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여러분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제가 한 3일 안보였죠?
한동안 제 컴이 하는 짓이 좀 수상하고 어쩐지 가물가물해보였습니다만
엊그제 드디어 뻑~ 났었습니다... ㅠ.ㅠ
결국 동네의 단골 컴수리점 사장님 불러서 입원시키고 하루 기다려 받았어요.
내문서의 사진폴더들이 날아가면 어쩌나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사진들을 잘 복원시켜서 돌려주셨어요.
물론 그래픽 카드 교체하고 어쩌고 해서 돈7만원이 날아가긴 했지만요... ㅠ.ㅠ
어쨌든 살아돌아와서 다행인데 사장님 말씀이 갈때가 됐다고... ㅡㅡ;;;;
결국 조만간에 새로 영입을 해야할듯 합니다.... 에효...
오늘은 요즘 제가 동네에 새로이 뚫은 단골집 하나 보여드릴까 해요.
저희집이 이태원인데 최근 강남쪽으로 돌아다닐 일이 많으면서 반포대교 지날 일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자꾸만 반포대교 북단 구석에 살짝 숨어있는 스타벅스가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쪽이 대사관이나 대사관저가 많은 동네라서 나무들이 꽤 울창한데
요즘처럼 나무가 팔팔한 계절에는 나무들 사이에 숨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 곳이에요.
스타벅스 동빙고점 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스타벅스를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스타벅스는 전체금연이기도 하고 또 스타벅스 사장이 시오니즘이라는 말도 들었고...
(나 팔랑귀... ㅎㅎㅎ)
그래서 가급적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스타벅스 보다는 커피빈이나 혹은 탐앤탐스를 즐겨가는데요.
여기 스타벅스는 너무너무 좋아서 며칠만에 세번이나 갔고
또 앞으로도 엄청 사랑하게 될듯 합니다.
저희집에서는 거리가 참 애매해서 택시 타자니 좀 눈치보이긴 하고
또 걸어가자니 꽤 먼거리이긴 한데...
뭐 그래도 걷거나 혹은 택시 타거나 잘만 다닙니다 ㅎㅎㅎ
보여드릴께요.
아참, 오늘 찍은 사진은 전부다 삼성 VLUU ES 55 로 찍은거에요.
손에 요 녀석만 달랑 들고간지라 요 녀석 자체 사진은 없네요...^^;;;;;
스타벅스 동빙고점
반포대교 북단의 이태원 캐피탈 호텔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어요.
강남에서 반포대교로 강북으로 올라오다보면 대교 지나서 오른쪽으로 바로 있답니다.
그쪽으로 골목이 있는데 캐피탈 호텔도 골목 안에 있지만
안쪽으로 주욱 대사관이며 대사관저들이 있어요.
발렛파킹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발렛파킹이 되는 스타벅스라니!!!
근데 문제는 저 지하주차장은 발렛파킹을 해야만 사용가능 이래요.
직접 주차를 하실때는 저 지하주차장은 이용 못하십니다.
실내는 뭐 다른 지점의 스타벅스랑 비슷해요.
근데 보통 스타벅스들이 좁은 건물에 들어서서 1, 2층을 모두 사용하는데 비해서
이 동빙고점은 실내가 꽤 넓어요.
스타벅스를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요기는 좋아라 하는 ㅎㅎㅎ
스타벅스 로고를 박은 각종 컵이며 기념품들을 파는 코너...
갖고 싶은 게 어찌나 많은지...^^;
원두커피 찌꺼기
스타벅스에서 좋은 점 또 하나가 사용한 원두찌꺼기를 이렇게 봉지에 담아서 둬요.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게요.
요거 가져오면 컵에 담아서 냉장고 탈취제로 쓰거나 신발장에 넣어두거나
혹은 화분에 뿌려줘도 좋다고 해요.
저도 가끔 스타벅스 갈일 있으면 한두봉지 잘 들고오죠.
다만 어떤거는 물기가 너무 안빠지고 흥건하게 젖어있어서 곰팡이가 날때도 있지만요.
그런건 냉장고 탈취제로 씀...
스타벅스 동빙고점의 제일 좋은 곳 넓찍한 야외 테라스
길이 삼각형으로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앞에 나무가 있는 작은 터도 있고
테라스 자리 짱 좋아요.
스타벅스는 진짜 테라스 있는 지점 거의 없잖아요.
여기는 해질녁 지나서 가면 테라스 자리 맡기가 하늘의 별 따기...
문제는 낮에는 이쪽 자리가 해가 너무 잘 드는 곳이에요.
위에 차양이 쳐져 있는데도 해가 너무 길게 들어와서 가리기엔 역부족이네요.
매장쪽으로는 이렇게 푹신한 쇼파랑 테이블이 있구요.
바깥쪽으로는 요렇게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어요.
당연히 테라스 자리는 흡역구역 이구요.
매장을 끼고 ㄱ자로 돌아가면 옆쪽으로도 자리가 좀 있어요.
이 자리에서 보면 반포대교 북단의 도로가 보여요.
테라스 자리가 어찌나 이쁘고 좋은지
이 테라스 때문에 스타벅스 동빙고점 사랑하게 될거 같다니까요...^^
이태원 본길에서는 절대로 맛볼수 없는 한가로움이 있어요.
스타벅스 로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보면 역시나 사람들 주머니에서 돈 빼는 재주가 있단 말이져...^^;
칭찬할만 해요.
