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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에헤헤헤 이번주 일요일까지 오늘 딱 하루만 빼고 내내 나가서 밥 먹을 약속이 있는 마야입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전 수건 빨래 하고 있어요.
게을러터져서는 빨래는 아침에 해야하는데 어차피 요즘엔 날씨가 수상해서리 밖에다가 안널고
다용도실에 너니까 하는 생각에 늦으막히 빨래나 하고 있습니다요.
마트에 가보니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분을 위한 전용세제가 따로 있더만요.
실내에서 말리면 아무래도 좀 꿉꿉하고 냄새 나기 쉬운지라...
향이 강한 세제이려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다른 세제보다 좀 비싸길래 사지는 않았습니다.
어제는 홈쇼핑 카다록을 보다가 보니까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용으로
온풍이 나오는 빨래 건조대도 나왔더라구요.
아파트 사는 분들이 다수인 세상이다보니 별 상품이 다 있네요^^
점점 전기세만 많이 나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자, 빨래가 되는 동안 저는 부지런히 꽃보다 남자 포스팅 할까 합니다.
아띠... 이제 11회 끝났는데 언제 24회 끝나냐... ㅡㅡ;;;;;
내가 이 캡처를 왜 시작했을까 후회막심... ㅠ.ㅠ
근데요 제가 워낙 뭘 시작하면 끝까지를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싫증을 잘 내는지라 보통 길게 해야 하는 일은 중간에서 하기 싫다는...
그래서 이것만은 좀 끝까지 해보자 하고 있는데 잘될까 모르겠어요.
어쨌든 하는데까지는 해보렵니다.


아줌마가 보는 꽃보다남자 여덟번째 이야기


마지막 시합인 수영시합을 앞두고 잔디를 찾아와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한마디면 돼... 날 좋아한다고... 한마디만 해...라는 준표에게
잔디가 미안하다고  하자 어째서 너같은 애를 좋아하게 된걸까 하는 준표군...
내일은 아무리 울어도 소용없이 이젠 안봐줄테니까 라고 말하네요.
바라던 바야 라는 잔디에게
그래... 그래야 금잔디지 라고 씁쓸하게 말하고 돌아서는 준표군이십니다.
쯧쯧... 너 참 딱하다...
자존심까지 버렸건만....
후회 안해... 후회 안해... 절대로 후회 안할거야 하고 입술 깨무는 잔디...
벌써 후회를 하는거죠.
걍 못이기는 척 받아들이지... 쯧...


수영대회
수영을 못하는 준표 대신에 이정이, 그리고 우빈이 참가를 하고
잔디와 지후가 조가 되서 시합을 한다죠.
거의 막상막하의 시합이었는데 마지막에
골라인(? 이렇게 부르는 거 맞나?)에 터치를 하려는 순간
수영장은 정전이 됩니다.
죽집 아저씨의 꿈대로 되버린...^^;


수영장이 정전이 되는 바람에 결과를 알수 없게 되어버린 시합...
불이 다시 켜지니 저만치 혼자 나가고 있는 준표의 뒷모습...
누나인 준희가 그런 동생의 뒷모습을 보고 이렇게 묘하게 웃네요.
내동생 많이 컸구나 라는 그런 표정?
드라마에서는 딱히 나오지는 않지만 잔디를 다치게 할수 없고
자기가 질수도 없는 준표가 불을 끄도록 조치를 한 듯 합니다.


나랑... 데이트 할래?
시합이 끝나고 1대1 상황에서 마지막 시합이 이렇게 끝나버리자
지후를 F4에서 강제제명하는 것도 지후와 잔디의 퇴학도 없던 일이 되어버리고
지후는 잔디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시합이 끝나고 구준표 빚 한번 세게 갚는구나... 혼잣말을 하는 준표군...
어릴적에 지후가 소중하게 가지고 놀던 나무로 만든 로보트를 뺏으려다가 부신 이야기를 합니다.
그저 지후가 소중하게 여기니까 달라고 뺏으려고 했다가 떨어뜨려 부셔버린건데
그게 지후의 아버지가 죽기전에 직접 만들어준, 마지막 선물이었다는거죠.
그후 쭉 지후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금잔디를 그때처럼 아무도 갖을 수 없게 망가뜨릴수 없으니까...


