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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날씨가 맑고 화창한 주말 아침 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요리 몇가지를 할까 해요.
아빠가 모처럼 쉬는 날이라고 하셔서 엄마랑 부천에 치과 가셨는데
몇가지 요리해서 저녁때 친정 가져가서 먹으려구요.
육회랑 두툼 계란말이 할건데 둘다 이 치료 후에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얼른 업뎃하고 장보러 가야겠어요.

오늘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유명한 집 룩앳미를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도 제가 한번 다녀와서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룩앳미가 예전의 협소했던 매장에서 좀 더 큰 매장으로 이전을 했다고 해요.
가로수길에 사무실이 있는 언니가 알려주셔서 당황하지 않고 새매장으로 찾아갔지요^^
보여드릴께요.


신사동 가로수길 수제버거 전문점 룩앳미가 이전을 했어요.
유명한 까페인 부첼라 앞의 썬더버거 바로 뒤편 입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안보일 수 있지만
워낙 버거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니 곧 바글바글 해질거 같네요.
저 건물의 반지하 같은 입구가 룩앳미 입니다.
앞에 천막이 쳐진 공간도 룩앳미에서 사용하는데
테라스 자리 혹은 흡연석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날은 룩앳미 간판이라도 다는 중인지 사다리가 있고 좀 정신없었어요.


요기가 룩앳미 입구
층계를 몇칸 내려가면 카운터와 오픈 키친이 있구요.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하시면 되고 음식은 일하는 분이 자리로 가져다줘요.


실내는 요렇게...


더 안쪽의 모습
예전보다는 많이 넓어졌지만 여기도 테이블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카운터와 오픈키친
요기는 정수기도 어쩜 이렇게 인테리어 색감이랑 딱 떨어지는 걸 쓰셨는지...
동양 매직 제품인 거 같더라구요.


창가쪽에 앉았더니 밖의 천막이 쳐진 흡연석 공간이 보여요.
겨울에는 어쩌시려나...


테이블에 이렇게 메이드 메이드 홈메이드 라고 양각으로 파져 있어요.
진짜 대리석은 아닐거고 인조 대리석인가...


메뉴판
예전 룩앳미 메뉴판이 많이 낡았더만 이전하면서 새로 만든 모양이네요.


버거류
버거가 종류도 많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도 넘 많아요.
근데 제가 김유신 말 형 아닙니까 ㅎㅎㅎ
전에 먹고 넘 맛있어서 기절했던 트리플 버거로 주문했어요.


샌드위치와 스프 메뉴판
흠... 아쉽게도 다른 메뉴들은 별다른 변동이 없는데 샐러드 가격이 대폭 인상이 됐습니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의 경우엔 전엔 9,500원 이었는데
이제는 치아바타 브레드가 같이 나오고 13,000원 이라는군요...
그밖의 다른 메뉴들의 가격은 큰 변동 없는 거 같아요.


Grilled Chicken Salad
 그릴드 치킨 샐러드  가격 13,000원
지난번에 넘 맛있게 먹어서 또 주문한 샐러드...


가벼우면서도 향긋한 올리브오일 드레싱도 좋고 촉촉하게 잘 구운 닭가슴살도 좋은...
다만 지난번엔 접시도 좀 더 작은 접시였기 때문에
소복하게 담아서는 드레싱도 더 많이 뿌려줬었고 땅콩분태도 많았는데
접시가 커져서 내용물이 그때보다 약간 부실해 보이는 경향이 있네요.
그때는 닭가슴살이 하도 많아서 다 못먹을 지경이었거든요...


치아바타 반쪽이 그릴 자국나게 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옵니다.
크림치즈가 한덩이 올려져 있구요.
빵이 따뜻해서 슥슥 펴바르면 부드럽게 잘 발라져요.


치아바타에 크림치즈 펴바르고 샐러드랑 닭가슴살 얹어서 냠냠...
요거 진짜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습니다.
약간 샐러드의 간이 약하다 싶은게 다소 아쉽네요.
거야 뭐 드레싱 더 달라면 될일이고...
이집 샐러드용 채소들 상태 정말 좋습니다.
아주 신선하고 아삭해서 넘 맛있어요.