그 상업성이 말이에요 ㅎㅎㅎ
폭신한 쇼파에 앉아서 맛있는 거 냠냠~
그나저나 사진 색감 괜찮지 않나요?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165,00원짜리 카메라인데 이렇게 사진이 잘 나오다니!!!!!
내가 지금까지 뭐하러 죽자고 맨날 무거운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던가... ㅠ.ㅠ
햄, 에그 화이트 & 치즈 치아바타 가격 4,500원
요즘 치즈를 넣은 치아바타가 너무 좋아요.
요건 계란도 흰자로 만든 패티 라고 하네요.
냉장고 안에 진열되어있는 거 집어서 주면 전자레인지에 따끈하게 데워줘요.
기왕이면 파니니 그릴로 눌러주면 더 좋을텐데...
요건 요즘 제가 사랑하는 던킨의 치아바타랑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스타벅스가 천원 더 비싸네요.
아이스 카라멜 모카 그란데 사이즈 가격 5,300원
작은 사이즈도 있지만 이날 여기서 수다를 오래 떨어야했기 때문에
(2차 약속 시간이랑 텀이 길었슴^^;)
일부러 큰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전 맨날 음료는 큰 사이즈 주문하긴 해요 ㅎㅎㅎ
커피맛이 적당하게 진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날씨랑 야외 테라스 라는 자리랑 딱 떨어지는 음료에요^^
치아바타를 반 갈라보니...
나이프는 안주고 포크만 주기 때문에 막 찢어졌어요 ㅎㅎㅎ
빵은 따끈하고 담백하고 치즈는 노골노골 녹아서 짭조름하니 맛있고 햄도 맛있구요.
친한 동생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먼저 도착했어서 치아바타 반쪽 먹고 남겨주려 했는데
먹다보니 다 먹어버린 ^^;
사진 찍고 놀다보니 동생이 도착~
음료 주문하러 가더니 누가 나의 패밀리 아니랄까봐 먹을 것도 들고 오셨슴...^^;;;;
프리미엄 치즈 스콘 가격 3,500원
스콘은 꽤 커요.
위에 아이싱도 올려서 구웠네요.
다크베리 모카 프라푸치노 그란데 사이즈 가격 6,400원
커피와 다크 코코아, 블랙베리 시럽이랑 얼음 넣고 붕붕 갈은 거 위에
생크림 듬뿍 그리고 블랙베리 소스를 뿌린거라는데
요건 커피라기 보다는 진한 코코아 같아요.
요건 사실 동생이 쿠폰 도장을 모으는 중이었는데 12잔이면 음료 한잔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도장 하나만 남은 상황인지라 제가 구입한 영수증으로 도장 마저 찍고
공짜로 받은 거에요 ㅎㅎㅎ
아 참, 스타벅스의 이 도장찍는 쿠폰...
29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 같네요.
포실포실하고 버터향이 나는 맛있는 스콘
버터를 주면 더 좋을걸 쨈을 주냐 하고 투덜댔는데 한입 먹어보니
오오.... 버터향이 아주 물씬나고 맛있습니다.
요즘 스콘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도대체 맛없는 게 머냐... ㅠ.ㅠ)
날이 너무 더웠어서 밖의 자리에 앉아있기가 더워서 안으로 옮겼어요.
안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봤는데 조명 때문에 오토모드로 찍으니까 노랗게 나오더라구요.
요건 푸른기가 좀 많긴 하지만 보정한 거...
보정을 제가 따로 한게 아니구요.
사진을 찍어놓고 ES55카메라 안에 내장되어있는 사진 편집 기능으로 보정을 한거에요.
사진 편집의 사진 스타일로 들어가서 쿨 기능을 넣고 저장했더니
이런 색감으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되요.
물론 본인이 스스로 색을 넣고 빼고 하는 기능도 있다는 거 전에 말씀드렸죠?
컴에 올려서 하기 복잡한 포토샵 불러놓고 할거 없이
큼지막한 액정으로 보면서 디카 안에서 보정까지 끝내서는 컴에 올리면 된다니까요.
정말 신기하고 좋은 세상이에요... ㅎㅎㅎ
상호- 이태원 스타벅스 동빙고점
위치 는 반포대교 북단의 이태원 캐피탈 호텔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 코너 에 있습니다.
전화번호 02-798-8262
발렛파킹 가능 한데 발렛파킹비는 천원 이고 한시간 무료주차 래요.
영업시간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오픈부터 아침 11시까지는 비교적 착한 가격에 샌드위치류와 커피가 나오는
모닝셋트도 있다는군요.
요 며칠 계속해서 무겁고 큰 디에쎄랄 대신에
가볍고 착한 요 삼성 VLUU ES55 들고 다니고 있어요.
음식 사진 잘 찍는다고 누가 상줄 것도 아니고 ㅎㅎㅎ
앞으로도 가급적으면 가볍게 다닐까 하는 중이에요.
솔직히 그동안 무거운 카메라 들고다니기가 어찌나 무겁고 힘들었던지...
이따금 가방 들어주는 우리 신랑이 도대체 평소에 어떻게 다니냐고^^;;;;;
이런 체험 기회를 갖게 되서 너무너무 기쁘답니다.
조만간 요 ES55의 성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보여드릴께요.
자, 저는 맥주 한잔에 치킨 먹으러 이밤에 나갑니다 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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