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TH VISITOR OF MY BLOG
BLOG BY MAYA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전 이 글 올리고 저녁때 모임 있어서 나가야 해요.
낮엔 엄마랑 엄마 친구 모시고 이태원 홀리차우 가서 점심 먹었구요.
지난달에 홀리차우 갔을때 명함 두고 왔는데 이달의 손님으로 뽑혀서
삼만원 상품권이 왔네요 흐흐흐
그래서 간만에 엄마랑 엄마친구 점심 사드렸답니다.
오늘은 카메라도 안가지고 가서 수다 떨면서 음식만 먹었어요.
어차피 가지고 가봐야 맨날 먹는 것만 먹을테고...^^;;;;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의정부 맛집 소개를 해드립니다.
지난 주말에 의정부에 사는 동생 구리구리가 우리집까지 태우러 와서는
다같이 의정부에 몰려가서 갈비생각 가서 이동갈비와 생고기로 배뻥 되고
동생네 집으로 가서 막걸리를 한짝쯤 아작내고...^^;
그리고 새벽에 다 취해서 골아떨어졌다가
아침은 동생이 직접 만들어둔 김치만두를 넣고 끓인 떡만두국 먹었고
남자들은 우우 사우나 가고 여자들은 애들이랑 한숨 졸고 점심 먹으로 요 매운탕집 갔었거든요.
이 주말에 원래 매운탕 먹으러 김포에 갈까 하다가 의정부 동생이 지네집근처에도 괜찮은 집 있다길래
급 장소가 의정부로 변경됐던거였어요.
김포 남강 메기 매운탕집 뺨치는 의정부 임진강 매운탕 소개 나갑니다.


의정부 메기 매운탕 전문점  임진강 매운탕 
메기 말구 빠가사리 매운탕도 있긴 하더라구요.
상계동에서 의정부 지나 축석 고개 넘어가는 길,
오리집이 많은 길 초입에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 수족관이 있어서 메기가 잔뜩 들어 있어요.


실내는 홀쪽과 요 방쪽 둘로 나눠져 있어요.
돌을 갓 지난 아기도 있고 홀에 아저씨들이 술판을 벌이셨길래 방으로 들어갔지요.


기본찬
참 희안하게도 김치와 나물 한가지 그리고 요 보쌈을 줍니다.
아삭하게 살짝 절인 배추랑 무생채, 그리고 껍질까지 쫀득하게 있는 보쌈고기가 나와요.
이집 홀에는 반찬을 셀프 리필하는 코너가 있는데
거기에 저 배추랑 보쌈 고기을 제외하고
무생채랑 김치 등은 다 있어서 원하는대로 더 먹을 수 있어요.
보쌈고기는 차가운 상태라서 약간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좀 나긴 하는데
쌈 싸먹기엔 쫄깃하고 좋네요.
이 전날 저녁에도 갈비생각에서 굴보쌈 먹었는데 이틀동안 보쌈을 먹을때마다 어찌나 맛나던지 ㅎㅎㅎ
아무래도 애기 배추 한통 사다가 절여야겠어요^^;


특이한 거 하나 더... 디저트 용 사과
테이블에 작은 쟁반이랑 과일깍는 작은 칼이 있길래
애기 손 닿을까봐 에비 하고 치우며 왠 칼? 그랬더니
반찬 주면서 후식용으로 요 사과까지 주더라구요.
4명 테이블엔 두개, 두명 테이블엔 한개 주던데요.
사과 자체는 그리 크지 않고 별로 맛있게 생겼다는 생각 안들더만
나중에 깍아먹어보니 제법 아삭하고 맛있었답니다^^


배추김치
생김치라서 맵고 아삭해요.
제가 좋아하는 생김치라서 저 김치 원없이 먹었답니다.


이것도 반찬 리필 코너에는 없던데 우렁이 인가 뭔가...
암튼 삶아서 초고추장 곁들여 나옵니다.


하루나 무침
이름을 물어보니 하루나 래요.
유채꽃 아시죠?
유채의 줄기라고 하는데 연한 순이 나려고 하는 참이라서 아주 맛있네요.
일본어로 하루나 라는 게 왜갓 이라는 식물이라고 하는데
그거랑 상관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향긋하고 시금치랑도 다르고 암튼 아주 맛있어요.