시합이 끝난 후 이불 뒤집어쓰고 두문불출인 준표에게 와서 깐족거리는 두 친구들...
사격장, 드라이브, 쇼핑 다 귀찮다는데
지후 자식 데이트 할 맛 나겠네
근데 지후랑 금잔디 둘이 만나면 뭐할까?
진짜 상상 안된다
그러게 어디가서 햇볓이나 쬐면서 낮잠 자지 않을까?
팔베게도 하구? 하면서 계속 깐족깐족...^^;;;;;;
그래서 열받은 준표...^^


팔베게 대신에 말 하나에 나란히 올라타서는 승마를 즐기시는...
저 둘 몸무게 합쳐봐야 뭐 얼마나 나가려나 ㅎㅎㅎ
내가 타면 말허리 부러지겠다... ㅡㅡ;;;;


몰래 지후랑 잔디의 데이트 뒤를 밟는 준표는
잔디와 밤을 샜던 남산 케이블카까지 따라와서
잔디가 사줬던 자판기 커피를 가져오라고 해서 혼자 쓸쓸하게 마셔보고...
뭐하는 짓이냐... ㅡㅡ;


자꾸만 준표의 흔적이 밟혀서 괴로운 잔디...
남산 가는 케이블카를 탔는데 거기에 준표가 그날 밤 써놓은 낙서를 발견하고 우울하죠.
미쳤냐?
딴남자랑 데이트를 가면서 왜! 왜! 하필이면 남산을 가는거샤?
데이트 매너의 기본도 안되어있는 칠칠한 여자 같으니라구...
(물론 드라마니까아~ ㅎㅎㅎ)


뒤꽁무니에서 슬슬 차에 타서 따라오는 준표를 발견하고는 웃는 지후...
밴댕이 콧구멍만한 속알딱지에 드러내놓고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줄줄 따라다니는 준표가 우스운가 보네요^^;


결국 지후의 집앞까지 따라간 준표
괜히 성질만 나서 팔딱거리고 담너머를 봐봤자 보일턱도 없고...
근데 뻥 뚫린 문 앞 냅두고 왜 담에게 펄떡거리냐? ㅡㅡ;


CCTV로 그런 준표를 보고 웃는 지후...


근데 뻔히 알면서 왜 키스에 도전을 해보십니까?
잔디 마음이 어떤가 보시려는 겝니까?
이건 아니자나 이건 아니자나~ ㅡㅡ;
집안에는 곳곳에 민서현의 흔적에 액자에 사진들이 가득하데 거기서 딴여자한테 키스를 하면
장히도 그 여자가 좋다 하겠다...


지후의 키스를 잔디가 서현의 이야기를 꺼내서 샥 피하고 난 후
서현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급 기절모드?
뭐라고 딱히 말할 수 없는데 저건 무슨 모드인지...
왜 갑자기 잔디어깨에서 잠이라도 든 것 같은 포즈인지?
잠수병?
어쨌든...
서현을 보낼때가 됐기에 보내는 거라는 지후에게
세상에 몇번을 헤어져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인연이 있대요.
꼭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두 사람은...
왜냐면... 왜냐면... 서현언니 덕분에 저도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제 첫사랑... 이라고 말하는 잔디...


안녕 지후 선배...
잠든 지후를 두고 나와서 뒤돌아보는 잔디...
첫사랑이었던 지후를 마음속에서 떠나보내는 장면 정도라고나 할까...


잔디가 떠난 뒤 서현의 사진을 보며
또 후회할지도 몰라... 그래도 보내줘야겠지? 라고 혼잣말을 하는 지후...
니 사랑은 어쩜 이렇게 덜떨어진 뒷타만 치는거냐... ㅡㅡ;
그러나 말은 그렇게 해놓고 잔디가 두고건 장갑을 보고 만지작거리는 지후...
미련이라는 게 맘대로 그렇게 쉽게 버려지는 게 아니란다.
눈에서 안보이게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임...^^


나갔다가 온 후 성질 뻗친 준표를 보는 게 불안한 이정...


그때 준표와 이정, 우빈에게 날아든 지후의 문자 메세지...
아이스하키장에서 보자! 한게임?!
이자식이 누굴 오라가라야...


