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 택배 받느라 하루가 그냥 간거 같아요 ㅎㅎㅎ
일단 아피스의 이달의 상품이 도착을 했고
남동생이 곧 한국에 다니러 온다길래 장보는 김에 동생 보낼 라면 이런 거 주문한거...
이마트몰에서 장본 거 배달 왔구요.
이제는 클릭 한번으로 뭐든 쇼핑 가능한 시대가 왔으니 세상 참 좋아졌죠?
블로그 이웃분이 선물해주신 서귀포 귤도 한박스 왔구요.
아 등기도 왔구요.
아웃백 가을이벤트 당첨되서 무료 시식권이 왔네요^^;
(참 여러가지 한다... ㅡㅡ;;;;;)
택배회사가 여러군데이기에 망정이지 한사람이 배달을 계속 오면
진짜 이러다가 눈 맞게 생겼다능 ㅎㅎㅎ
오늘은 따끈한 새선물인 아피스의 이달의 상품 보여드리고 갈께요.
아피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산하기관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도농 포털 사이트의 이름 입니다.
이 아피스에 수많은 농민 동호회들이 있는데
저를 비롯 몇 블로거분들이 석달 기준으로 동호회 하나씩을 선정받아서
해당 동호회 회원분들의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받고 소개를 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지요.
2년째 하고 있는 일이니 제 블로그 이웃분들은 아마 아피스 아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일단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을 받는 일인데다가
중간유통 없이 그분과 우리 도시의 주부들을 연결해줄 수 있는 일이기에
다들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이달이면 올해의 활동은 마무리되는데 내년에도 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따끈한 오늘받은 상품 울금 소개 나갑니다~
엄청 크고 단단한 박스가 왔어요.
우리 농산물 전문 우리농산
택배 박스에는 정성을 다해 가꾼 농산물 입니다.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취급주의 부탁합니다 라고 써 있네요.
보내시는 분의 마음이 박스에서도 전달이 되요.
요거 참 아이디어 좋네요.
박스 안에 또다른 박스가...
어쩜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을 하셨을까요?
아마도 생울금만 주문하시거나 하면 요 작은 박스가 올거 같은데요.
저희에게 다양한 상품을 보내시느라 큰 박스 포장을 하신 모양이에요.
한쪽 박스엔 생울금이 3키로
또다른 박스엔 울금즙과 울금가루가 들어있어요.
하나씩 꺼내서 볼까요?
생울금, 울금즙, 울금가루
울금 3총사 입니다^^
울금이 뭔지 아시나요?
울금은 생강과의 식물의 뿌리 부분 인데요.
울금 강황...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TV의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통해 인도인의 주식이자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카레...
바로 그 카레의 주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 이라는 성분 때문에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생울금
이건 특상품 이구요.
거의 모든 야채류들이 그렇듯이 울금도 크기가 크고 실할수록 상품 입니다.
생강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겨서 크기가 크면 손질하기도 편하지요.
그런데 뭐 작다고 약효가 떨어지거나 하는 건 아닐테니
크기는 원하시는 가격을 보고 고르시면 될거 같네요.
하나 잘라봤습니다.
속이 정말 노랗죠?
바로 요걸 말려서 가루를 낸게 울금가루 랍니다.
커큐민이 많이 들어있어서 노화방지에도 좋고 기타 효능이 많아요.
그건 아래에 다시 설명할께요.
그나저나 정말 호박고구마색 같아요.
즙도 노란즙이 나오는데 울금의 저 노란색이 옷을 염색하는 재료로도 쓰일만큼 착색력이 좋으니
사용하는 그릇이나 옷을 좀 조심하셔야 한대요.
울금가루
울금을 말려서 갈아서 분말로 만든건데 이게 카레의 주원료 라고 합니다.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요.
아시겠지만 카레 라는 건 이 울금 혹은 강황 가루를 주성분으로
다양한 향신료들을 배합해서 만들어 낸 거 랍니다.
특히나 우리가 보통 사먹는 카레는 거기에 전분이 더해져서
요리에 넣으면 바로 걸쭉해지게 배합되어 있어요.
