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도 구질구질 허리는 아프고 기분도 좀 그렇고 몸상태 영 꽈당인 마야 입니다.
어제 저녁에 좀 기분이 안좋은 일 있었는데 다 잊어버리자고 꽃남 닥본사 했건만
보고 나니 오히려 기분 안좋더라는... ㅡㅡ;
점점 흘러가는 방향이 어째 영 짜증... ㅜ.ㅜ
그러고보니 저는 19회를 업뎃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업뎃을 안했더라구요.
것도 모르고 이번주 방영분만 올리면 된다 생각하고는 주말에 업뎃도 안하고 놀았구만^^;;;;
겨우 방송 시간이랑 같은 주에 업뎃으로 잡았는데 또 늦었네요.
우쨌든 19회 방송분 캡처 보여드립니다.
아줌마가 보는 꽃보다남자 열아홉번째 이야기~
18회 끝 부분에 느닷없이 들이닥쳐서 준표에 침대에 벌렁 누워버린 재경...
일으켜세우려는 준표를 당겨서 안고는 내기하자 하시는...
그 내기인즉 바로 게임...
게임에 몰두한 두사람인데 하는 족족 준표가 져버리고...
나 안해!
게임기 컨트롤러를 던져버리는 버럭준표...^^;;;
이거 키가 안눌러져! 무효야!!!
쯧쯧 비겁한 변명이나 안하시면... ㅡㅡ;;;;
손을 다친 후 계속 자포자기 우울모드에 술독에 빠져 사는 이정...
그만 마셔 너 이러면 회복만 더 늦어져 라고 말리는 우빈...
회복? 회복해서 뭐하냐?
이깟 그릇들 좀 못 구우면 어때...
그래봤자 여자나 꼬시면서 살겠지... 안그래? 잔뜩 꼬인 이정...
(넌 천년만년 안늙을 줄 아냐? ㅡㅡ^)
이정아 여태 잘 참아왔으면서 왜 또 그래?
친구를 걱정하고 말리려는 착한 우빈...
그때 울리는 이정의 전화기...
또 한번 엄마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연락...
병원에서 안정 중이지만 이정을 찾는다는 연락 입니다.
바쁘다고 그래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는 이정...
그리고는 나가려 하는데 어디가? 하고 우빈이 잡자
나 미치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내버려둬 하고 그대로 나가버리네요.
어딜 가나 했더니 이정이 찾은 건 겨우 가을이...
죽집에서 알바 퇴근하는 가을이 앞에 나타나시는 ...^^;
가을양 나랑 데이트 하자고 했었지?
그 제안 아직도 유효한가?
이건 또 무슨 꿍꿍이????
가을이를 데리고 클럽에 가서 가을이 옆에 앉혀두고
오지랍 넓게 오만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다 인사를 던지시더니
급기야 여자 둘을 옆구리에 끼고 히히덕 거리는 이정군...^^;;;
요 언니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가을이가 발렌타인 데이때 이정의 공방 찾아갔을때
그때도 이정의 옆구리에 하나씩 붙어있던 그 쭉빵 언니들이시로군...
차마 보기에 괴로운 가을은 화장실을 갔다가 그대로 그냥 가버리려 하는데...
이정을 두고 그냥 먼저 가려는 가을 앞에 나타난 이정...
이정도로 도망칠거면 애초에 데이트 신청 같은 거 하지 말았어야지...
아직 하이라이트가 남아있거든? 하고 저런 표정을 짓는 이정...
도대체 왜 그러냐...
왜 죄없는 가을이를 못살게 구냐... ㅡㅡ;;;;
니가 상처를 받았다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건 아주 나쁜 짓이란다 이눔아...
가을이를 데리고 간 하이라이트는 바로 아버지를 같이 만나기...
가을이를 보고 마음에 들어 이집 푸와그라는 최고라며 많이 먹으라 권하는 아버지...
아놔... 김종진씨 제발 대사 빼 달라니까.. ㅠ.ㅠ
가을양이 마음에 드시나봐요?
아 이렇게 귀엽고 청순한 아가씨가 마음에 안들수가 있나...
역시 전 아버지를 닮긴 닮았나보네요
엄마가 약먹고 실려가던 말던 데이트나 하는 아들이나
아내가 죽던 살던 귀엽고 청순한 아가씨한테 푸와그라 대접하기 바쁜 아버지나...
