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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저녁때 또 한남대교 다녀왔어요.
오늘 아빠가 쉬는 날이라서 친정 갈까하고 전화를 했더니 고수부지 산책에 재미들린 울엄마,
아빠 흔들어 깨워서 아빠랑 고수부지 산책중이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동네에서 치킨 한마리 튀겨가지고 맥주 한캔 싸들고 다녀왔지요.
아마도 저 당분간은 주말마다 고수부지에 올인 할거 같아요...^^

오늘은 길면 길었고 짧으면 짧았다 싶은 6주간의 삼성카메라 VLUU ES55의 체험이 끝나는 날 입니다.
그래서 그 마지막으로 총정리편을 올리면서 단점과 장점을 모두 알려드릴께요.


지난 6월17일에 처음 개봉기를 작성했었습니다.
솔직히 남편이 휴대용 디카를 원해서 체험단 지원해서 제품을 받았지
크게 쓸모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막상 제품을 받고나니 가격대비 바디도 그렇고 은근 그립감도 좋은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마야의 삼성 VLUU ES55 개봉기
http://www.happy-maya.com/353


컴팩트 디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휴대의 간편성 입니다.
아담 사이즈라서 여성용 작은 핸드백에도 무리없이 들어가고
손목에 끈으로 매달고 다니기에도 편리 합니다.


보시다시피 휴대용 디카는 간편하고 가격 착한 악세사리들이 많이 있지요.
디에쎄랄은 악세사리도 참 비싸다는... ㅡㅡ;


일단 작기 때문에 제 주특기인 식당가서 사진 찍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무거운 가방 끌고 다닐 필요도 없고 주변 사람 눈치도 안보고 말이죠....^^


상세 스펙 한번 볼까요?

현재 시점으로 인터넷 최저가가 168,400원 입니다.
1020만 화소인데 사실 요즘엔 디카로 사진 찍어서 인화하는 분들이 많지 않고
또 컴팩트 디카로 상업 사진 찍을 분들은 없을테니 화소수는 그리 큰 매리트가 없습니다.
2.5인치 LCD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실 더 클래야 카메라 자체가 작아서 더 클수도 없을 정도라죠.
SD 메모리카드를 사용하는데 제가 가진 캐논 450D 카메라와 메모리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아주 좋았습니다.
ISO가 1600 이기 때문에 왠만큼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었구요.
가격은 제일 착한 가격이면서도 요즘 대세인 뷰티샷이나 얼굴인식, 손떨림 방지가 지원되는 게 좋았어요.
동영상도 최대 650픽셀까지 크게 찍을 수 있으니
전체화면으로 볼 용도가 아니라 웹에 올릴 정도로는 손색이 없었답니다.


네가지 컬러
이 가격의 이 정도의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디카를 처음 구입하시기 때문에 어떻게 쓸지 잘 몰라서 그냥 싼거 사겠다 라는 분이거나
혹은 이미 가지고 있는 무거운 디에쎄랄 등에 질려서 가벼운 컴팩트 디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 일 겁니다.
제 친구의 딸도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 입학 기념으로 디카 사달라고 했다가 지엄마한테 벼락 맞았는데 ㅎㅎㅎ
요즘 엄마들이 디카로 사진을 찍기를 잘 하시니까 자연스레 아이들도 카메라를 갖고 싶어 합니다.
초등학생은 무리이더라도 이 정도 가격이라면 좀 더 큰 아이들이라면 아주 특별한 선물로 사줄만 하죠.
사실 세월이 지났을때 남는 건 사진 뿐이니까요.
어릴때부터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 버릇을 하면 구도에 대한 감각이라던가
디자인적 감각을 좀 더 키울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네가지나 되는 컬러가 있기 때문에 자기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겠네요.