곱게 데이트나 할 일이지 한밤중에 불러내고 난리야? 라는 준표의 까칠한 질문에
그러게... 왠만하면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좀 지루해서 도망나왔어...
쉬운 여잔 별론데 말이야...
선머슴인줄 알았는데 되게 여자더라...
집까지 따라와서 가려고 해야 말이지
서현이 때문에 나도 좀 흔들렸는데 심심풀이 이상은 안되겠더라구...
하면서 준표를 도발하는 지후...
머리에 총 맞은게냐... ㅡㅡ^
요때 비록 발음은 좀 약하지만 표정만은 진짜 싸가지인 현중군...^^
발음만 좀 더 교정을 하시게^^;


신경전으로 약올리며 살살 빠져나가는 지후에게 거친 태클을 건 준표...
결국 성질 못참고 헬멧 벗어던지고 지후를 두드려팹니다.
너 다시 한번 말해봐 뭐가 어쩌고 저째?
심심풀이 상대로는 나쁘지 않았어 (이자식 끝내... ㅡㅡ^)
진짜 죽을래?
이젠 너랑 상관없잖아
있어! 상관있어! 없어도 있어 이 새끼야!
참 준표다운 대답...
상관있어... 없어도 있어...
마지막의 욕 부분은 확실치 않음...^^;
너 금잔디한테 상처주면 친구도 나발이고 죽여버릴줄 알아! 알았어? 하고 악쓰는 준표...


헉 귀신같다... ㅡㅡ;;;;;;;;
잔뜩 준표를 도발해서는 얻어터지고 난 뒤 애들이 말려서 겨우 살아난 주제에
진작 그렇게 말할 일이지...
거봐 금잔디 포기 못하지?
이런 짓까지 안하게 솔직하면 좋잖아 라고 하는 지후...
아니 어떻게 더 솔직하냐? 다 알아놓고서는...
꼭 말을 해야 하냐? 친구 사이에... 쳇...
그러니까 저 미친 새끼 라는 욕이나 듣지... 흥

어쨌든 지후의 이런 태도에 이정과 우빈은 기분이 좋고...^^;
너 작전 치곤 좀 세다? 왜 진작 말 안했어? 라는 이정과 우빈의 질문에
빚 받을께 좀 있었거든 저 녀석이 내 로봇 부셔놨었잖아 하고 웃는 지후...
아이구야 열나 치사뽕이시다... ㅡㅡ^


준표가 사고를 당했다는 이정의 전화에 급한 마음에
한짝은 슬리퍼 또 한짝은 운동화 신고 병원으로 달려온 잔디...


일단 외상은 없어 보이고 ㅎㅎㅎ
어쨌든 산소 마스크 쓰고 누워있는 의식이 없는 거 같은 준표군...
나 저거 한번도 안써봤는데 안답답한가?
그 와중에 손을 살짝 떨궈주는 준표...(마치 죽은 것처럼)
일어나... 너 왜이러고 있어...
나 너한테 할말 많거든? 싸울것도 많고 가르칠 것도 많거든?
너 뭐야...


옆에서 잔뜩 심각한 표정의 이정
하루종일 우울해하다가 갑자기 사과하러 가야 된다고... 하고 바람을 잡는...^^; 
잘하다 울겠다...

사과는 내가 해야지...
구준표... 내가 잘못했어.
나 너한테 거짓말 했어...
지난번에 니가 한번만 해달라고 했던 그말...
보내고 나서 후회했단 말이야...
일어나
니가 듣고 싶어하는 그말... 이제 할수 있을거 같은데 너 이러고 있으면 어떻해...
일어나 하고 대성통곡을 하는 잔디...


