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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전 어제 저녁에는 친정아빠 모시고 강남역 근처의 럭셔리갈비집에서
한우구이로 저녁을 먹었구요 ㅎㅎㅎ
오늘은 낮에 신랑이랑 이태원 나가서 점심 먹고 와서는 아직도 저녁 안먹고 이러고 있네요.
전에 리뷰를 쓰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삼성 VLUU ES55 카메라 체험단이거든요.
오늘 낮에는 신랑한테 카메라 리뷰를 쓰려면 이쁜거 찍어야 한다면서 나가서 먹자고...
(외식하는 핑계도 정말 가지가지 ㅋㅋㅋ)
근데 나가보니 엄청나게 더운거에요... ㅠ.ㅠ
어후후후 이젠 완전 여름 입니다.
지금도 숨이 좀 막히는 거 같이 더워요...
오늘 낮에 갔던 곳은 반포대교쪽 이태원 초입에 있는 곳인데
차타고 지나가면서 맨날 가보고 싶다 생각을 했던 곳이에요.
이태원도 생각보다 꽤 길쭉하게 생긴 길이라서 저희집에서 이태원초입까지 걸으면
약 두정거장 거리 되거든요.
걸어가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삼...^^;;;;
보여드릴께요.


이태원 반포대교쪽 초입에 있는  올 아메리칸 다이너 (All American Dinner)
이태원 스타벅스 1호점 3층이에요.
간판이 하도 눈에 띄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참이었답니다.


올라가다가 문에 보니까
정확한 상호가 리처드 카피캣 올 아메리칸 다이너 이군요.
길기도 하여라 ㅎㅎㅎ
그나저나 밖에서 찍은 사진은 제 디에쎄랄인 캐논 450D와 광각렌즈인 16-35 렌즈로 찍은거구요.
이 문을 찍은 사진은 ES55로 찍은거에요.
세로를 같은 사이즈로 리사이징 한거니까 가로가 좀 더 나오는거 보이시나요?
뭐랄까... 디에쎄랄로 찍은게 직사각형이라면
ES55로 찍은 건 좀 더 정사각쪽으로 화면이 좀 더 나옵니다.
숨은 1인치를 찾아서 ㅎㅎㅎ


실내는 대략 이런 모습...
미국 남부의 농장의 모습쯤 된다고나 할까...
가운데 홀은 마당인듯한 인테리어 이구요.
왼쪽은 마치 집안, 거실 같은 느낌,
그리고 오른쪽의 저 안쪽은 테라스 자리라서 집의 테라스 같이 꾸며놨어요.
가운데 홀은 흡연석이고 왼쪽과 오른쪽은 금연석이구요.
오늘 같은 날씨에는 테라스 자리에 앉았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만석~
실내에 있으면서 야외의 느낌이 나도록 현광등을 달은 천정에는 하늘색 천을 달았어요.
근데 뭐랄까... 인테리어 참 20%쯤 약하네... ㅎㅎㅎ


테이블의 소스들
딱 미국 남부 이미지 입니다.
제가 오래전에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 라는 곳에서 2년 정도 살았었는데
거기 생각이 참 많이 났어요.
텍사스 카우보이 모자를 쓴 남자가 지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거 같아요.


연장샷
연장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었지만 비닐로 된 테이블 매트를 깔았던데
테이블 매트 참 낡았더군요... ㅡㅡ;;;;
오픈한지 얼마나 된 가게이던가... ㅡㅡa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이랑 영어 메뉴판 두가지가 있어요.
한국어 메뉴판 달라면 주니까 걱정마삼.
처음에 영어로만 된 메뉴판을 주길래 한국말 메뉴판 없냐고 했더니 가져다주더라구요.
우리가 외국인처럼 생겼나? ㅡㅡ;
올데이 아메리칸 브런치와 디너를 판매를 한답니다.
무려 아침 7시부터 새벽2시까지나...
아침 7시반에 가서 디너를 먹을 수도 있고 새벽1시에 브런치나 블랙퍼스트를 주문할수도 있고...
오홍...


 콜라  가격 2,900원
리필 가능
모든 음료는 탄산음료로 리필 가능 이래요.


