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셨어요?
전 어제 친정 가서 삼겹살 구워 먹고 왔어요.
아빠가 격주로 주말에 쉬시는데 지지난주에 가서 등심 구워 먹고 왔으니
두주만에 가서는 어제는 또 삼겹살 구워 먹었네요.
제가 누구 닮아서 이렇게 애육인간인지 아시겠죠? ㅎㅎㅎ
그나저나 국내산 생삼겹살 가격이 어찌나 올랐던지 한근반에 이만원이 넘네요 ㅜ.ㅜ
그래도 맛은 좋더라는...^^;
어쩌겠어요? 두번 먹을 거 한번으로 줄이더라도 그래도 국내산 애용해야죠 뭐.
과천 바로마켓에 가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으려나....
오늘은 자랑질 겸 상품 리뷰 겸 몇가지 정보 알려드릴께요.
얼마전에 블로그 이웃이신 향이님 블로그에서 미장센 레드 시리즈 받기 이벤트가 있었어요.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 향이님의 부군이 직접 당첨자 선정을 하셨다는데
그래도 오프라인에서 만날때 차 가지고 마눌 모시러 온 향이님의 남편을 살짝 뵌 걸 기억하셨는지
아님 정말 단지 운이 좋았던 건지 알수 없으나 ㅎㅎㅎ
어쨌든 제가 뽑혀서 지난주에 미장센 레드 시리즈를 받았답니다.
이벤트와 상품 배송 사이에 텀이 길어서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다는...^^;;;;
본격적인 자랑질 나갑니다~
미쟝센 레드 시리즈가 담긴 박스...
레드라는 컨셉에 맞게 택배 박스 안에 이렇게 이쁜 박스가 들어있더라구요.
금색 리본으로까지 묶어준 저 센스...
미장센 담장자분들 센스 좀 있으시네...^^
특히나 리본을 전체 박스에 두른게 아니라 뚜껑 부분에만 둘러주셔서
요 박스 감사하게 재활용 하겠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역시 빨간색의 고운 한지에 쌓여서 숨어있는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케어 제품들...
저 이거 열고 깜짝 놀랐잖아요.
박스를 여는 순간 확 퍼지는 장미향기...
제품들과 함께 진짜 말린 장미잎도 넣으셨고 아마도 장미향수 등을 뿌리신 게 아닐까...
아... 이게 진짜 장미향이었지 할만큼 정말 향기롭고 진한 향이 나더라구요.
안에 들은 제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케어 샴푸와 린스, 헤어팩, 세럼
그리고 유기농장미 100% 추출물인 로즈워터와 유기농 장미꽃가루....
예쁜 카드도 들어있었구요.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케어 샴푸, 린스
레드라는 이름답게 예쁜 빨간 패키지에 담겨 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송될때 샴푸의 펌프가 열려서는 약간 좀 샜다는 거...^^;;;;
샴푸는 반질한 광택이 나는 용기이고
린즈는 약간 무광의 용기에요.
이 시리즈의 제품들은 올리브 오일의 4배의 보습효과가 있다는 모르코 아르간 오일과
로열젤리, 뛰어난 재생력을 가진 로즈 워터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네요.
왼쪽은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리페어 세럼,
오른쪽은 에센셜 데미지 리페어 헤어팩
헤어팩은 주 1회 정도 샴푸 할때 사용하는거고
세럼은 외출하기 전에 머리 끝에 살짝 발라서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제품 이라고 합니다.
왼쪽은 유기농 장미에서 100% 추출한 로즈워터 이고
오른쪽은 유기농 장미꽃잎 100%의 장미 파우더 에요.
장미 파우더는 목욕을 하거나 세안을 할때 물에 타서 쓰라고 되어있고
로즈 워터는 스킨 대용으로 쓰는거라는데 로즈 워터는 재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벌레에 물렸을때도 사용하면 좋다고 써있군요.
요 두가지는 언제 사우나 갈때 쓰려고 잘 두고 있슴...^^
이거 받아서 당장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지난주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대략 세번 정도 이걸로 머리 감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네요.
제가 머리가 직모여서 별다른 관리가 필요한 편은 아니에요.
일단 곱슬머리가 아니고 게다가 퍼머나 염색 등등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결 하나는 끝내준다지요 ㅎㅎㅎ
단, 밤에 머리를 감는 습관이 있는데 주로 타월로 둘둘 두른 채로 걍 두거나
혹은 그냥 잠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요 두가지 다 건강한 머리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라죠.
이 미장센 레드 에센셜 시리즈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이 두가지의 나쁜 습관을 안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요건 린스의 옆면 이에요.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 샴푸와 린스를 구분 할 수 있도록 린스의 옆면에만 점자를 넣었대요.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시각장애인분들께는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라죠.