이런 걸 피는 못 속인다고 하는 거 맞죠?
집안 얘기는 나중에 하자
그럼 무슨 얘기를 할까요?
이 아가씨 아버지 취향인거 같은데 빌려드릴까요?
이정선배...
뭘 그렇게 정색을 하세요?
지난번 애인이랑 거의 비슷한 나이인데...
어때 가을씨?
우리 아버지 꽤 괜찮지?
드디어 못참고 벌떡 일어나 물잔의 물을 이정의 얼굴이 끼얹고는
이정의 아버지에게 실례하겠습니다 하고는 그대로 나가버리는 가을...
역시 등장인물 중엔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는...^^
그나저나 어린애 반항도 아니고 이정아... 왜 그러냐... ㅡㅡ;;;;;;
(심히 드라마에 몰두하고 있는 마야 ㅋㅋㅋ)
재경과의 내기에 져서 함께 마트에 간 준표...
코스트코인듯 싶네? 역시 삼성 계열... ㅎㅎㅎ
아 여기 대체 왜 온건데? 투덜거리는 준표군
어허 패자는 입을 다물라
벌칙 잊었어?
오늘 무조건 내 머슴 하기로 했잖아
내가 언제?
와~ 내가 진짜 싫어하는 게 한입 갖고 두말 하는 거거든?
남아유언 황천금! 그런말도 몰라?
남아유언 황천금? 고개를 갸웃거리는 준표...^^
잔말 말고 따라와
슝 카트 밀고 가버리는 재경...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아하! 남아유언 황천금! 하는 준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되는거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네... ㅋㅋㅋ
무식하기가 아주 둘이 막상막하이로군 ㅎㅎㅎ
재벌 자식들이 이렇게 무식하면 중국진출은 절대 못하겠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라면만 바리바리 사고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시식을 하는 준표와 재경...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재경보고 미인이라 하는 시식 코너의 직원 말에
들었어? 들었어? 나 이쁘대
그걸 믿냐? 시큰둥한 준표...
이거 다 팔아먹을라구 그러는거지 하고는 먹던거 마저 먹고 슝 가버리는 준표군... ㅎㅎㅎ
바리바리 짐싸들고 골목길을 올라가고 있는 두사람...
야 몽키 여긴...
잔디네집 이사했대
동생이랑 둘만 있다는데 마음이 쓰여서...
얼른 가자 하고 먼저 가는 재경...
준표는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고...
전시회를 보고 나서 잔디를 윤박사 병원 앞에 바래다준 지후...
감사합니다 오늘도 받기만 했네요....
오늘은 나도 받았는걸? 하면서
지후얼굴 그림이 그려진 엽서가 들은 가슴 안쪽 주머니쪽을 두드리는 지후...^^
들어가 차 한잔 하겠냐는 말에 잠깐 멈칫 하지만
잔디가 얼른 할아버지가 벌써 퇴근했다는 말에 병원에 들어섭니다.
윤박사의 책상에서 부모님과 어린 지후와 윤박사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과
어린 지후의 사진을 본 지후군...
할아버지가 늘 자신과 그리고 부모님을 그리워 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
할아버지와의 어릴적 추억이 서려있는 윤박사의 낚시가방을 보고 마음이 아픈 지후 입니다.
잔디의 집엘 찾아갔지만 잔디는 없고 동생인 강산이가 끓여주는 라면을 먹는 준표와 재경...
서로 많이 먹겠다고 옥신각신 하다가 급기야 라면을 냄비채 들고 책상으로 도망간 재경...
그러다가 강산을 보고 넌 왜 안먹어? 라고 묻는 준표...
난 맨날 라면만 먹으니까...
라면 말고 뭐 먹고 싶은데 그럼?
피자! 하루종일 질릴때까지 피자만 먹으면 소원이 없겠다
무슨 사내자식 소원이 그렇게 쪼잔하냐?
마음이 아픈 걸 숨기고 강산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는 준표...
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양은냄비 뚜껑의 라면을 휙 쏱아버리며
아 먹지마 맛있는 거 먹어 하고는 씁쓸한 표정을 짓네요.
배불리 먹고 자불자불 졸고 있는 세사람...
아 배부르다 근데 왜 잔디는 안오지?
동생~ 전화 좀 해봐
누나 휴대폰 없는데요?
뭐? 휴대폰이 없어?
누워 있다가 놀라서 벌떡 일어나는 준표...