Triple Cheese Buger
 트리플 치즈 버거  가격 9,500원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허브크림의 3가지 치즈 맛이 뛰어난 '트리플 치즈버거'
지난번에 넘 맛있게 먹어서 또 주문한 버거 입니다.


3가지 치즈가 줄줄줄~
꺄아.... 넘 좋아... >.<


트리플 치즈 버거 단면샷
룩앳미 버거는 육즙 가득하고 풍부한 패티도 맛있고 야채와의 적절한 양 조절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햄버거용 번 이라능...
어찌나 부드럽고 말랑하고 담백한지...
이집 햄버거 빵은 정말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중 단연코 최고에요.


Grilled Mushroom Burger
 그릴드 머쉬룸버거  가격 8,500원 
감자 퓨레와 그릴드한 버섯을 얹어 맛과 향이 뛰어난 '그릴드 머쉬룸 버거'
사실 요건 제가 주문한 게 아니라 그릴드 머쉬룸 버거였는지
아니면 데리야끼 어니언 버거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둘다 가격은 같거든요.


단면샷
아무래도 그릴드 머쉬룸 버거 맞는거 같기도 하고...
단면의 패티 위의 양파는 분명 데리야끼 소스에 볶은 양파 맛이었는뎅...
에잇 모르겠다 ㅎㅎㅎ


같이 간 지인이랑 둘이서 반반씩 나눠먹었는데 저는 트리플 치즈버거 먼저 먹고 이 버거를 먹었고
동행한 지인은 이 버거를 먼저 먹고 트리플 치즈 버거를 먹었거든요.
아무래도 저 양파의 소스 맛 때문인지 이 버거가 좀 더 맛이 강합니다.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물론 트리플 치즈 버거가 더 맛있지요^^


자리를 옮겼어도 버거의 맛은 여전합니다.
샐러드가 가격이 오른게 좀 아쉽습니다만은 질이나 맛이나 따라잡을만한 집이 많지 않을듯...
이집 버거가 저한테는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 제일 맛있는 햄버거 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너무 맛있어서 물어보니 이 버거용 번을 따로 판매도 한다 하더라구요.
근데 버거용 번이 4개에 팔천원 이래요... ㅡㅡ;;;
햄버거용 빵 한개에 2천원...
빵이 넘 맛있어서 꼭 햄버거를 만들어 먹지 않아도 반 갈라서 살짝 구워서
마치 베이글처럼 크림치즈나 버터 발라 먹어도 맛있겠지만...
그래도 역시 비싸다...
일행의 말이 걍 먹고 싶음 한번씩 와서 사먹어 뭘 사들고까지 가... 이래서 걍 포기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역시 사올걸 이라는 생각이 드는... 쩝...


상호-신사동 가로수길 수제버거 전문점  룩앳미(Look At Me) 
 위치 신사동 가로수길 중간 즈음 압구정 예치과 옆 골목 안쪽에 보면
부첼라 라는 유명한 까페가 있고 그 바로 앞에 썬더버거가 있어요.
썬더버거 바로 옆의 골목안으로 살짝 들어가시면
썬더버거 바로 뒷건물 지하 1층 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경희보궁 한의원인가 하는 건물 옆으로 난 길이 가로수길 입니다.
가로수길 따라 쭉 내려가시다가 부첼라 위치를 물어보시면 될듯...
전화번호 02-3442-0061
주차불가


이전을 해서 매장은 다소 넓어졌습니다.
역시나 오른 샐러드 가격만 빼면 제게는 넘 맛있는 버거집 입니다....^^
이전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사람들이 이 자리에 있는 걸 모르는지
점심 시간인데도 한적하고 아주 좋더만요 ㅎㅎㅎ
이 집 커피 맛도 좋아요^^


저는 이제 집안일 하고 요리 준비 하러 갑니다.
내일은 남편이랑 명동에 데이트 나가구요^^
주말 지나서는 명동맛집 소개를 해드릴거 같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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