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전 어제 홍대에서 열린 쿠클 한곳 다녀오고 밤에는 신랑 만나서 먹고 죽자 달리고 ㅎㅎㅎ
쿠클은 에센에서 주최한 행사였는데 어찌나 선물을 짱짱하게 챙겨주시던지
카메라 가방도 렌즈 하나 추가로 어제 엄청 무거웠는데 선물 보따리까지 들고 먹고 마시고
그러다 밤에 집에 오려니 비는 억수로 오고 아주 난리를 쳤습니다.
어제 저녁에 3차까지 갔었는데 저녁 먹은 집은 오늘 저녁에 소개를 해드리고
쿠킹클래스 후기와 2차로 갔던 와인바 후기는 이번주안에 보여드릴께요...^^
앗따 업뎃거리 줄줄이다~
그제 제가 단양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은 돌집 식당 소개해드렸고
오늘은 지난주말에 다녀온 단양 여행기 두번째 숙소편 보여드릴께요.
돌집식당에서 배터지게 점심 먹고 중심가(?)로 해서 약 10분 거리?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거리이지 싶을 정도로 가까워요.
시내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요 ㅎㅎㅎ
시간 널널하면 마음 단단히 먹으면 걸어서도 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암튼 예약을 해둔 단양 대명콘도에 도착했답니다.
저는 그동안 대명콘도 하면 설악, 물론 양평도 가본적이 있지만 주로 설악을 많이 갔었는데요
단양 대명은 설악과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충북 단양의 대명리조트 단양
건물 외관이나 실내가 설악이랑 아주 흡사해요.
주말이기도 했지만 현충일이 낀 연휴였던지라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날을 잘못 택했어... ㅠ.ㅠ
대명리조트 단양
프론트에서 간단한 서류 써서 체크인 하공...
온달동 1502호
단양이 옛백제의 땅이라서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있는 곳인가봐요.
온달 평강 이런 이름과 관련된 게 많더라구요.
콘도이던 호텔이던 높은 층일수록 좋은 방이라는 거~ ㅎㅎㅎ
저희가 묵은 방은 스위트B형 이었어요.
방 두개에 욕실 두개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메인침실 이구요.
메인침실쪽에는 이렇게 작은 욕실 하나가 더 있어요.
여행갈때 보통 둘이만 가는게 아니라서 욕실이 하나만 있으면 참 불편한데 이거 좋더라구요.
기본적인 그릇류와 잔들 구비되어있구요.
설겆이 할 수세미와 세제도 준비되어있고 2구짜리 전기쿡탑이랑 전기밥솥 있어요.
아쉬운건 와인잔은 없고(있다고 해도 아마 깨먹는 사람 많을듯 ㅎㅎㅎ)
그리고 맥주를 마실 길쭉한 유리잔이 없네요.
물잔처럼 생긴 잔밖에 없더라는...
거실 사진을 잊어버리고 안찍었어요.
거실쪽에 대형 TV 있고 쇼파랑 테이블 있는데
테이블 위에 저희가 묵었던 방의 청소 담당이신 주부사원분이 이렇게 웰컴카드도 써주셨더라구요.
요런 작은 마음이 참 예뻐요.
거실에서 바라본 전경
바로 앞쪽 입니다.
아래쪽으로 주차장과 정문 앞의 광장이 보이구요.
왼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이 보입니다.
사진엔 느낌이 잘 안사는데 단양 지역의 산이 아주 그림 같아요.
설악의 산이 크고 웅장하다면 대명은 아기자기한게 예쁜 여자 같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오른쪽의 지붕 있는 쪽은 아쿠아월드 이구요.
광장에서는 저녁때 있을 바베큐 파티 준비가 한창이군요.
줄 맞춰서 테이블을 정렬했어요...^^
대충 짐 풀고 아쿠아 월드 가기로 결정~
옷 갈아입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죠.
지하 1층에 편의점과 한식당을 비롯해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는데
아쿠아월드와 사우나도 지하1층에서 들어가거든요.
아참, 룸의 TV에서 채널을 돌리다보니 아쿠아월드 CCTV를 보여주는 채널이 있더라구요.
룸에서 먼저 TV로 아쿠아월드의 상황 보시고 갈까 말까 결정하셔도 될듯...
지하 1층 편의점
24시간 영업을 한대요.
이밖에 한식당, 푸드코트, 코인 세탁실도 있구요.
세탁실에 세탁기가 많지는 않은데 건조기만도 별도로 2대가 있으니
수영장 다녀와서 옷 빨래를 해서 말끔하게 마른 옷 입고 돌아오실수도 있겠어요.
기념품샵도 있고 아이들 까무러칠 오락실도 있구요 ㅎㅎㅎ
아쿠아월드 입장료가 중학생 이상의 성인 기준으로
저희가 방문했을때 29,000원 이었는데요.