잔디의 휴대폰은 준표가 사준거였슴...^^;
그거 부모님 내려가실때 드렸어요
급할때 연락하시라고...
에휴... 니들은 정말...
한숨 나오는 준표...
재경은 그런 준표를 끌고 일어섭니다.
재경이 준표를 끌고 온 곳은 휴대폰 매장...
저 이걸로 주세요 하고 재경이 휴대폰을 고르자 어디선가 우르르 몰려든 손님들...
서로 그 휴대폰을 사겠다 하는데...
어이 사주~ 자네 요즘 일 좀 하나봐?
제법이네 아주? 아이구 기특해라 하고 준표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재경...
그리고는 잔디의 휴대폰을 사는데...
준표는 왠지 마음이 씁쓸하고...
뭐 굳이 이렇게 계속해서 별 필요도 없는 장면 넣어가며 삼성 휴대폰 선전 해줘야 하다니...
간접광고가 정말 심하시다오... ㅡㅡ;;;;
할아버지의 진료실에 있던 지후 앞에 나타난 할아버지...
반가운 마음에 지후야 하고 부르는데 놀라서 실례했습니다 하고 돌아서는 지후...
지후야 내가 잘못했다
뭘요... 잘못한 건 저죠...
생때같은 아들며느리 죽이고 어린놈만 살아남았으니 밉기도 하셨겠죠
니 잘못이 아니야
이 할애비의 업보인걸...
15년... 그 말은 15년 전에 하셨어야 했어요
아세요? 그 아이가 얼마나 할아버지를 기다렸는지...
지후야...
모르셨죠? 그 아이가 얼마나 할아버지 품에 안겨 울고 싶어했는지...
이 악물고 돌아보지 않고 말하는 상처받은 지후...
얘... 아가야... 흐느끼는 할아버지...
눈에 독을 뿜으며 돌아보며
이제 다시는 절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 나가버리는 지후...
할아버지는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려 하고 잔디가 놀라서 뛰어오지만
괜찮다며 지후에게 가봐달라고 하는 할아버지...
잔디가 따라 나와서 계속 이름을 부르며 찾지만 숨어서 비맞으며 울고 있는 지후...
어린 시절... 부모님의 장례식 후 할아버지에게 가지만
길에 넘어져 할아버지를 부르는 어린 지후를 내버려 둔 채 가버렸던 할아버지...
그리고 그런 할아버지가 용서가 안되는 지후...
어린 마음에 그렇게 상처를 입혔으니 지후가 이런 거 이해도 되네요.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서 자폐증까지 걸렸던 어린 날의 지후...
집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잔디를 만나자마자 안겨 쓰러져버리는 지후...
아니 누구는 우산 쓰고 온 것도 아니고 둘다 비맞았기는 매한가지이구만
뻑 하면 쓰러지는 잔디는 멀쩡하고 지후가 쓰러져?
역시 매사는 정신력이라는 ㅎㅎㅎ
가을이를 그렇게 보내고 진탕으로 술에 취해 공방으로 돌아온 이정...
열쇄조차 제대로 꽂지 못하고 공방 앞에 쓰러진 걸 가을이가 나타나 부축해서 들여놓는데...
오늘 여럿 쓰러지네^^;
의자에 뉘여놓고 나가려는 가을의 손목을 잡는 이정...
그 아일 울릴까봐 겁이 났었어...
아버지처럼 엄마처럼...
그 아이가 나 때문에 울까봐 도망쳤어...
눈도 뜨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 이정...
그런 이정의 모습에 가슴이 아픈 가을이...
니 사랑도 참 많이 아프겠구나...
지후의 간호를 하는 잔디...
물수건을 이마에 얹어주고 땀을 닦아주는데
그런 잔디의 손을 잡고 놓치 않는 지후...
에효 우리 지후의 사랑을 도대체 어쩌면 좋냐... ㅠ.ㅠ
재경과 헤어지고 몰래 자신의 옥탑방으로 돌아온 준표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 잔디가 걱정스럽기만 하고...
이런 엇갈림... 지겹다...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슬프고 지겹다구...
한편 준표가 잔디를 기다리는 그 시간
잔디는 지후를 위해 죽을 끓이고...
자연산 송이가 들어간 죽 끓이주시는...
그집 냉장고엔 없는 게 없나보네...^^;
다음날 아침 집에 들어서는 잔디에게
너 대체 뭐하는 여자가 날밤을 까고 들어와? 버럭 하는 준표...
