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약간 흐린 월요일 오전 입니다.
어제 신랑이 야구하는 거 구경갔었는데 제가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어제밤에 잘때 다리가 좀 저리더라구요.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았길래 반바지 입고 나가서 찬바람 맞았나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날이 흐리려고 그랬군요... ㅡㅡ;;;;;
이거 저는 돌아다니는 기상청 이라니까요 하하하
어쨌든 날씨가 이렇게 구질거리니 몸도 찌뿌둥 하고...
얼른 업뎃하고 뜨거운 차 한잔 마셔야겠어요.
오늘은 9월의 홈밀 소개를 해드립니다.
이번 상차림의 컨셉은 로맨틱 디너~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힘주기 좋은 상차림 입니다.
여자분이 남편이나 애인의 기념일을 기념해주기 위해서 준비하셔도 좋지만
요리는 젬병이다 하는 남자분들도 약간의 수고만 더하시면
애인을 위해 직접 차린 상차림으로 써프라이즈 파티를 해주실 수 있어요.
보여드릴께요.
집으로 배달된 홈밀의 맛난 요리들
이번달에는 오토바이 퀵이 아닌 택배로 받았어요.
서울 지역 분들은 오토바이퀵을 많이들 이용하시지만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택배로 받으시게 되거든요.
반조리 식품인지라 그동안은 날이 더워서 하루가 걸리는 택배가 좀 불안했는데
이젠 날이 선선해져서 택배로 받으셔도 아무 문제도 없답니다.
오토바이 퀵으로 갈때보다 아이스팩도 하나 더 넣어주셨네요.
이날 상차림을 로맨틱 디너로 정하고...
생각같아서는 옥상의 테이블에다가 상을 차리고 싶지만
평일이고 신랑이 퇴근을 하면 저녁 8시경...
조명도 없으니 야외촬영은 무리... ㅠ.ㅠ
해서 신랑 올 시간 될때까지 이리 저리 상차림 예행 연습을 해봅니다.
일명 소꿉놀이 라고도 하지요 ㅎㅎㅎ
홈밀 상차림 몇번에 제 부족한 살림이 다 드러나서는 이젠 새 그릇이 없네요^^;
그릇 좀 사야하는데 좁은 집에 둘 곳도 없습니다요... ㅠ.ㅠ
주문한 요리가 네개이니 그에 맞게 그릇 꺼내보고
스테이크만 둘로 나눠서 놓으려고 준비를 합니다.
일인용 매트도 꺼내놓고...
보통 집에서 그냥 밥 먹을때는 국물이 많은 한식이 많아서 절대 저런 거 안깔아요^^;
사는 게 다 그렇죠 머... ㅎㅎㅎ
ㄲ양에게 선물받은 커트러리 셋트도 꺼내놓고...
저 나이프 포크 셋트가 딱 한셋트 밖에 없어서리 나만 저걸로 먹고
신랑은 다른 포크랑 나이프 줬어요...^^;
한 셋트 더 살까 하고 살펴보니 저것도 꽤 고가이더라구요.
아참, 동대문이나 황학동의 도깨비 시장 같은데 구경 가시면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사용하던 저런 양식용 포크 나이프 등을 개당 일이천원에 살수 있어요.
물론 중고이겠지만 잘 고르면 상태도 괜찮은데 문제는 풀셋트로 같은 모양으로 갖추기가 좀 어렵더군요.
어쨌든 저는 그래서 사놓은 게 몇개 있기는 합니다.
신랑이 퇴근해서 들어오고 상이 차려 졌어요.
오는 시간에 전화 한통 해달라고 해서 짠 하고 차려 놓으면 더 좋겠죠?^^
이번에는 정말 제가 더한거 하나도 없이 홈밀에서 온대로 차린 상차림 입니다.
심지어 로즈마리 두어 줄기까지 같이 왔더라구요^^
신랑이 예전엔 양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너무너무 잘 먹는데다가 심지어 파스타의 경우엔 먹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대요.
이런 말을 할때면 너무 고맙고 기특해요 ㅎㅎㅎ
마누라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같이 먹어주다가 보니까 길이 든거죠 ㅋㅋㅋ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시저 샐러드, 크림소스 감자치즈구이, 로제 파스타, 후추 스테이크 였습니다.