 브로콜리치즈 스프  접시  가격 4,900원
스프 주문에는 컵이랑 접시 중 선택 인데
그냥 컵 선택하셔도 되겠어요.
접시를 선택했더니 어찌나 양이 많던지...
스프 종류는 세가지인가 있던데 요거랑 하나는 야채스프였고 또하나는 뭐였더라...


 컨트리 스타일 오믈릿  가격 11,900원
미국식 소세지, 베이컨, 햄, 그린페퍼, 양파, 해쉬브라운을 넣은 오믈릿
컨트리프라이드 포테이토와 비스킷, 선택하신 그레이비가 함께 제공됩니다...
라고 메뉴판에 써있었어요.
그런데 그레이비 선택 하라는 말 안하더만... ㅡㅡ;;;;
선택 안하면 임의대로 나온다니 머...


 파머스 블랙퍼스트  가격 12,300원
소세지 그레이비와 비스킷 2개, 베이컨 2줄, 미국식 소세지 링크 2개,
컨트리 프라이드 포테이토, 신선한 달걀로 구성된 아침식사
달걀을 어떻게 해줄까 물어보던데 저는 써니사이드업으로 해달라 했구요.
아마도 스크램블 에그도 될까 몰라...


요기까지는 제가 가진 디에쎄랄로 찍은 거구요.
아래쪽은 ES55로 찍은 거 보여드릴께용!


ES55가 손에 들고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의 카메라인지라
자주 들고 다닐거 같은데 겉에 생활기스가 날까 했더니
친정엄마가 요렇게 귀여운 주머니를 짜주셨습니다용~
아주 딱 맞는 사이즈라서 요기에 카메라를 퐁당 집어넣고 손에 걸고 다니면 되요~
물론 전용케이스를 별도 구매하셔도 되지만요.
하긴 케이스가 메탈바디라서 왠만해서는 그리 기스도 안날거 같긴해요.
액정만 조심하면 될듯...


ES55로 찍은 브로콜리 치즈 스프
카메라가 약간 광각인 거 같아요.
사진 찍히는 느낌이 좀 그러네요.
이쁜 사진 찍겠다고 까페 찾아가놓고서는 좋은 자리는 다 손님이 있어서
가게 구석탱이에 앉았더니 조명 상태 케안습... ㅠ.ㅠ


ES55로 찍은 컨트리 스타일 오믈릿
이 집 음식 진짜 양 많더군요.
접시 사이즈도 깜놀 사이즈 이고 음식 자체의 양도 장난 아니심...
그런데도 저희 옆 자리의 유학생 내지는 교포인듯 싶은 동양애들 넷...
넷이서 음식을 아마 한 7가지는 시켜먹는 거 같았어요... 대단해!!!!


컨트리 오믈렛에 같이 나온 비스킷
딸기잼이랑 버터도 같이 줘요.
머 비스켓은 KFC가 더 나은듯... ㅡㅡ;


촛점 나갔다.... ㅠ.ㅠ
처음 디에쎄랄을 쓸때는 하도 무거워서 흔들리더니만
다시 가벼운 ES55를 쓰니까 이번엔 가벼운 느낌이 익숙하지 않아서 종종 실수를 해요.
어쨌든...
안의 내용물도 장난 아니게 푸짐합니다.
느끼한 거 잘 모르는 제가 느끼하다 생각될 정도에요.


ES55로 찍은 파머스 블랙퍼스트
역시 색깔이 알록달록 하니까 사진 잘 나오네요 ㅎㅎㅎ
처음 요거 주문하면서 신랑이 먹기에 양이 적지 않을까요? 했더니
아닐거라고 하더만 진짜 양 안적습니다... ㅡㅡ;


게다가 파머스 블랙퍼스트에는 요 소세지 그레이비도 포함 이라는...
뭐라고 할까...
잘게 다진 고기가 들어가있는 느뀌리한 크림소스 같다고나 할까?^^;
울신랑 맛이 맛은 있는데 좀 짜고 좀 너무 느끼하다고 하더라구요.


또 핀트 나갔슴... ㅡㅡ;;;;
감자는 두가지 요리에 모두 깍둑썰기를 해서 튀긴 스타일로 나오는데요.
아마도 프렌치 프라이로도 주문 바꾸는 게 될거 같아요.
메뉴판에 어찌나 이것저것 써있는게 많던지...