 메기 매운탕  가격 25,000원 
이집은 메뉴가 별달리 없어요.
이 메기 매운탕과 매기잡어 매운탕 머 이런 식...
제일 작은 기본 사이즈가 요 메기 매운탕 인데 대중소도 없이 그냥 요거...
양이 어찌나 많은지 어른 넷이서도 충분하고도 넘쳐 남을 지경인지라
두분이서 가면 손해일 거 같아요^^
작은 사이즈는 없지만 큰 사이즈로 메기 매운탕 하나반짜리 큰 건 있어요.
수제비나 국수사리, 라면 사리, 떡사리 등 사리는 무한리필~


메기 꼬랑지가 살짝 보이는...^^
나중에 메기 대가리 수를 세어보니 3마리 인듯 해요.
생선은 대가리 라고 하는 거 맞죠?^^
맑은 국물인듯 한데 양념장이 안에 들어있어서 살살 풀어가며 끓이면 되요.
막 저으면 메기가 다 흐트러지니까 조심~


위에는 크고 작은 새우들이 수북히...
새뱅이라고 하나요?
민물새우일듯 하네요.


탕이 끓는 동안 보쌈 한쌈 싸서 먹어주고...
냠냠 맛있다...
요 보쌈이 추가 메뉴로 있음 좋을거 같네요.
더 달라고 해도 더 줄거 같지는 않구요.
더 달란 소리 안해봐서 모름...^^


반찬 리필 코너에 수제비 반죽 가지러 갔다가 김치랑 무생채만 더 가져왔어요.
맛있겠죠?^^

반찬 리필 코너에는 김치 등 반찬과 함께 반죽된 수제비 덩어리, 소면 삶아서 말아둔 거,
그리고 사리면, 떡국용 떡도 있어요.
수제비 반죽을 가져가려니까 일하는 분이 제가 가져다 드릴께요 하던데
너무 많이 가져갔다가 남길까봐 그러는지?^^
걍 친절한거겠죠? ㅎ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저희는 직접 넣어먹겠다 했어요.
겁나 익숙한 손놀림으로 수제비 반죽을 떼서 넣는 구리구리...^^


부글부글...
점점 맛을 내가며 끓는 메기 매운탕...
좋구나~


자, 얼추 끓었습니다.
이젠 수제비부터 건져서 먹으면 되요.


완전 죽여줘요~


일단 수제비부터 건져 먹고...
저는 수제비가 너무 익기 전에 약간 쫀득한 게 좋은데
구리구리랑 울신랑은 밀가루는 완전히 익어야 한다면서...
괜찮아 안죽어...^^



메기도 한덩이 건져서 냠냠...
국물은 자꾸만 점점 더 진해지고 얼큰 시원한 맛이 일품 입니다.

나중에 육수 추가해서 수제비도 더 넣어서 먹고 국수사리도 넣어서 먹었어요.
밥을 볶아 먹어도 좋겠지만 배불러서 패스...

밥 세공기랑 매운탕이랑 해서 28,000원...
어른 넷이서 가격 참 저렴하게 먹었죠?
한 테이블에 어른 넷이 앉는 거 기준이겠지만 양으로만 따지면 어른 다섯도 충분해요.

제가 좋아하는 김포의 남강 메기 매운탕 집에 비교를 하자면,
아니 그 건너편의 한탄강부터 비교를 하자면 한탕강 메기 매운탕보다는 남강이 더 낫거든요.
이 의정부의 임진강 메기 매운탕은 기분탓인지 남강보다는 살짝 못한 것도 같지만...
어느 매운탕집에 비교를 해도 절대 뒤지지 않아요.
김포와 의정부는 워낙 거리가 머니까 상계동이라던가 요 북쪽에 사신다면
멀리 김포까지 가실 필요없이 이집 가시면 되겠네요.
가격대비 진짜 짱 입니다....^^
반대로 남쪽과 서쪽에 사신다면 의정부까지 가실 필요없이 김포의 남강 메기 매운탕엘 가시면 되겠구요.



상호-의정부 메기 매운탕 전문  임진강 매운탕 
 위치  지도상으로는 상계동에서 의정부 지나 축석 방향으로
SK 주유소가 있는 만가대 사거리 지나 축석 방향으로 오른쪽 길가 에 있습니다.
오리고기집이 쭉 나타나기 직전 입니다.
전화번호- 031-851-5009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314-4




저는 모임 때문에 나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 임진강민물매운탕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