외환카드 소지자는 만원, 게다가 동반 3인은 30% 할인~^^
물론 지역 주민이랑 콘도 투숙객은 좀 더 싸구요.
콘도 투숙객은 성인은 20,000원이었나 그랬어요.
저희는 동생이 외환카드가 있는 관계로 엄청 할인~ ㅎㅎㅎ
여러가지 이벤트 탕이 있어서 골라노는 재미가 있지요~
대명콘도 단양의 아쿠아월드
으아... 사람 많은 주말, 것도 연휴 주말인데다가 날씨도 엄청 더운 6월 첫째주 토요일의
오후 3시...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하네요...^^
전반적으로 물이 깊지 않고 안전요원이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가셔도 안심하실 수 있겠어요.
수영복이나 수영모자 등은 모두 대여를 하실 수 있구요.
아쿠아월드에 입장하시면 사우나까지 다 사용하실 수 있어요.
작지만 유수풀도 있고 곳곳에는 수압맛사지를 하실 수 있는 공간들도 아주 다양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던 슬라이드
까르륵 까르륵 하면서 얼른 타고 뛰어와서 다시 줄서는 아이들...^^
아이들 노는 거 보면 보는 제가 다 지친다니까요 ㅎㅎㅎ
물은 차가운 물이었는데 엄청 차가운 정도는 아니구요.
실내에 수유실과 휴계실도 따로 있어요.
저랑 같이 간 동생커플은 아이가 백일이 좀 넘은 관계로 이 수유실을 두번이나 사용했다죠.
이밖에 안에 카페테리아도 있고 비치타월이나 튜브 등을 빌릴수도 있구요.
안에서 사용하는 돈은 락커키를 가지고 결제를 하고 나오실때 계산하는 시스템이에요.
저희는 아기가 있으니 만원 내고 썬베드 하나를 빌려서 사용했어요.
썬베드 하나 빌리면 파란 비치타월 두개를 같이 주더라구요.
머드 체험
이건 별도로 돈을 내는건데 일인당 삼천원인가 그랬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가족이랑 같이 서로 진흙을 문질러주는 스킨쉽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물론 저희는 안했습니다 ㅎㅎㅎ
실내 이벤트탕
앞쪽은 딸기풀^^
네가지인가의 이벤트 탕으로 되어있어요.
밖에는 노천 이벤트 탕이 있구요.
날씨가 좋아서 밖의 자리도 사람이 많네요.
바깥 자리의 이벤트 탕은 물이 따끈해서 이제 130일 지난 우리 아가...
조카 하연이도 물에 한번 들어가봤어용~
아기 수영복 좀 보세요 ㅎㅎㅎ
처음엔 약간 인상을 쓰더만 곧 물에서 노는 게 좋은지 방실방실...
우리 공주 저 살 봐라... ㅋㅋㅋ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한숨 졸기도 하고
그러다가 룸으로 돌아왔는데 저희는 사우나 시설은 사용 안했어요.
시간대를 기가 막히게 맞춘지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남자들은 사우사에서 샤워하고 여자들은 방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했지요.
대명콘도는 어떤 곳이던 물이 참 좋아요.
목욕을 하고나면 피부가 매끈매끈...
아쿠아월드는 주말 기준으로 아침 9시인가부터 저녁 9시인가까지 영업한다니
아침 일찍이나 아예 저녁 무렵에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방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끝내고 광장을 내려다보니 바베큐 파티가 한창...
어차피 저녁도 먹으러 나갈 참이라서 나가서 몇장 찍어봤어요.
셀프 시스템 같아 보이는군요.
주방장의 손길이 무지하게 바뻐요.
통삼겹살, 등갈비, 오리인가 닭인가 종류가 꽤 많았어요.
온달바베큐, 평강바베큐 등의 이름으로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있었나봐요.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는 통삼겹살
사실 이거 볼때는 저녁으로 요걸 때울까 라는 생각이 급 들었지만서도 ㅎㅎㅎ
야외자리에서 먹는거라서 아기를 데리고 있는 저희로서는
수영장도 다녀왔고 아기 감기 걸릴까봐...
그리고 이미 찜해둔 식당도 있었어서 밖으로 나가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이 바베큐파티는 메인광장에서 주말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한다는 거 같네요.
날짜를 잘못 맞추는 바람에 사람이 좀 많기는 했지만
100일이 넘은 조카의 첫 여행에 첫 수영장에 여러가지로 추억을 많이 만드는 하루였다죠.
이날 저녁에는 락송정이라고 숯불갈비전문집 찾아가서 저녁 먹었거든요.
곧 락송정 소개 해드릴께요.
이집도 단양에서 꽤 오래된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단양의 맛집 이야기1. 단양 돌집식당, 곤드레밥정식 전문
http://happy-maya.com/346
저는 저녁때 어제 다녀온 홍대 고깃집 소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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