저한테는 별 의미없지만 어떤 분들께는 꼭 필요한 일인데 이런 거에 마음을 썼다는 게
저를 참 기쁘게 하네요.
자, 이제는 마야와 함께 올바른 머리감기를 해봅시다.
보통 머리 감는 일은 대여섯살난 꼬마들도 할 수 있는 일이죠.
(대여섯 살이면 혼자 머리 감을 수 있나요? 아이가 없어서 모름 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올바르게 머리를 감지 않는 분이 많아요.
예전에 미용실엘 갔는데 미용사가 저보고 머리를 잘 감는다고 하더라구요.
머리카락 한올한올에 윤기가 나고 더러움이 없게 잘 감았다구요.
그래서 제가 머리 감는데에 무슨 따로 방법이 있나요?
금방 머리를 감고 나오면 다들 그렇지 않나요? 했더니
생각보다 엄청 많은 분들이 머리를 제대로 안감으신다 하시네요.
한올 한올 속까지 제대로 더러움을 씻어내질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대요.
그래서 제가 머리를 감는 방법을 보여드립니다.
다소 보기에 거북한 장면도 있을거라는 ㅎㅎㅎ
모델은 마야, 그리고 찍사는 울신랑~
먼저 머리를 감을때 손 동작...을 찍으려 했는데 우리 별이가 달려들었슴...
엄마 뭐해? 하고 퍽 다가와서는... ㅎㅎㅎ
그래서 다시...^^;
기본적으로 머리를 감을때의 손동작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손톱이 아닌 손가락의 끝으로 문질러 주는거에요.
손톱이 긴 여자분들 특히 주의하셔야 해요.
두피도 피부라서 손톱으로 잘못 긁으면 두피가 손상을 입고 세균등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러니 두피가 다치지 않도록 손가락 끝으로 힘있게 문질러 주시면 되요.
이젠 본격적으로 머리 감기에 돌입해봅니다.
1. 먼저 머리를 빗고 거꾸로 쏱아서도 머리를 꼼꼼하게 빗어줍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 브러싱을 충분히 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머리엉킴도 풀어져서
머리를 감다가 머리가 끊어지는 걸 확 줄일 수 있어요.
물론 머리가 긴 여자분들의 경우엔 뿌리쪽부터 휙휙 빗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의 중간 부분을 쥐고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살살 빗으셔야겠지요.
안그랬다간 머리끄댕이 잡아당기는 효과(?)를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2. 브러싱을 충분히 했으면 미지근한 미온수로 머리에 물을 충분하게 적시고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케어 샴푸를 적당량 손에 덜어줍니다.
진주같은 펄광택이 나는 노란 액체인데 향이 아주 좋아요.
3. 머리카락에 샴푸를 골고루 발라주고 위에 말한대로 손가락의 끝 부분을 이용해서
풍부하게 거품이 나도록 잘 문질러 줍니다.
손톱 조심!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줄때를 생각해보세요.
미용사들이 손가락으로 힘있게 두피 맛사지를 해주면 기분 좋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스스로 맛사지를 해줘봅니다.
물론 본인이 스스로 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ㅎㅎㅎ
어쨌든 머리카락 한올한올의 더러움이 잘 가시도록 전체적으로 거품을 잘 내고
두피 부분은 힘있게 머리카락 쪽은 부드럽고 가볍게 맛사지 합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아주 여러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많은 분들이 이 헹구는 과정을 대충 하셔서 샴푸기가 남아서는
탈모와 두피 습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골고루 꼼꼼하게 여러번 잘 헹구세요.
자, 다음은 원래는 트리트먼트를 쓰시거나 혹은 린스를 그냥 쓰시면 되지만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 헤어팩 하는 날~
샴푸를 한 머리는 잘 헹궈서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대충 물기를 좀 흡수 시킵니다.
그리고 이젠 헤어팩을 하지요.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리페어 헤어팩
뚜껑을 열어보니 마치 단호박 무스 같은 맛있어 보이는(!) 크림이 들어있어요.
향긋한데다가 색까지 저래서 정말 먹어보고 싶게 생겼다는...^^;
4. 헤어팩을 적당량 덜어줍니다.
사실 이런 통에 들은 크림 타입의 제품을 쓸때는 손으로 덜지 마시고
요플레 스푼 같은걸 가져다 놓고 스푼으로 덜으셔야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
물론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이미 머리를 감으면서 손을 닦은거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그리 힘든 일은 아니니
저런 통에 들은 크림 타입의 제품은 덜어쓰는 스푼을 따로 두세요.
물기 젖은 손이 제품에 직접 닿아서 좋을 거야 뭐 없겠죠...
5. 헤어팩은 두피를 제외한 머리카락 부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6. 수건으로 머리를 잘 감싸고 10분 정도 방치...