울금 엑기스
직접 재배하신 생울금 90%에 국내산 대추와 감초를 10% 추가해서 만든 엑기스 입니다.
울금은 노란데 추가성분이 들어가서 그런가 아메리카노 같은 색이에요.
한잔 마셔보니 약간의 한약재 향이 나는게 좀 연한 쌍화탕 비슷한 맛을 냅니다.
약간 쌉싸름하구요.
한약처럼 쓰거나 하지 않아서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요.
울금과 강황을 많이들 헷갈리시는데 엄밀히 말하면 두가지가 다르다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울금(鬱金)
우리나라 생강과 식물인 울금(Curcuma longa Linné)의 덩이뿌리
술과 함께 섞으면 누렇게 금처럼 되어 붙여진 이름이며
모양이 아술(莪蒁)과 비슷하고 말의 질병을 치료하므로 마술(馬蒁)이라 하기도 하였다... 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강황(姜黃/薑黃)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한해살이풀
봄울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울금과는 다르며
잎아랫면에 가는 털이 있는 것과 꽃이 피는 때가 다르다... 라고 되어있어요.
이 두가지의 차이가 한의사 시험 문제로도 단골로 나오는 문제라는군요 ㅎㅎㅎ
울금 밭 입니다.
저 잎이 울금잎 이래요.
울금을 보내주신 우리농산 홈페이지의 사진이에요.
울금잎은 잎이 저렇게 넓고 큰 편 이고
강황잎은 좁고 길쭉한 형태 라고 합니다.
울금의 꽃
울금의 꽃은 사진처럼 하얀 꽃이 피고
강황은 보라색 꽃이 핀다네요.
울금과 강황의 차이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바로 제일 큰 차이인 커큐민의 함량 때문 입니다.
울금이던 강황이던 요녀석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가 바로 커큐민 때문 인데요.
강황의 커큐민 함량(0.3~0.8%)에 비해 울금의 커큐민 함량(3.6~6.5%)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에요.
뭐 일단 봄에 나오는 건 강황, 지금처럼 추워졌을때 나오는 건 울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기왕이면 커큐민 함량이 훨씬 높은 울금이 나오는 지금같은 철에
생울금을 구입하셔서 말려두시거나 가루를 내두시면 일년내내 드실 수 있겠지요.
울금의 효능 한번 볼까요?
암 예방 및 항암효과와 치료효과,
당뇨병, 고혈압, 중풍, 혈액순환, 성인병, 부인병, 간암과 간경화, 위암 및 위장병,
담즙 분비 촉진 및 담낭 결석 제거, 관상동맥안의 반괴형성을 감소...
그리고 피로회복 및 숙취제거...
와우 이쯤 되면 만병통치약 이라는 소리 들을만 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이 울금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바로 임산부는 드시지 말라는 겁니다^^
또 하루 10g 이상 드시지 말기를 권하고 있고 울금 엑기스의 경우 취침 직전엔 드시지 말래요.
잠이 안올수 있다구요...^^
몸에 여러가지로 좋을만큼 강력한 성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특히 엑기스의 경우 울금 엑기스를 드시는 동안은 금주 하시래요.
알콜 분해 성분 때문에 울금의 효능이 없어진다나요?
요거 우리 신랑 먹이고 술 못먹게해야겠당 ㅎㅎㅎ
허약 체질인 분이라면 한의사와 상의를 하시는 편이 좋겠지만
약으로 주구장창 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요리에 조금씩 넣는 정도로는 탈이 없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없다고 보고 되어있다니까요.
울금의 효능과 장점은 검색만 해도 진짜 수백개가 쏱아지네요.
필요하신 분은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요 울금으로 술 담그고 밥도 해보고 할 참 입니다.
만병통치약으로 각광 받는 울금,
마야가 직접 시식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 보고 끝~ ^^
이 울금을 보내주신 곳은 전남 곡성의 우리농산 입니다.
홈페이지로 가시면 울금 이외에 다양한 곡성의 농산물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http://www.woorinongsan.com
이 글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운영하는,
호남사랑방 동호회와 함께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