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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좋은 아침 입니다.
요 며칠 계속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아줌마 모드로 생활하고 있는 마야입니다요^^
근래에 계속 네이버 블로그엔 꾸준하게 업뎃을 하고 있는데
자꾸만 티스토리에 문제가 생겨서 로그인이 안되거나 글쓰기가 안되거나... ㅡㅡ;;;;
아, 지금 이 해피마야닷컴이 티스토리 블로그에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블로그 어디에도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티를 안낼 수 있도록
배너 등을 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마치 제 개인홈페이지 같지요?^^;;;;
어쨌든 티스토리는 스킨도 본인이 제작이 가능하고 구글도 달게 해주고
사진의 외부링크도 아직은 허용하고 있고 다 좋은데
요즘 들어서 이따금 계정 자체가 문제을 일으켜서는 업뎃을 자주 못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빨리 잘 해결해주시길...

오늘 소개할 맛집은 홍대에 있는 작은 일본카레 전문점 입니다.
엊그제 홍대 근처 한 클럽에서 열린 모 음료의 신제품 런칭파티에 초대를 받았었는데
저녁8시부터 시작이라는데 클럽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같이 초대를 받았던 블로거 두분이랑 일찍 만나서 저녁을 먹었거든요.
처음에 홍대 미스터도넛에서 만나기로 해서 거기서 만나서 차 한잔 마시고 수다 떨다가
간단하게 저녁을 먹자 뭐 먹냐 의논하다가...
미스터도넛 바롱 위의 사보텐에서 돈까스랑 우동을 먹을까 어쩔까 하고 있는데
미스터도넛 홍대점의 야외자리에 앉았더니 바로 옆인 일본카레 전문점에서 풍겨오는
카레 냄새가 어찌나 아찔하게 맛있게 느껴지는지...^^;;;;
그래서 일본 카레로 저녁을 먹었답니다.
이 집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어요.
이 건물 자체가 미스터 도넛이 오픈하던때에 새로 지은 건물인데다가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숍인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의 아비코로 바뀐거거든요.
얼마전에 세나무 갈때 지나가면서 봤는데 작은 가게안에 손님이 바글바글...
한번 가봐야지 찜했던 참이라서 저도 신나서 이거 먹자 외쳤다죠.
보여드릴께요.


홍대 매운 일본카레 전문점  아비꼬 
홍대입구역에서 서교호텔 방향으로 서교호텔 뒷골목의
미스터 도넛 바로 옆이랍니다.
이렇게 외관이 벌써 이쁘장해서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데다가
참을 수 없게 맛있는 카레 냄새가 솔솔 풍겨요.


아비꼬
무슨 뜻인지는 모름...^^;


가게는 아주 좁아요.
원래 평수가 작은 공간인데 길쭉한 오픈키친이 있고
그 앞에 바 스타일로 주방쪽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창가쪽으로는 4명 앉을 수 있는 탁자가 4개인가...
암튼 의자수를 세어보니 총 20좌석 이더라구요.


벽쪽에는 이집에서 판매를 하는 종류인듯한 일본술들과 음료가 진열되어 있구요.
아기자기한 일본 소품들도 많이 보이네요.


오픈 키친
나중에 신랑이랑 둘이 가면 저 카운터 자리에 앉아봐야징...^^;;;;


일단 가게에 들어서면 이랏샤이마세 이런식의 일본 인사말을 다같이 힘차게 외쳐주고...^^
요즘 한동안 이런 스타일 유행이죠.
젊고 잘생긴 훈남들이 일본식 식당을 내서는
머리에 두건 쓰고 검정색으로 옷 통일해 입고 손님 들어서면 일본 인삿말 하는 거...
나갈때도 일본말로 인사 하고 말이죠.


메뉴판 앞장
아비꼬카레는 손님이 만족하실때까지 밥과 아기단계의 카레의 리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써 있네요.
아기단계의 카레란 기본 베이스의 카레를 말하는 거 같아요.
이집은 기본 베이스의 카레에 손님이 원하는 토핑을 얹어서 파는 방식이더라구요.


일단 메뉴판을 본격적으로 보자면...
기본으로 주문할 수 있는 건 카레라이스, 카레우동, 하이라이스 세가지 중 선택 입니다.
모두 각각  가격 5,000원  이구요.
각각의 카레나 하이라이스는 1, 2, 3 단계와 지존, 신의 등급 으로 매운맛이 결정 된답니다.
1단계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기본,
2단계는 약간 매운맛, 3단계는 불닭정도, 지존은 아주 매운맛이구요.
제일 높은 단계인 신은 인간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카레 타입을 고를수도 있어요.
돼지고기, 닭고기, 버섯, 소고기, 해물 이 있네요.
여기에 다양한 토핑을 또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먹는 스타일이라고 하면 토핑 추가 없이 카레에 커리타입에서 고기를 골르면 되겠구요.
좀 푸짐하게 먹고싶다면 토핑을 고르면 되겠죠.


