 정도 지나자 물기가 거의 스며들어서 자작할 정도만 남았고
검정보리가 완전 통통해졌어요.
요대로 집어먹어보면 어떤 맛이 날까 싶을 정도에요^^


2. 솥에 쌀과 불린 검정보리쌀을 넣고 보통 밥하듯이 밥을 합니다.
충분히 불렸기 때문에 물은 적게 잡았구요.
혹시 몰라서 보통 밥 할때보다 뜸을 좀 오래 들였어요.


검정보리쌀밥 완성~
쌀이랑 보리를 섞지 않고 밥을 지어서 그런가 보리가 위로 많이 떴네요.
보리밥은 뜨거운 밥보다는 약간 식은밥이 더 맛있으니까
솥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잘 섞어서 잠시 식힙니다.


그동안 제 주특기 요리 중 하나인 야채쌈장 만들께요.

야채쌈장

재료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양파 한큰술 듬뿍, 다진 파 한큰술, 청양고추 2개분 다진거, 다진 마늘 한작은술,
참기름 한작은술, 깨소금 넉넉히, 꿀이나 물엿 약간(시판 된장과 고추장의 경우엔 넣지마세요)
기호에 따라 다시마가루나 멸치가루 등 천연조미료 약간씩(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해요)

만들기

요건 순서도 따로 없습니다^^
걍 분량의 재료 다 넣고 잘 섞기만 하면 되요.
끓이거나 숙성하거나 할 필요도 없이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집된장이라서 꿀을 약간 넣었습니다만
시판되는 된장과 고추장을 쓰실 경우엔 단맛을 추가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골고루 잘 섞으면 끝~
요거 양을 넉넉하게 만드셔서 물 바특하게 붓고 강된장 찌개 끓이셔도 아주 맛나요.
뭐 짜게 안드시겠다면 여기에 두부 4분의 1모쯤을 으깨서 넣고
견과류 좀 다져넣고 다시마육수 약간 부어서 바글바글 볶듯이 끓이셔도 안말립니다.
그치만 이상태 그대로 드셔도 야채 잔뜩 넣은 쌈밥이나 삼겹살 먹을때 아주 그만이에요.


자, 밥 먹자구요^^


보리밥은 큰 그릇에 넉넉하게 담고...
사실 무생채랑 호박나물 같은 거 있음 비벼 먹음 딱 좋겠지만
여행 가기 전에 냉장고 비우는 중이므로 반찬 새로 안했어요.
네네... 대신에 넘 고기 없음 심심하니까 냉장고에 있던 햄 약간 부쳤어요^^
근데 햄 없이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검정보리밥
이거 완전 완전 대박이에요.
처음 솥 뚜껑을 열었을때부터 구수한 향이 나더니 어우우우....
말하는 지금도 막 침 넘아간다능...


오늘의 여주인공 야채쌈장~
끓이지 않아서 야채가 아삭아삭 씹히구요.
짭잘하고 매콤한 맛이 어지간한 고깃집 쌈장은 명함도 내밀지 말라고 하세요^^


오늘의 조연인 쌈용 야채들
흠... 보리밥과 쌈장양과 쌈야채군의 삼각관계?
아니지... 쌈장과 쌈야채는 성이 같구나 ㅋㅋㅋ
요건 마트 가기 귀찮아서 신랑한테 집에 올때 전철역 바로 앞의 마트에서
쌈용 야채를 좀 사다달라고 했어요.
사진 찍을거니까 이쁜 걸로, 그리고 남으면 곤란하니까 많이 사지 말라는 말도 곁들였다죠.
주방이 제가 밥 하느라 복잡했기 때문에 요거 욕실에서 신랑이 씻어서 정리해서 담은 거에요.
울신랑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저랑 5년을 살다보니 담음새가 참 이쁘기도 하죵? ㅎㅎㅎ
네, 맞아요 자랑하는거에요 ㅋㅋㅋ
식탁만 좀 크고 창이 있는 주방이었으면 요거 진짜 뽀대나는 식사 상차림이었을낀디...^^
저 야채들 엄청 많아보였는데 울신랑이랑 저랑 저거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v


오동통한 보리쌀이 듬뿍 들은 보리밥...
보리만으로 밥을 하면 어떨까 싶긴 했는데 그래도 백미를 섞어서 밥을 지었어요.
근데 완전 보리쌀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그 맛이!!!!
왜 옛날 사람들은 이 맛있는 보리밥을 가난한 사람이 먹었다고 할까요?
이 보리에 쌀보다 영양가가 더 많은데 말이죠.
옛날 양반들은 맛을 몰랐던거야...^^


딱 보기에도 벌써 통통 튀는 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이 보리밥에 쌈장에 야채만 좀 있으면
어느 진수성찬이 부럽겠어요?
맛 좋죠 건강에도 좋죠...


신랑은 큰 공기에 밥을 주고 저는 보통때 먹는 밥공기에 담았어요.
아후 그래도 이쁘네...^^


짭잘하고 맛있는 쌈장 푹 떠서 보리밥이랑 먹으면 아흐~


보리밥 듬뿍 한큰술 떠서는...


쌈장 올리고 야채 많이해서 싸먹어요~
고기 필요없어요~
한그릇은 기본 두 그릇은 선택 이랍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꿀떡 넘어간다능... ㅎㅎㅎ


이 검정 보리쌀은 해남 백년지기 농장에서 보내주셨어요.
검정 보리쌀 뿐 아니라 현미, 찹쌀
게다가 컬러가 있는 영양 가득 잡곡인 오방미색 현미와 찹쌀,
싹을 틔운 후 다시 건조해서 영양과 맛을 더한 발아현미까지
몸에 좋은 곡식들이 가득한 곳 이랍니다.

백년지기 농장 구경 가시려면 아래로...


이달의 옥답 상품으로 백년지기 농장에서 이 좋은 곡식들을 받아서 여러분께 보여드렸어요.

건강한 우리쌀~ 해남 백년지기 농장의 검정보리쌀, 오방미색 혼합곡 그리고 발아현미
http://blog.naver.com/sthe2002/140105363531

한국인 힘의 원천은 밥~ 백년지기농장의 오방미색 발아현미를 넣은 발아현미잡곡밥
http://blog.naver.com/sthe2002/140105464422

오늘 글까지 옥답 홍보단으로의 이달의 일은 끝났지만 아마도 여러분 보기 지겨우실 정도로
앞으로 밥이 나오는 부분엔 계속 이 좋은 곡식들이 나올거 같네요.
일본 다녀오면 울신랑 친구네집에서 보리밥에 통목살구이로 파티 한번 해야겠어요^^


이 글은 옥답 도농교류 커뮤니티와 함께 합니다.


자,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오늘 저녁에 글 한번 더 쓸 여유가 있을까 모르겠어요.
가기 전에!!!!
내일 오전에 제가 멋진 요리책 리뷰를 보여드리고 이벤트도 걸고 떠날거에요.
제가 없는 동안 제 블로그 잘 지켜주시라고 ㅎㅎㅎ
살짝 귀뜸해드리자면...
카모메 식당, 남극의 셰프 등의 음식을 소재로 해서 유명한 일본 영화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정말 유명하신 이이지마 나미님의 요리책 LIFE !!!
우리나라에 이번에 정식으로 번역되서 출간 한답니다.
저는 어제 책을 먼저 받았지용^^
내일 오전에 리뷰 올려드리고
무료로 요리책을 받아 서평쓰기 스크랩 이벤트를
제가 여행 가있는 동안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할테니 많이들 기대해주세요.
내일 다시 뵈요~
(어쩜 오늘 저녁에 또 나타날지도 모르지만요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