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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날씨가 또 꾸물꾸물한 수요일 오후 입니다.
아우우우 기냥 몸이 팍팍 늘어지는게 아주 죽겠네요.
날씨가 이래서 그랬나 졸리고 멍하고....
뭔가 중요한 할일이 있는 것도 같은데 기억도 가물가물 하고... ㅡㅡ;;;;;
오늘까지는 걍 푹 쉬는 날로 생각하고 내일부터 아자 기운내렵니다.
내일도 날씨가 이모양이면 어쩌지? ㅡㅡ;

오늘은 지난주에 마리 까페 모임으로 다녀온 주말 뷔페 하나 보여드리려구요.
마리 까페는 제가 가끔 말씀을 드리죠?
나를 위한 맛집/멋집의 정확한 평가, 마이 리뷰 인 서울...
일명 마리 까페~
http://cafe.naver.com/mrsss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까페라서 맛집에 대해서 자료도 많고 운영자 및 스텝들이 젊어서
다들 굉장히 열심히 뛰고 계시는 즐거운 까페 랍니다.
맛집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가입해서 활동하시다보면 종종 무료 시식 기회도 있고
와인 모임이나 벙개도 있고 그래요^^
참고로 저는 하는 일도 없이 이름만은 일단 용산구 담당 스텝 입니다 ㅎㅎㅎ
이날 헌터스 터번은 마리까페의 스텝들이 주말에 브런치(?) 먹자고 모인 자리였어요.
보여드릴께요.
뷔페인지라 사진 겁나 많으니 스크롤 압박 각오하세용^^


역삼동 강남 GS타워 지하 1층
인터콘티넨탈 서울이 운영하는 펍&뷔페 레스토랑  헌터스 터번 
사무실이 많은 역삼동 지역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을 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서 운영을 하는데 뷔페 시간대엔 뷔레를 운영하고 그 사이의 시간은 별도로 운영되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이 강남 GS 타워 지하에 갈만한 레스토랑이나 까페가 엄청 많더군요.


실내는 요렇게...
지하라서 좀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근데 이날 관측 이후 최악의 황사가 불었다는, 하늘이 누렇던 지난 토요일이었어서
아마 1층에 있어도 별 차이 없었을듯 ㅎㅎㅎ
앞쪽엔 대형 스크린도 있어서 돌잔치도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뷔페 음식이 셋팅 되어있는 쪽
헌터스 터번의 음식은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주방장들이 파견되서 만든다구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인터콘티넨탈의 그랜드 키친이랑 비교를 할순 없지만
겹치는 음식들이 꽤 있습니다.


룸이 다양한 크기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 아주 좋아요.
오붓하게 식구들끼리 식사하시기에도 아주 좋겠더라능...


미니 당구대며 다트도 있어서 놀 공간도 있구요.


이젠 음식 소개를 해드릴께요.
헌터스 터번의 뷔페는 평일과 주말로 나뉘어집니다.
평일에는 식사 위주로 나오는 평일 런치 뷔페와
저녁때 술과 함께 하는 해피 아워 뷔페 두가지가 있구요.
주말에는 런치와 디너 동일한 음식과 가격에 준비가 됩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토요일 이었어서 사무실 많은 역삼동에서는 상대적으로 한가한 날이었다죠.

 헌터스 터번 주말 뷔페  (런치 디너 가격 동일)  일인당 가격 25,000원 


샐러드
코올슬로, 콘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토마토 샐러드, 껍질콩 샐러드 등등등...


잡채훈제 연어 그리고 각종 소스들...


훈제연어와 훈제 대구살
이 대구살은 지난번 인터콘티넨탈 뷔페인 그랜드 키친에서도 아주 맛있게 먹어어요.
약간 질깃한 식감으로 쫄깃하고 짭잘해요.


배추김치백김치 등이 있는 한식 코너


김밥과 모둠롤, 유부초밥, 햄 등등등...


김밥, 유부초밥, 세가지 색깔의 날치알 롤, 못난이 김밥도 보이네요.


소고기 햄과 돼지고기 햄
헌터스 터번의 햄이나 소세지가 아주 질이 좋더라구요.


더운 요리들
구운 야채가 맛있었어요.