점보카레 도전을 할 수도 있대요.
제한시간 20분 안에 5인분에다가 전 토핑이 다 올라간 카레를 다 먹는거라고 해요.
도전비용이 35,000원...
흐흠... 다 먹으면 뭐 주는데?????
돈 안받은건가? 그건 기본 아니야?
물어보질 않아서 점보 도전에 성공하면 뭐를 주나는 모르겠어요^^;


가게에 들어서는 입구 벽에는 점보카레와 신단계의 카레 도전자와 성공자 표가 있어요.
우리나라 분들은 매운 건 잘 드시니까 아마 도전을 많이 하셨던듯
신 카레의 도전자는 무려 195명인데 겨우 58명이 성공했네요.
얼마나 매운지 알겠습니다 ㅎㅎㅎ
점보카레는 32명이 도전해서 겨우 7명 성공했어요.
난 엄청난 대식가야 혹은 난 매운것쯤은 아무렇지도 않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삼...^^;;;;


테이블마다 놓여져있는 반찬통
차조기잎에 절인 짠지 비슷한건데
무, 오이, 연근 등등이 보여요.
새콤짭잘해서 요거 아주 맛있어요.
카레랑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이네요.


저희는 카레는 모두 2단계로, 메뉴는 각자 다르게 주문해봤습니다.


 카레라이스 2단계  가격 5,000원  +  수제 돈까스 토핑  가격 3,000원 
아주 고슬고슬한 밥과 매콤한 카레가 돈까스와 같이 나와요.


돈까스의 토핑 가격이 3천원 치고는 양도 나쁘지 않고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겼어요.


 카레라이스 2단계  가격 5,000원  +  고로케 2pes  가격 2,000원 


바삭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고로케
하지만 양이 적다... ㅠ.ㅠ
돈까스가 나은듯...
만약 나보고 먹고 싶은대로 고르라면 2내지는 3단계 카레라이스에다가
소고기 타입 카레에 돈까스와 고로케를 다 올리고 싶어요... ㅎㅎㅎ
그러면 보자...
카레라이스가 5천원에 소고기가 4천원, 그리고 토핑 두가지 합해서 5천원...
만사천원이네... ㅡㅡ;;;;
하긴 양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하긴 하겠다... ㅎㅎㅎ


카레라이스에는 슴슴한 미소된장국이 같이 나오구요.


 카레우동  가격 5,000원  +  왕새우튀김 2pes  가격 4,000원 
파 듬뿍, 김가루 송송~


새우도 꽤 튼실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졌구요.


우동면발은 쫄깃하고 통통하고 아주 좋아요.
요거 건져먹고 밥 달래서 말아먹으면 좋겠삼...^^;
카레우동의 카레는 밥보다는 좀 묽더군요.


반찬은 김치와 통에 들었던 일본식 피클...
요거 두가지 다 카레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정말로 밥이랑 기본 카레는 무한 리필이라서 옆자리에 남자분들은 밥 추가해서 드시더라구요.
밥만 추가는 얼마든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카레추가는 좀 의외네요.
추가하면 밥은 밥공기에 담아다주고 카레추가는 소스보트에 담아다줍니다.
양 많은 분들은 좋아하시겠어요.

2단계의 카레를 먹었는데 꽤 매콤하더라구요.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3단계부터는 엄두도 내지 마셔야 할듯 해요.
향도 근사하고 기름기가 없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맛있어요.
이태원에 지점이 생긴다면 완전 사랑해주겠는데...^^;;;;;;
아참, 토핑에 대파 토핑이 있는데 그건 무료인거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카레랑 송송썰은 생파가 아주 잘 어울려요.
꼭 달라고 해서 드셔보세요.
카레는 미리 끓여서 숙성을 해야 제맛이기 때문에
하루 50인분 한정이라니 좀 늦게 가면 못드실 수도 있겠네요.


제가 카레를 무지하게 좋아해요.
특히나 일본의 진한 색의 카레, 완전 사랑한다죠.
앞으로 종종 애용하게 될 가게 입니다.
단, 너무 가게가 작아서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좀 기다리는 정도는 필수겠어요.




상호 홍대 일본식 카레전문점  아비꼬 
 위치 홍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서 사거리에서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
서교호텔 뒷골목의 1층에 미스터 도넛이 보이면 옆 에 바로 있답니다.
전화번호 02-323-0129






저는 이제 본격적으로 집 치우러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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