하나씩 볼까요?
시저샐러드 M 사이즈 가격 10,000원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샐러드 입니다.
이번 상차림을 양식으로 정하고나서
지난번에 시저 샐러드는 먹어봤으니까 뭔가 다른 샐러드로 주문할까 하다가
지난번에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에도 시저 샐러드로 주문했어요.
비싼 로메인상추에다가 한입 크기로 잘라서 양념에 재워진 닭가슴살,
바삭한 크루통에 파마잔 치즈가루까지 다 따로 포장되서 와요.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를 담고 닭가슴살을 팬에다가 노릇하게 구워서 올리고
시저 드레싱 끼얹고 파마잔 치즈가루랑 크루통을 골고루 뿌려주면 끝~
맛도 좋고 양도 괜찮고 아주아주 맛있는 샐러드 랍니다.
크림소스 감자치즈구이 M 사이즈 가격 6,000원
웻지 스타일로 길쭉하게 썰은 감자가 반 익은 상태로 크림소스에 버무려져서 와요.
피자치즈는 따로 봉지에 들어서 오기 때문에 그릇에 담고 치즈 골고루 뿌려서
오븐이나 전자렌지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데우시면 됩니다.
저는 200도의 오븐에서 약 10분 정도 데운 듯 하네요.
물론 전자렌지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로제 파스타 M사이즈 가격 15,000원
반 조리된 파스타면과 소스가 따로 오고
양념에 재운 닭가슴살이 큼직한걸로 한쪽이 따로 오네요.
닭가슴살은 기름 두른 팬에 따로 먼저 구워놓고
다른 팬에 소스를 넣고 끓여서 파스타 면을 넣고 면이 풀어지도록 살짝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방울토마토까지도 다 들어있어요.
닭가슴살은 통으로 한쪽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어슷하게 한입크기로 잘라서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후추 스테이크 가격 30,000원
이 스테이크는 사이즈가 따로 없습니다.
한쪽에 200g 짜리 두툼한 스테이크가 두쪽이 들어있어요.
가니쉬로 곁들일 파프리카랑 버섯도 다른 팩에 들어있구요.
후추 소스가 작은팩에 따로 담겨져 오구요.
팬에 스테이크랑 버섯, 파프리카 구워서 접시에 올리고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서 따끈하게 만든 소스를 끼얹어서 내시면 됩니다.
참, 홈밀 요리에 사용되는 모든 소고기는 호주산 입니다.
후추 스테이크
나는 이쁜 핑크접시~
신랑은 고운빛의 연두접시
스테이크가 한개가 더 크길래 큰 거 신랑 줬어요.
그랬더니 울신랑 소스 안뭍은 한쪽 모서리를 잘라서 우리 똥강아지들 몫으로 남겨놓더군요 ㅎㅎㅎ
요기에 발사믹 식초 졸여서 만든 발사믹 에센스 약간 뿌리면 좋은데
집에 발사믹 에센스도 있으면서 완전 생각도 못했지 뭐에요... ㅡㅡ;
이젠 즐거운 시식시간~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맛있는 크림소스 감자 치즈구이
크림소스의 간이 그리 세지 않아서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감자도 포실포실 하구요.
요건 기호에 따라 허브맛 솔트 같은 거 좀 더 솔솔 뿌리고 데우셔도 좋을 거 같네요.
그냥 먹기엔 맛있었는데 소스의 간이 센 시저 샐러드나 스테이크랑 먹기엔
이 감자구이가 간이 다소 약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엔 아주 좋을 거 같구요.
로제 파스타도 돌돌 말아서...
신랑이 요거 넘 맛있게 먹더라구요.
반 조리된 파스타 면이라서 데우면 너무 오버쿡 되서 풀어지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지간한 레스토랑보다도 훨씬 나았어요.
닭가슴살도 소스에 재워진거라서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다만 양이 살짝 적어서 M 사이즈가 일반 레스토랑의 한접시 정도의 양이 됩니다.
스테이크 등의 메인 요리가 있으면 한접시로 둘이 나눠드시면 되겠고
메인요리로 이 로제 파스타를 결정하실때는 일인당 M사이즈 한개씩으로 정하셔야겠어요.