아 그게 저.. 당황한 잔디...
그러다가 아 왜 당황하고 그래? 내가 무슨 죄졌냐? 혼잣말로 스스로를 달래는 잔디^^;
내 사생활이거든?
야 너 프라이버시도 모르냐?
야 금잔디 뭘 좀 알려면 제대로 알고 써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프! 라! 이! 드!
프라이드 몰라?
뭐? 기가 막힌 잔디는 그냥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야 너 사람이 말을 하는데 어디가?
프라이버시인지 프라이드인지 ET한테 물어보려고 학교 간다 왜?
야! 너 진짜 어디서 뭐하다 왔는지 빨리 말 안해?
안해!!!!
아씨... 저걸 진짜 줘팰수도 없고...
얼굴 씰룩이며 투덜대는 준표...
내가 지금까지 준표의 캐릭터 상으로 한자라던가 사자성어라던가 상식에 무식하다는 건 이해했지만
이건 영어 아니오?
외국에서 많이 살아서 그런거에 무식하다는 준표가 영어도 무식하면 이건 좀 아니지 않소? ㅡㅡ;
혼자 잠에서 깨어나서 잔디가 차려놓은 죽을 묵묵히 먹는 지후...
근데 잔디는 죽집에서 알바하더니 반찬 만드는거랑 셋팅법까지 다 익혔는데
마치 사온 죽을 고대로 셋팅한듯 죽 모양 너무 예술이시더라... ㅋㅋㅋ
하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분식집 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지 ㅋㅋㅋ
그나저나 역광이면 얼굴 앞에 반사판을 놔줘야지
이쁜 지후 얼굴 안보이자나... ㅡㅡ^
출장에서 돌아온 준표의 모친 강회장은 정실장에게 보고할 내용이 없냐고 하고
별다른 일 없다는 실장에게 이 사진들을 내밉니다.
당황한 정실장은 미처 챙기지 못했다며 소홀했다며 확인해보겠다 하고...
그나저나 저 사진은 누가 찍은거냐?
이건 해도 너무하지 잔디네 집 문앞에 같이 있는 정도면 몰라도
무슨 재주로 방안의 장면을 몰래 찍을 수 있단 말이냐...
벽을 투시하는 카메라? ㅡㅡ;;;;
아... 한쪽벽이 투명유리인 신세대 옥탑방? ㅋㅋㅋ
집앞에서 차에서 내리는 준표를 본 잔디...
에휴... 애쓴다...
이제 너네동네로 돌아가지 그러냐?
이게 다 독립야생적응훈련 이라고 했잖아...
야 아침 저녁으로 기사 차 타고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밥 시켜 먹으면서
뭐가 독립이고 어느 대목이 야생인데?
아 잠자잖아 잠...
바퀴벌레 빈대 벼룩이 작렬하는 코딱지만한 방에서 이 긴다리 접어가며 고생하는데 뭘 더 바래?
누가 그러래?
아무도 너한테 그런거 안바랬거든?
사서 고생하지 말라구
너 진짜 안가르쳐 줄거야?
뭐?!
내가 뭐... 프라이드... 아니 프라이버시가 궁금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다 오빠같고 보호자 같은 맘...
준표가 말하는 중간에 슝 가버리는 잔디...
야!!! 이게 사람 말하는데...
철문 쿵 닫고 들어가는 잔디...^^
야!
진짜 애쓴다 애써... 기특하다 해주마... ㅎㅎㅎ
수업이 끝나고 난 후 학교를 나서는 잔디의 동생 강산이 앞에 다가온 남자...
금강산 학생이십니까?
그리고는 이리 오라고 하는데 커다란 트럭에서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내놓는...
입이 떡 벌어진 강산이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준표...^^
어디 한번 맘껏 먹어봐 라고 하는 준표...
자고로 처남한테 잘 보여야 그집안 공략이 쉬운 법 ㅎㅎㅎ
맛있냐? 많이 먹어
맛있게 먹는 강산이와 친구들을 흐뭇하게 쳐다보는 준표...
아 물론 잔디 동생이라서 강산이한테 잘보이고 싶은거겠지만
맨날 라면만 먹는 강산이가 마음 아팠던, 사실은 마음 따뜻한 준표...
죽집에 나타나서 잔디를 찾는 지후...