그거 진짜냐? 하고 살아난 준표군...
좋단다... ㅎㅎㅎ
근데 사건이 이렇게 되서 비록 지후랑 잔디가 진짜로 사귀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더라도
잔디의 첫키스 상대가 지후라는 건 사라지는 게 아닌데
좋냐? 그게 다 잊혀질만큼?
아마 지금은 잊겠지만 살면서 두고 두고 생각 날거다...
그래서 결혼은 과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랑 안하는 법이지... 암만...
(아줌마 생각~ ㅋㅋㅋ)


그렇게 화해를 한 두사람을 두고 병실을 나서는 지후...
웃으면서 나오지만 점점 더 씁쓸해지는 기분...
걸어가며 점점 굳는 얼굴...
에고 우리 현중이 불쌍해서 우째... ㅠ.ㅠ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한 준표와 잔디인데
데리고 골프도 치러 가고 고급일식집 가서 배터지게 회도 먹이고...
남은 회를 준표 몰래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려다가 진선미 자매와 부딪혀서 땅에 쏱아버리고
비웃음을 사는 잔디를 보호하는 준표군 입니다.
역시 남자는 강하고 볼일이야 암만...^^


데이트의 정석대로 자동차극장에 간...
극장 아닌가? 준표네 집인가? ^^;
어쨌든 영화는 안보고 딴생각만 드는 준표...
이래서 자동차극장은 애들은 가면 안되는겨...
어른 여자라도 아주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안따라가는겨...
따라나서는 것부터가 허락한다는 의미를 안고 가는거거등...


깜짝 부끄 키스신 직전 인데...
잔디도 이번엔 큰맘먹고 안피하고.... ㅎㅎㅎ
근데 삐리리 울려대는 전화벨소리~


부모님의 호출에 집으로 와보니 한상 잘 차려진 식탁...
잔디가 가족 생각에 남은 회를 싸가려 했다는걸 알고
집으로 요리사를 직접 보내서 회를 떠준 통큰 준표군 입니다.
원래요... 마눌이 이쁘면 처가집 말뚝을 보고도 절을 한다잖아요...
글구 여자는 자기 부모님에게 잘하는 남자에게 약하답니다.
만약 좋아하는 여자가 있거든 그 여자의 부모님을 먼저 공략하세요^^

이렇게 한상 떡 차려보내주고는 준표군 문자를 보내서 한다는 말이...
또 화낼까봐 말해두는데 너한테 준거 아냐
넌 한점도 먹지마...
친절한 속 좁은 준표씨네요^^;


차안에서의 미수로 그친 키스후 어쩐지 준표가 부담스러운 잔디는 요리조리 피하고...
수영장으로 찾아온 지후는 수영을 지나치게 하는 잔디를 보고 문제가 있는 걸 알아차린다죠.
한바탕 하고 나면 좀 후련해지거든요 라는 잔디에게
뭐 답답해?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지후...


준표가 온다는데 바람같이 슝 하고 바쁘다며 사라지는 잔디...
왜 이 장면에서만 지후캡처가 둘이냐?
네네네 편애모드인거죠... ㅎㅎㅎ
글구 개인적으로 이날 지후가 입은 헤링본 코트...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뺀질거리고 피하는 잔디 때문에 집으로 찾아온 준표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 하루밤만 재워주십쇼~
이건 무슨 시츄에이숑?
사랑하는 여자랑 같은 지붕 아래에 있고 싶다는 귀여운 생각... ㅎㅎㅎ


다리가 길어서 트레이닝복 바지가 7부 바지로 껑충해진...
아주 반바지 같은 게 너무 잘 어울리네 하고 아부하는 아빠... ㅎㅎㅎ


다른 방들 냅두고 한방에 우글거리고 누운 잔디네 식구들과 준표...
그래도 좋다네요.
어떻게 니네집 안방이 우리 화장실보다 작냐며 놀리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준표...


참 순수했던 때네요.
물론 이 설정에서 잔디 가족들의 반응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뭐 로맨틱 코메디 정도라고 본다 치고...


8부 끝~


어제 제친구 러프렐라를 만났는데
러프렐라의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윤재는 지후를 좋아하고 준표는 별로라고 한다는군요.
준표보다 지후가 더 이쁜데다가 준표의 사랑을 이해하기엔 좀 어린지라 ㅎㅎㅎ
그럼 모냐... 나는 수준이 초등학교 2학년인거냐...ㅡㅡ;

아띠 얼른 9회랑 10회 올려야 하는뎅...
이번주 안에 꼭 해결해야 담주부터는 속도다 같아질텐데...
내일 또 보여드릴께용 ㅎㅎㅎ


저는 친정엄마가 잠깐 다니러 오신대요.
이젠 슬슬 좀 치워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용~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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