그동안 목욕탕 정리도 하고 성에낀 거울도 닦고 ㅎㅎㅎ
수건으로 감아주기 전에 비닐로 된 헤어캡을 쓰고 수건으로 감아두면
헤어팩 성분이 못 달아나고 머리카락으로 그대로 스며드니 더욱 좋다죠.
비닐 헤어캡은 하나 있으면 머리를 감지 않고 샤워를 해야 할때나 요럴때에 유용해요.
미용실에서 염색을 할때도 랩으로 머리를 감싸두는게 속까지 쏙쏙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거든요.
요 헤어팩은 머리가 얼마나 건성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 1회 정도면 적당하답니다.
10분 정도가 지나고 나면 미지근한 물로 다시 아주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요것도 여러번 깨끗하게 헹구세요.
전 헹구는 과정을 많이 해서 머리 감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에요.
7. 이젠 린스를 적당량 덜어주시구요.
역시 두피를 제외한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준 후 가볍게 맛사지 하고나서
따뜻한 물로 충분하게 헹궈줍니다.
오래전에 린스라는 제품이 처음 나왔을때 엄마는 마지막 헹구물에 린스를 타서는
한번 헹구고 그냥 머리를 말리셨어요.
그게 얼마나 잘못된 방법이었던지...
샴푸와 마찬가지로 린스도 머리카락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잘 헹궈주셔야 합니다.
머리카락에 남은 샴푸나 린스 성분은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ㅡㅡ;
참, 찰랑한 머릿결을 갖고 싶으시다면 마무리를 찬물로 하세요.
약간 얼얼하다 싶을 정도의 찬물로 마지막에 헹궈서
두피에도 탄력을 주고 머리카락도 탱탱하게~
세수 할때도 샤워 할때도 마찬가지이지만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서
마무리는 반드시 찬물로~
자, 이젠 머리 다 감았어요.
전체적으로 물기를 가볍게 짜주고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가며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막 감은 머리는 수분기를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고 예민합니다.
이렇게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거나 수건으로 막 문지르면 끊어지고 상할 수 있어요.
좀 두꺼운 수건으로 전반적으로 두드려 준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이래서 제가 머리를 한번 감으면 수건을 보통 두세개를 쓴다니까요 ㅡㅡ;
그 다음엔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거에요.
보통은 만만한게 선풍기...^^
드라이어를 쓰신다면 머리카락에 물기가 없어질때까지는 찬바람으로 말립니다.
드라이의 뜨거운 바람을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사용하시면 쉽게 마르긴 하지만
피부와 마찬가지로 물기를 말리면서 머리카락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도 같이 말려버립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찬바람에 자연스럽게 말리세요.
어느정도 머리가 말라서 수분기가 없어지면 그때부터는 빗질을 해주셔도 됩니다.
생머리의 경우에는 꼬리빗이라고 하죠? 촘촘한 빗...
그걸로 꼼꼼하게 잘 빗어주시면
머리위에 빛의 링이 생기는 반짝이는 머리결을 얻으실 수 있어요.
단, 젖은 상태가 아닌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빗질 하세요.
이렇게 머리가 마르고 나면 신랑한테 가서 머리 한번 쓰다듬어 달라고 합니다 ㅋㅋㅋ
남자들이 여자들의 찰랑이는 머리카락에 무지하게 약하잖아요.
내가 슥 쓰다듬어봐도 너무 매끄러워서 기분이 좋은데 아마 신랑은 더 좋을걸요...
근데 축구를 보고 있던 울신랑,
개뿔이나 해외 축구인 맨유 경기(심지어 박지성도 출전 안한 ㅡㅡ;)를 보고 있으면서
머리 쓰다듬어 달라니까 성의 없이 걍 슥슥 쓰다듬어서 저한테 욕 먹었습니다 ㅋㅋㅋ
어쨌든 요런 이쁜 머리결 만드셔서 사랑받으세요^^
외출할때는 세럼을 두방울 정도 손에 덜어서 머리카락 끝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끊어지고 자극받기 쉬운 머리카락의 끝에 세럼으로 보호막을 입혀서
외출할때 받기 쉬운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거죠.
저는 어제 밤에 머리를 감았으므로 세럼은 생략했습니다^^
내일 약속이 있으니 나갈때 써볼거에요.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케어 시리즈 의 광고...
레드... 참 아름답죠?
하얀 자작나무 같은 느낌의 나무에 만개한 저 빨간 장미들이라니...
오잉.... 신민아랑 현빈...
여자는 신민아가 주인공인 걸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남자가 현빈이라는 건 이거 캡처하며 알았다는... ㅎㅎㅎ
그러고보니 상처 받았을때 레드... 라는 나레이션의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들은거 같더라니...^^;
미쟝센 레드 에센셜 데미지 케어로 상처 받지 말고 사랑받으세용~
향이야 고맙데이~
잘 쓸께~^^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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