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날씨가 꿀꿀하더니 다시 맑아졌네요.
맑고 화창한 목요일 오후 입니다...^^
오늘 저는 업뎃하고 나서 매실 씨 빼서 장아찌랑 엑기스 만들어야 하구요.
어제 만들다가 내버려둔 일식 삼겹살요리 가쿠니도 마저 완성해야 하구요.
친정 가서 김치도 얻어와야 하구요...
겁나 바쁘다... ㅠ.ㅠ
요 며칠은 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왜이리 정신없이 바쁜지...
이 와중에 컴의 그래픽 카드도 나간듯... ㅠ.ㅠ
엊그제 천둥벼락이 굉장했던 날 벼락이 치기 시작하길래 얼른 컴을 껐는데
그때 끌때 수상한 삑 소리가 나더만 그후로는 신랑이 좋아라 하는 한게임의 고스톱이
전체화면이 안되네요.
전체화면으로 선택만 하면 화면이 까맣게 먹통이 되서는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강제 종료를 해야해요.
전체화면모드 말고 작은 화면으로는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이거 그래픽카드 문제인거 맞을까요?
누구 컴 전문가분들 아시면 답변 좀...^^;
사진이 많아서 하드용량도 많이 찼고 메모리도 딸리는 거 같아서 좀 손보긴 해야할듯 한데
이거 돈들여서 손보고 나서 컴이 뻑이 나면 차라리 새거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공...
에효...
어쨌든 아직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니 부지런히 업뎃해야겠어요.
오늘은 얼마전에 친구랑 갔던 홍대의 작은 까페 브라운 센트 소개를 할께요.
홍대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주차장 길 안쪽에 위치한 브라운 센트
저는 친구랑 합정역에서 만나서 슬슬 걸어갔어요.
전에 소개를 할때는 홍대 상수역으로 지역을 잡았는데
이 길이 합정역까페길이라고 해서 신기하고 이쁜 까페들이 근처에 엄청나게 많나요.
이날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브라운 센트를 찾아서 걸어가는 동안
친구가 계속 야 여기도 이쁘다 여기 가자 저기도 이쁘다 저기 가자...
그러나...
저는 김유신의 말(馬) 형 입니다 ㅎㅎㅎ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보통은 가는 곳만 가는 스타일이에요...^^;
작년 겨울 초입에 요 브라운 센트를 다녀와서 글을 쓴 적이 있지요.
그때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는 가게라서 새가게의 페인트 냄새가 솔솔 나더만
이제는 제법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접이식 유리벽을 활짝 열었어요.
바야흐로 테라스가 있는 까페의 계절이라는...^^
낮시간인데 손님이 몇테이블이 있어서 실내는 소심하게 한컷...
이 브라운 센트는 낮에는 까페 밤에는 와인도 파는데
1층 말고 지하의 자리도 굉장히 근사해요.
그건 지난번 리뷰에 사진을 올렸으니 더 자세한 소개를 보시려면 아래로...
홍대 브라운 센트 방문후기 1
http://www.happy-maya.com/223
메뉴판
그러고보니 앉는 자리마저도 김유신의 말 스타일로 지난번이랑 같은 자리 ㅎㅎㅎ
날이 더우니 당연하게 차가운 커피류로 주문했구요.
오홍... 커피 가격에 2,000원을 추가하면 곱배기 잔에 준대요.
리필, 샷추가, 휘핑크림 추가시 +500원
그리고 아이스커피의 리필은 +1,000원
만약 마끼아또 등을 드시는데 많이 드시고 싶다면 2,000원을 더 내시고 곱배기 드시면 되겠구요.
아이스커피 리필을 달라 하시면 천원에 새로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5,000원
션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역시 여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일 잘 어울려요...^^
그러고보니 여름이라는 표현이 벌써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ㅎㅎㅎ
시럽잔
이렇게 손잡이가 ㄱ자로 된 시럽잔이나 밀크저그...
저 모양의 손잡이 밀크저그를 남대문 가서 사려고 했었는데 엄청 비싸더라는...
그냥 일반적으로 닫힌 모양은 만얼마였는데 저 ㄱ자의 손잡이는 3만원이 넘었었어요.
아흑...
아이스 까페 모카치노 가격 6,000원
+ 휘핑크림 추가 가격 500원
달다구리 좋아~
커피 이름에 모카 라는 말이 들어간건 커피에 초코렛이 들어간거다 생각하시면 되요.
커피색이 다르죠?^^
요게 제가 주문한거에염 ㅎㅎㅎ
크림치즈케이크 가격 3,500원
가격이 확실하질 않아요.
친구가 커피 마시다말구 주문한거라서리...
진하고 차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케이크에다가
부드럽게 휘핑한 크림 한덩이가 퐁~
크림치즈케이크에다가 휘핑크림을 같이 먹으니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급 미국 여행때 치즈케이크펙토리 가서 먹은 거대 치즈케이크 생각이 나네.
진짜 어른 주먹만한 휘핑크림이 서너개나 올라가 있는데
살아 살아 내 살들아~ 소리가 절로 나왔다는 ㅎㅎㅎ
그나저나 우리나라에 왜 치즈케이크펙토리는 안들어오나? ㅡㅡ;
이미지샷~ ㅎㅎㅎ
케이크 담은 접시 이쁘죠?
뒤집어서 바닥을 보니 이케아 제품이더라구요.
이케아에서 이거 본것도 같은데 그때는 이쁜줄 몰랐는뎅...^^;
친구랑 둘이서 커피 나오자마자 원샷일 정도로 또로록 커피 마셔버리고
아이스커피로 리필해서 거진 세시간인가를 수다를 떨었답니다요 ㅎㅎㅎ
날씨도 좋고 맘 맞는 친구랑 남편흉부터 시작해서 줄줄 수다를 떠니
수다는 주부의 힘이라는 생각이 ㅎㅎㅎ
요거 먹고나서 홍대 한바퀴 돌아주고 그리고 지난번에 소개한 야오램에 저녁 먹으러 갔었죠.
참 만족스러운 오후였답니다.
상호-홍대 까페 & 와인바 브라운 센트 (BROWN SCENT)
위치 는 상수역이랑 합정역 사이 공영주차장 길로 들어가셔서
오른쪽으로 패밀리 마트가 있는 골목 안 즈음 에 있습니다.
건물 코너인지라 잘 보셔야 보일듯 해요.
찾아가시려면 패밀리 마트 앞 쯤에서 전화로 문의하시면 될듯...
전화번호 02-3141-9971
브라운 센트(BROWN SCENT)
SCENT는 냄새, 향기 라는 뜻 이랍니다.
이 동네가 이쁜 까페가 아주 많더라구요.
홍대 본길에서는 살짝 벗어난 이쪽에 좋은 곳들이 많아요.
언제 기회되면 좀 둘러보고 다녀야겠어요...^^
저는 이제 일하러 갑니다.
오늘 저 하늘처럼 밝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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