어쩐 일이냐는 가을의 말에 잔디네 갔었는데... 라고 말하는...
아... 아직 모르셨구나...
잔디네 이사 갔는데...
이사?
지지배 이사를 했으면 보고를 해야지
단독 명예소방관에다가 수상안전요원을 뭘로 보고...^^;
잔디는 건너편 방의 준표가 신경이 쓰이고
준표는 혼자서 라면을 끓여먹으려다가 가스레인지 불을 못켜는...
중간밸브를 안올려서 가스 불을 못켜시는 ㅎㅎㅎ
결국 정실장에게 불이 안켜진다고 빨리 와서 해결하라고 짜증내고는
기다리다가 문득 생라면을 한입 먹어봅니다.
배고파서 한입 먹었다가 의외로 맛이 좋자 아주 본격적으로 스프까지 솔솔 뿌려가며 드시는... ㅎㅎㅎ
요거 맛들리면 큰일나는데...^^;;;;
그때 문밖에서 나는 노크소리...
정실장이 온지 알고 생라면덩어리 입에 물고 빨리도 왔네 하면서 문을 여는데...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정실장이 아니라 보디가드 네명... ㅡㅡ;
잔디를 찾아서 이사한 집에 왔다가 집앞에서 끌려가는 준표와 마주친 지후...
준표를 끌려가며 눈짓으로 위에 가보라 알려주는데...
어디론가 전화를 먼저 하는 지후군...
책상에서 졸고 있던 잔디에게 이정과 우빈까지 끌고 나타난 지후...
어떻게 된거냐는 잔디의 말에
금잔디 이사했다고 해서 집들이 할라구 왔지 라는 우빈
집들이는 주인이 초대해주는거거든요?
그런데 정말 이런데서 둘이 사는거야? 라며 살짝 인상찌푸리는 이정...
보기보단 괜찮아요 조용하고 안전하고...
방값이 되게 싸거든요... 거의 공짜~ 라고 말 이어주는 동생 강산...
그런데 준표... 라며 지후가 말을 하는 순간 밖에서 들리는 실례합니다 라는 목소리...
누구지?
금잔디 인기 좋네?
잔디가 밖으로 나가자 기다리고 있는건 정실장과 강회장
이어 줄줄이 안에서 나오는 지후와 이정, 우빈....
너희들을 이 한밤중에 여기서 보게 되다니 정말이지 내 눈을 의심하고 싶구나...
라는 강회장...
준표는 여기 없는데요? 라고 무마하려는 지후...
내 아들이 어디서 뭘하는지는 나도 안다
무슨 용건이신거죠?
어른이 찾아왔으면 먼저 인사부터 하고 자리를 권하는 게 예의라는 것쯤은
서민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거야
그럼 안에 들어가시겠어요?
됐어요 그런 집안에 발을 들이느니 차라리 여기 있는게 낫겠어 라며 모욕을 하는...
보통내기가 아닌줄은 알았지만 남자꼬시는 재주 하나는 타고 났나보군
강회장님!
저흰 그런 게 아니라...
어디 내가 오해하는 게 억울하다면 변명이라도 해보지 그래?
그런 말씀 들을만큼 잘못 처신하고 있지 않거든요?
저기! 저기서 누가 뭘 했는지 밝히고 나서도 그런말을 할지 정말 의심스럽군
준표가 살던 집을 가르키며 독을 뿜는 강회장... ㅡㅡ;
약혼자까지 있는 남자를 몰래 자기집 앞에다 불러다놓고
뭐? 잘못 처신한게 없어?
하... 전 정말 상관없는 일이거든요?
저건 완전 구준표 마음대로...
그래 보통 너같은 여자애들이 둘러대는 핑계가 그런거지
여자는 가만있었는데 남자 혼자 그러는 걸 어쩌겠냐구... 하....
그래서 내가 부탁을 좀 하러 왔어
우리 준표가 찾아와도 제발 만나지 말아줘
잔디양 말처럼 우리 준표랑 잔디양, 이젠 더이상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일테니까
믿어도 되죠?
잔디양 그 대단한 자존심 믿기로 하겠어요
이렇게 잔디를 모욕하고는 지후와 이정, 우빈을 보며
이래서 내가 너희들이랑 우리 준표랑 만나는 거 반대한거야
집안을 생각해서 제발 정신 좀 차려 라고 하시는...