울신랑이 이거 먹으면서 참 미국식 식사다...
풀이라곤 볼수가 없네 하더라구요.
변비 걸리기 딱 좋은 식단이심 ㅋㅋㅋ
메뉴에 샐러드류도 세가지인가 있는데 작은 사이즈랑 큰 사이즈가 따로 있어요.
작은 사이즈는 4~5천원대이니까 샐러드 정도는 추가로 먹어야 장에게 덜 미안할듯...^^;


 아메리칸 커피  가격 3,500원
무한리필
커피맛은 딱 미국스러운 커피 맛 이에요.
둥근 원형 커피주전자에 내리는 그 커피 아시나요?^^;
커피 내려서 워머에 올려놓는 그 커피... ㅎㅎㅎ
일단 한잔도 양이 많아서 무한리필이라고 한들 두잔 이상 마실 수 있으려나...
에스프레소를 마시다가 요거 마시니 급 진한 보리차 같았슴...^^;;;;;




상호-이태원  올아메리칸다이너 
 위치 반포대교(용산)쪽 이태원 초입 스타벅스 건물 3층 입니다.
전화번호 02-790-0411
영업시간-오전7시부터 새벽2시
10%의 부가세가 따로 붙습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솔직히 음식맛은 미국의 싸구려 다이닝의 스타일과 맛입니다.
가격이 나쁘진 않고 양도 많지만 음식의 질이 좋은 편은 아니네요.
날이 더워서 에어콘을 장난 아니게 틀어서도 그렇겠지만 음식은 너무 빨리 식고
이미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퍼담아 주는듯한 모양새가 마음에 좀 덜 드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요런 외식류 좋아하는 분들이
아주 세련된 이탈리안 푸드나 프렌치에 길이 들어있기도 하잖아요.
미국에서 24시간 영업하던 데니스 같은 곳이 연상되더군요.
뭐 한번 가보실만은 합니다.
이태원스럽거든요 ㅎㅎㅎ


이젠 삼성 VLUU ES55 촬영기 좀 보여드릴께요.


ES55는 줌이 되는 카메라 라죠.
제가 앉은 자리에서 기본으로 찍으면 이만큼의 화각이 나오구요.
기본적으로 광각인듯 합니다.


줌으로 당기면 이만큼 당겨져요.
사실 식당 가서 사진 찍기에는 일어서고 난리 안쳐도 되는,
이런 사이즈의 카메라가 아주 딱이에요.
큰 카메라 들고 일어서고 난리 치는 거 어떤때는 참 창피할때도 있거든요.

ES55 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은 바로 색감 설정 부분 이랍니다.
화이트 밸런스 부분은 별도로 따로 있구요.
지금까지 본적 없는 기능이 색감 설정인데요.
저처럼 식당 가서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할 정도의 기능이거든요.
보여드릴께요.


사진 촬영 준비를 하고 메뉴 -> 촬영기능 -> 사진 스타일 로 들어가시면 되요.
위의 사진처럼 다양한 사진 스타일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걸로 사진 색상 선택을 할수도 있어요.
맨 마지막으로 사용자 설정이라는 걸 선택하면 본인이 원하는대로 색을 넣을 수 있어요.
포토샵에서 해야할 후보정을 아예 미리 다 할수 있다는거죠.
게다가 모니터로 봐가면서 말이죠.
아래 사진들을 보세요.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음식을 찍은건데 색감이 다 다르죠?
맨 마지막의 사용자 설정에서는 빨강을 좀 더 넣고
녹색을 빼고 파랑을 좀 넣었습니다.
저는 기본모드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갈색톤이 도는 레트로가 마음에 듭니다.


이런 설정이 귀찮다?
그럼 그냥 오토모드로 찍으시고 나서 저장된 사진에다가
이 똑같은 설정을 더하실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별도로 되더라구요.
왕신기!!!!!



물론 사진은 날 좋은 날, 야외에서 이쁜 피사체를 찍으면 잘 찍힙니다 ㅎㅎㅎ
그건 만고의 진리라죠.
그렇지만 실내에서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도 빛을 발할 녀석이
바로 요 삼성 VLUU ES55 인거 같네요.


앞으로도 ES55와 함께 하는 마야의 맛있는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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