모둠 꼬치
꼬치는 약간 퍽퍽하긴 했지만 두가지 모두 굿~


훈제 바베큐 4종
훈제 삼겹살, 훈제 치킨, 훈제 오리, 훈제 등갈비
저는 오리랑 삼겹살만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답니다.
이 훈제 바베큐들은 주말 뷔페에만 제공된다는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소세지
세가지가 준비되어있는데 길쭉한 애가 제일 맛있어요.
에쎈뽀득 같은 느낌...^^


스프와 죽, 국 두가지...
옥수수 크림 스프를 먹었는데 그건 걍 그래요.


김치만두, 고기만두 그리고 이쁜 사색교


궁중떡볶이와 볶음밥, 그리고 스파게티


디저트의 미니 케이크


수정과와 펀치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원하시는대로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즉석 면요리 코너가 있어서 짜장면이나 잔치국수 등을 바로 만들어 주구요.


사실 음식의 가짓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딱 먹을만한 메뉴들만 준비가 되어있네요.
인터콘티넨탈 계열들이 다 조미료 등을 일체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기존에 다니던 뷔페 음식을 생각하면 좀 간이 약한듯 합니다만
대신 먹고나서 속 더부룩하고 물이 당기는 조갈증이 없더라구요.


첫번째 접시
브런치 인셈 치고 ㅎㅎㅎ
양식 스타일로 가져와봤어요.
두가지 롤빵과 버터, 딸기잼에 햄과 소세지, 그리고 코올슬로 같은 샐러드들...


햄 아주 맛있어요.


롤을 반 갈라서 양상추와 코올슬로 샐러드 햄을 넣으면 바로 샌드위치 완성...
빵이 따뜻하진 않았지만 구수하고 맛이 좋아요.


두번째 접시 초밥이랑 롤 그리고 연어 등등등...


초밥은 사실 몇종류 안되더군요.
초밥을 좋아하신다면 해산물 뷔페를 가시는 편이 낫겠지요.


세번째 접시
볶음밥과 만두, 바베큐 등등...


이 바베큐가 질이 좋던데 고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바베큐랑 소세지 햄을 잘 공략하셔도 본전 뽑지 싶습니다.


잔치국수
저는 맛을 안봤는데 이거 드신 분 말에 의하면 아주 맛있다네요.


짜장면
요거 아주 맛있습니다.
헌터스 터번의 면 요리들이 다 기본 이상을 하니까 꼭 드셔보시길...


냉모밀
뷔페에서 모밀을 먹는 이유는 국물 때문인데 국물맛이 좋아요^^
면은 미리 삶아둔거라서 불어서 별로...


디저트 과일과 조각 케이크
인터콘티넨탈 그랜드키친이랑 자꾸 비교를 해서 미안하지만^^
그랜드키친의 디저트가 하도 좋았어서 상대적으로 헌터스 터번의 디저트는 약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가격이 반이 될까 말까 하니까...^^;


아포가토
아이스크림 한 스쿱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부으면 달콤한 이탈리안 디저트인 아포가토 완성~


일인당 런치에 25,000원 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사실 음식은 이보다 더 많이 나오는 뷔페도 있죠.
하지만 헌터스 터번의 이 음식들은 평일 런치 음식이 아닙니다.
주말 런치와 디너 동일하게 이 음식이 일인당 25,000원!
디너가 25,000원 이라면 가격 너무 좋죠?^^
게다가 평일 런치엔 식사 위주로 뷔페가 준비되고 가격이 일인당 만원~

뭐니뭐니 해도 헌터스 터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제한 주류 뷔페 랍니다.
가격 총 정리 해드릴께요.

 평일(월~금) 런치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식사 위주의 뷔페로 일인당  가격 10,000원  (+10%)

 평일 저녁 해피아워 뷔페 


 주말 뷔페 


주말엔 역삼동 쪽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손님도 그리 많지 않으니
모임을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거 같네요.
일인당 28,000원에 무제한 맥주 뷔페나 소주 뷔페라니 짱~
조만간 여기서 주말에 마리 모임 한번 하기로 했답니다^^
저희 신랑 친구들도 토요일날 한번 갈까 싶어요.
사실 어디 가서 저녁 먹고 술 한잔씩 해도 일인당 이만원씩 내는 건 기본인데
이정도면 아주 급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능...^^



아우우우 날씨가 점점 더 어두워지는게...
방에 형광등 갈아야겠다... ㅡㅡ;;;;
좋은 저녁 보내세용~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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