우리들한테도 똑같지 않냐며 마음에 두지 말라고 잔디를 달래는 착한 우빈...
다음날 잔디 앞에 나타난 네사람...
각종 인테리어 도구들을 집앞에 쌓아두고는 집들이 선물이라고 하는데...^^
잔디와 강산을 내보내고 집안 인테리어를 바꾼 네사람...
벽지 뜯고 새 벽지 바르고 어두운 창에 페인트 칠 하시는데...
창을 떼지도 않고 닫힌 창에 페인트 바르고... ㅡㅡ;;;;
그러면 페인트 굳으면 어떻게 창을 열래?
물감이냐? ㅡㅡ^
창 칠하다 말고 얼룩덜룩한채로 이번엔 벽지 바르고 잘 발라졌나
지후가 벽 두드려보는데 합판 두드리는 소리 나시고...
차라리 두드리질 말지... ㅎㅎㅎ
어쨌든 가구까지 다 새로 넣어주고는 잔디와 강산이를 집안에 들여놓는데
두남매는 감격해서 좋기만 하고...
이거 암만 봐도 엉터리삼 ㅎㅎㅎ
엄마로부터 외출금지 명령 받고 의기소침한 준표 앞에 재경이 나타나는데...
왜 또 왔냐며 나 지금 너랑 놀아줄 기분 아니거든? 이라는 퉁명스러운 준표에게
그래? 잔디네집에 같이 가달라고 할랬더니 안되겠네
그럼 나혼자 갔다 올께 라는 재경...
뭐? 어디 간다구? 황급히 재경을 잡는 준표 ㅎㅎㅎ
잔디네집... 전에 같이 라면 먹었잖아...
이거 잔디한테 전해줘야지 하면서 핸드폰에 들은 쇼핑백 쳐들어보이는 재경...
아니 뭐 니가 부탁하면 같이 가줄 수도 있기는 한데..
정말?
대신 마귀할멈한테는 니가 말해 라는 잔머리 준표...
그건 걱정마 데이트 간다고 벌써 말씀드렸어 가자 하고 준표를 일으켜세우는데
아 귀찮은데... 아 정말 가기 싫은데 하면서 억지인척 끌려 일어나는 준표...^^
이 사람아, 자네는 투명인간이라서 다 보이거든? ㅎㅎㅎ
집안 정리 끝내고 태국요리를 먹고 있는 일행들...
강산이가 잠들어서 지후가 이불을 꺼내 눕히고...
아 기분 좋~ 이런 기분 되게 오랫만이네
꼭 MT 온 거 같지 않냐? 라며 웃는 이정...
있죠... 우리 심심한데 우리... 라고 말을 꺼내는 가을...
설마 뽀뽀나 하자는 건 아니겠지?
물론 난 대찬성이지만... 이라며 웃는 우빈...
게임이나 할까요?
게임?
MT 가서 밤 샐때 결코 빠질 수 없는 거...
그게 뭔데?
진실게임~
진실게임?
그때 나두 나두 하면서 들이닥치는 재경과 준표...
시작된 진실게임...
거짓은 안되고 묵비권은 가능하지만 대신 질문한 사람에게 뽀뽀해주기 라는 벌칙이 세워진...
그럼 기왕이면 진하게 프렌치 키스 해주기! 라는 우빈의 말에
안돼! 라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발끈 하는 준표...
이마에 뽀뽀하는 정도로 하자고 결론을 내고 첫번째로 걸린 건 이정...
윤지후... 넌 서현이 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냐?
모두의 이목은 지후에게 집중되고 잔디를 바라본 지후는
빙그레 웃으며 오랫만에 해보고 싶어졌어 하고는 이정에게 다가가는데
야 저리 안가? 별로 어렵지도 않잖아 하고 질색을 하는 이정군...^^
지후는 준표에게 질문을 합니다.
준표야 사랑하는 사람이 너 때문에 힘들게 되면 보내줄 수 있냐?
순간 일행들 사이엔 묘한 긴장이 흐르고...
지후를 똑바로 바라보며 아니...안보내...못보내...
꽉 움켜쥐고 꼭 행복하게 해줄거야 라는 준표...
이젠 나지? 라면서 잔디를 바라보고는
금잔디 전에 도로에서 했던 약속... 아직도 유효하냐? 라고 묻는 준표...
무슨 일이 있어도 준표에게서 도망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준표에게
적어도 너네어머니가 그 이유가 되진 않겠다는 약속을 했던 잔디...