ES55의 배터리는 전용 배터리를 사용 합니다.
구입하실때 한개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배터리에 대해 문의하신 분이 계셨었어요.
배터리 충전팩은 따로 없고 카메라 본체에 넣어서 충전을 합니다.
충전잭은 사진과 같이 카메라와 연결하는 케이블을 충전을 하는 코드에 꽂는 잭에 꽂아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의 콘서트에 꽂아서 충전할때는 케이블과 잭을 연결해서 충전하고
혹은 컴퓨터와 연결을 해서 사진 업로드 후에 카메라 파워를 끄면 그상태로 충전이 됩니다.

여기서 단점 하나...
컴과의 연결 케이블의 길이가 아주 많이 짧습니다.
컴의 앞면이나 키보드에 USB 잭을 끼울 수 있는 분은 별 상관없겠습니다만
저는 컴 앞쪽의 USB포트가 고장나서 컴 뒤쪽을 사용하는지라 매번 연결하기가 불편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의 단점은 배터리 충전기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나가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입니다.
만약 여행을 가거나 하는 경우에는 넉넉하게 배터리를 준비하려면 전날 밤에 배터리 하나를 충전해두고
나머지 하나를 카메라에 끼운 상태로 충전을 한 후에 사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촛점을 조정하기가 어렵다는 점 입니다.
제가 전에 사용하던 컴팩트 디카에는 멀티 AF라고 해서 촛점을 몇군데 중 한 곳으로 선택하는 기능이 있었는데요.
이 카메라는 불행하게도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만약 촛점을 원하는 곳에 주고 싶다면 중앙 촛점을 선택하시고 촛점을 맞추고자 하는 부분이 가운데로 가게 잡은 후
카메라를 옆으로 이동해서 구도를 다시 잡는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좀 세밀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만약 알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따로 질문 해주세요^^

이 세가지 단점 중 케이블 길이에 대한 거 빼고 두가지는
사실 카메라의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가격이 이런 성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멀티 AF를 지원하던 제 카메라는 거의 10년전에 구입할때 50만원이었습니다.
삼성카메라 중에서도 다분할 AF라는 기능이 있는 카메라도 있더군요.
물론 이 ES55 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처음 디카를 구입하시면 보통은 오토촛점을 사용하실테니 큰 상관은 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이번에는 장점 볼까요?

실내에서의 음식 촬영시에 카메라의 가격과 기능에 비해 엄청난 화질을 자랑합니다.
색도 아주 선명한데다가 제일 강점은 카메라 자체에서의 색 조절 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수동으로 사용자 모드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VLUU ES55의 프로그램 모드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happy-maya.com/370


기본적으로 광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꽤 넓은 풍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연광 아래서는 그늘이던 해가 비추는 쪽이던 자연스러운 색감이 아주 좋았어요.


이 가격에 이만한 색감과 화질의 사진이 나온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였답니다.


빛이 풍부한 야외에서는 정말 디에쎄랄 부럽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다시 보는 제가 괴로울 정도로 사진이 잘 나오네요.
요거 인정하시죠? ㅎㅎㅎ


게다가 막강 포토샵 기능을 내장한 카메라 입니다.
후보정이 전혀 필요없이 완벽 뽀샤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그것도 세단계에 거쳐서 피부의 뽀샤시함과 밝기가 조정이 되기 때문에
너무 지나친게 싫거나 혹은 아주 이쁘게 찍고 싶거나 다 조절 가능 합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셀카가 대세죠.
이만한 사진이 나오는 카메라가 십만원대라니 놀라웁지 않습니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일단 가격이 십만원대이기 때문에
수백만원대의 디에쎄랄과 비교는 불가 입니다.
다만, 정말정말 착한 가격 그리고 가격대비의 최강의 프로그램과 성능...
게다가 아름답고 선명한 색감도 좋은데 환경에 따라 색감 조절 능력에
이미 찍은 사진의 후보정까지 카메라 안에서 다 해결된다니...
이만하면 답이 나오죠?
이제 후보정 필요없습니다.
처음 디카를 구입하시거나 혹은 또 하나의 휴대하기 좋은 작은 디카가 필요하시다면
주저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카메라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으실거에요...^^
지난 6주동안 체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매번 염장 당하신 제 이웃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체험이었어요...^^



좋은 주말 밤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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