기가 막히게 맛있던 후추 스테이크
수입육인데도 워낙 마리네이드를 잘해서 잡내도 없고 아주 연하더라구요.
씨겨자와 후추가 들어간 소스도 아주 잘 어울리구요.
스테이크에 통후추가 뿌려져서 재워진 상태로 오기 때문에
그냥 달군 팬에다가 앞뒤로 굽기만 하면 되요.
스테이크를 구울때는 뜨겁게 달군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약불로 낮춰서 뚜껑을 덮어서 약 5분 이상 구우시면 됩니다.
혹은 팬에다가 앞뒤를 구워서 육즙을 가둔 후에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5분에서 10분 정도...
웰던으로 드시려면 15분 가량, 미디움은 10분 미만으로 구우시면 되요.
반드시 센불에 먼저 표면을 익히셔야만 육즙이 빠지지 않아서
촉촉하고 질기지 않은 스테이크를 드실 수 있어요.
와인도 한잔~
광원무역에서 수입하는 루마니아 산 테라다찌카 메를롯
신랑이 선물받아와서 개봉했는데 많이 떫지도 않은 미디움 바디라서 맛있네요.
살짝 달착지근 하구요.
후추 스테이크랑 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신랑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먹은 저녁...
기왕이면 집이 좀 더 예쁘고 식탁이 커서 초도 켜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언젠가는 그런 집에서 살게 될 날이 올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홈밀의 요리들의 특징은 간편성과 뛰어난 맛 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오늘 이 상차림에 든 총 비용은 음식가격 61,000원에 택배비 5천원까지 총 66,000원 입니다.
두분이서 레스토랑 같은데 가셔서 드시려면 10만원은 예상하셔야 할거에요.
게다가 와인 한잔 곁들이면 15만원쯤 되겠지요.
그리고 차도 한잔 마셔야죠?
그러면 20만원 지출 우습습니다.
홈밀로 집에서 준비를 하신다면 10만원이면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을 곁들이고
후식까지 다 해결하실 수 있겠네요^^
자, 프로포즈를 위해 뭔가를 준비해보고 싶은 남자분들 귀 종긋 세우세요.
홈밀로 요런 맛있는 요리를 주문하시고 택배로 받으세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오기 한시간 전쯤에 준비를 하시는거에요.
와인도 한병, 그리고 디저트로 동네 빵집에서 작은 무스 케이크 하나 사세요.
그리고 집 근처에 와서 전화 달라고 하고는
테이블에 음식을 차려놓고 띵동 하고 벨 누를때 초에 불을 붙이세요.
어때요?
여자친구가 감격해서 울지도 몰라요 ㅎㅎㅎ
와인잔이 없다? 요즘엔 다이소 같은데서도 싼 와인잔 팝니다.
개당 이천원 정도밖에 안하니 비싼 와인잔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물론 부딪힐때 소리가 좀 안습이긴 합니다만...^^;
접시는 그냥 하얀 접시 무난하게 쓰시면 됩니다.
도전해서 애인 감동시키고 점수 따세요^^
홈밀 이벤트 이달에도 계속 됩니다.
지난달 7월 이벤트 당첨자 중에서는 제 블로그를 통해서 당첨이 되셨던 브래드마마님이
홈밀후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셔서 현금 10만원을 받으셨어요.
여러분도 도전하셔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홈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반조리 식품 전문 브랜드 홈밀 바로가기
http://www.homemeal.net/default.html
단, 이 티스토리 홈페이지에는 스크랩 기능이 없는 관계로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만 참여하실 수 있어요.
네이버 아이디가 있는 분들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참여가능하십니다.
마야의 9월 홈밀 이벤트 로맨틱 디너 witn 홈밀 스크랩 하러 가기
http://blog.naver.com/sthe2002/140090194969
마야의 9월 홈밀 이벤트는 오늘 소개를 해드린 로맨틱 디너 와
다다음주에 소개를 해드릴 감사를 전하는 상차림 두가지 입니다.
두개의 글을 모두 스크랩 해가시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제가 홈밀 이벤트를 하는 다른 파워블로거분들보다 좀 방문자도 약하고 덧글 쓰는 분도 많지 않은지라
상대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확률이 높습니다요 하하하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