잠깐 묵묵히 아무말없던 잔디는
아니... 약속 했던 사람도 들은 사람도 이젠 없으니까 라고 합니다.
어색한 분위기에 이제 나지? 하면서 웃는 잔디...
우빈선배!
나? 놀라는 우빈...^^;
만약에요 F4가 여자라면 누구랑 결혼하고 싶어요?
뭐? 놀라는 우빈
옆에서 와인 마시다가 사레까지 들리는 이정 ㅎㅎㅎ
누구에요? 진짜 궁금하다 라며 같이 분위기 바꾸려 해주는 가을이...
안돼! 없어! 절대 싫어!
유아독존에 사차원에 냉혈카사노바랑 평생을 함께 보내라구?
차라리 날 수도원에 보내라
뭐가 어째?
유아독존?
사차원?
냉혈카사노바?
몰려들어서 우빈에게 태클을 거는 친구들...
지후야 뽀뽀해라~
어쩔수가 없잖아 그럼 니들은 어떻게건데?
결국 즐거운 분위기로 웃게 되는 일행들...
그래 웃고 사는거지 뭐...
인생 뭐 있냐?
그러고보니 어릴때 진실게임 꽤 많이 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재경을 바래다주러 온 준표
이제 됐지? 간다 라고 가려는데
잠깐! 나도 하고 싶어... 라는 재경...
또 뭘?
진실게임... 한가지만 물어볼께 대답해줄래?
게임 끝난지가 언제인데 뒷북이냐?
사랑과 우정... 둘 중에 하나만 택하라면 넌 뭘할거야?
차가운 표정으로 둘다... 라고 말하는 준표...
내 사전에 포기란 건 없으니까...
이젠 들어가서 잠이나 자 라고 말하고는 슝 가버립니다.
바보... 그렇게 내 마음에 드는 소리만 골라하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라고 중얼거리는 재경...
에효... 그래... 놓아주고 싶은데...
그게 그사람이 원하는거라는데 그렇게 안되는 마음...
아직은 놓고 싶지 않은 그 마음...
재경도 불쌍하다는...
그러게 우빈이를 좋아하지 그랬어^^;;;;
그럼 딱좋겠구먼....
아침에 자다가 땅이 울리는 소리에 깬 잔디는
집을 부순다며 무조건 당장 나가라는 통보를 받는데...
아놔 이건 계약 위반이고 안나가도 할수 없는건데
보호 받을 수 있는건데 이거 넘한거 아냐?
그리고 준표 엄마도 믿는다며... 그 잘난 잔디 자존심 믿는다며...
왜 자꾸만 건드리실까... ㅡㅡ;;;
너무 밟아대면 지렁이도 꿈틀하고 쥐도 문다구... ㅡㅡ^
자기의 공방 정리를 하다가 가을이가 선물한 토시를 발견하고는
가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가을이가 다니는 공방을 찾아온 이정...
아니 가을이가 다니는 공방은 또 어떻게 찾았누 ㅡㅡ;
암튼 때마침 공방의 선생인, 이정의 첫사랑 은재는 잠깐의 시간 차이로 먼저 나가버리고
이정이 도착을 하는데요.
은재의 가방에 걸린 도자기 오너먼트를 보고 비슷한 거 만들어보고 싶다며
빌려달래서 받은 가을 입니다.
손목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 라고 다가오는 이정을 보고 반가운 가을...
니 팔자도 참...
좋아하는 사람 첫사랑이나 만나게 해주고... ㅡㅡ;;;;
결국 동생을 부모님곁으로 내려보내고 혼자 남은 잔디...
신화고를 졸업하고 신화 의대 가고 싶다는 꿈 때문에 차마 내려가지 못하는...
누나 아침에 우유만 먹지 말고 밥도 좀 먹어
준표형 아직도 누나 좋아하는 거 같애
난 언제나 누나 편이야 힘내 화이팅~ 이라고 하며 떠나는 착하고 어른스러운 동생 강산이...
그런 동생을 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잔디...
이제 잔디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19회 끝~
이젠 잔소리 하기도 지겹네.
이게 스토리 상 맞네 안맞게 하는 것도 지겹삼... ㅡㅡ;;;;
끝날때 됐기에 망정이지 일일 드라마였으면 큰일날 뻔 했네 ㅎㅎg
아, 힘들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