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셨어요?
전 오늘 낮에 모임 있어서 멀리 둔촌동까지 다녀왔는데
오늘 시내에 겁나게 차가 막히더만요... ㅡㅡ;
내일부터 명절이니 뭐 차 막히는 게 당연하겠지만요.
전 지금 막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세근을 고추장 양념에 무치고
안심 세근을 장조림 만들고 있어요.
형님이 알아서 준비를 하시겠지만 그냥 식구들 한끼 먹을거리 반찬이라도 해갈까 해서요.
그래봐야 조카들 오고 그러면 세근이라도 한끼면 뚝딱이겠지요 ㅎㅎㅎ
저는 내일 아침에 신랑 친구차 얻어타고 시댁인 정읍에 갈까 합니다.
전라남도쪽으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는데 별탈없이 잘 가야 할텐데 싶어서 걱정이에요.
여러분도 부모님 뵈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가기전에 꽃보다남자 4편 캡처 올려놓고 갈까 합니다.
이번주안에 6부까지 다 해결하고 담주엔 방송하는 족족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네요 하하하
꽃보다남자 4회편 캡처는 사진수가 다른 것보다 좀 적습니다.
왜냐?
제가 편애를 하는 현중군이 파리에 간 걸로 나오는 관계로다가 초반만 나오고 안나와서리...^^;
근데 4회랑 5회에 현중군이 안나오는 바람에 눈둘데없어서 본 준표역의 민호군이\
제법 괜찮아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한거죠 ㅋㅋㅋ
사실 내용도 지금까지 한 것 중에 4회가 제일 별볼일 없었고 5회가 짱이었다는...
시댁 다녀와서 후딱 5회랑 6회 올릴테니 그때를 기다려주삼~
아줌마가 보는 꽃보다 남자 네번째 이야기~

파리로 출국하는 민서현을 마중하러 공항에 나온 잔디와 일행들...
끝내 나타나지 않는 지후가 걸리는 잔디가 준표에게 물어봅니다.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하니까 상대를 생각해서 자기 감정 꾹꾹 누르고 표현 안하는 거...
그거 잘하는 걸까?"
그러자 속시원한 준표의 준표다운 대답...
"잘하긴 개뿔... 그게 뭐야? 그러면 그게 생판 남이지 뭐가 좋아하는 거냐?
그랬다 당장 내일 지구가 쪼개지면 (멸망하면이라는 표현 대신에 쪼개지면... ㅋㅋㅋ)
후회 때문에 열받아서 먼저 죽을걸?"

그 말을 들은 잔디..
"구준표, 너... 어쩌면 전제적으로 다 바보는 아닐지도 몰라..."
(이것도 역시 칭찬 치고는 좀... ㅡㅡ;)
근데 준표군 보시다시피 그것도 칭찬이라고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
"그걸 이제 알았냐?
자고로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한다가 내 신조거덩"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에 따른 확실한 성격을 보여주네요.
나머지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도 나왔으면 재미있었으련만은...^^;

서현이 떠난 뒤 나타난 지후는 따라가지 그러냐는 잔디의 말에
여권과 비행기표를 보여주며 그럴참이라고 합니다.
다음 비행기라면서...
그러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놀라는 친구들에게
바로 이 아가씨 덕분에... 라고 하죠.
그럴거면 같은 비행기에 옆자리에라도 탈 것이지 뭐하러 몇시간후에 가는 비행기를 타냐?
파리행 비행기가 한시간에 한번 있는 고속버스도 아닌디...^^;
너란 아이를 알게 되서 다행이야 하면서
감사의 표시로 잔디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는 지후...
어쩜 하는 족족 이렇게 선수같은 행동만 하시는지...^^;;;;;

지후가 떠나는 비행기를 공항옆 갓길에서 보다가
준표가 잔디에게 두번 말 안하겠다며 진짜 잘 들어... 너... 나랑 사귀자 라고 했지만
사귀자 라는 말은 비행기 소음에 뭍혀버리고...
아우 저 억지스러운 설정이시라니... ㅎㅎㅎ
(그러면서 혼자 실실 거리는 나는 미친거? ㅋㅋㅋ)
혼자서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고는 씩씩하게 학교 식당으로 와서
밥 먹는 잔디에서 토요일 4시 남산타워 앞 이라고 외치고는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너 일분이라도 늦으면 죽는다 하시고 슝 사라지는 준표군...
비니 참 잘 어울리는구랴...
울신랑한테 비니를 씌워보면... 실망만 할까? 으흐흐

약속을 까맣게 잊고 엄마랑 폭탄세일 매장에나 가있던 잔디가 뒤늦게 깨닫고 달려갔을때
눈 내리는 남산에서 거의 동상이 되버린 준표군...
일분이라도 늦으면 죽는다면서?
자살한다는 말이었니?^^;
글구 남산타워 앞이라면서? 요긴 남산 케이블카 앞인듯...^^;
타워로 갔으면 못만났겠다야... ㅋㅋㅋ
기다려준 준표에 대한 고마움에 자판기 커피 한잔 사주려 안으로 들어갔다가
갇혀버리고 남산의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가 밤을 꼴딱 샌 두사람...
열이 나는 준표가 안타까워 잔디는 준표에게 할인매장에서 산 옷등을 둘러주고
졸다가 깬 준표는 잔디에게 덮어주고...
참 알콩달콩이시구랴...^^
그나저나 겁나 추웠겠다.... 불쌍하네.
준표 너 진심이야? 라는 이정의 말에
진심 아니면 또 뭐가 있냐고 대답하는 준표를 보고
"우리한테 진심이라는 의미가 뭔지나 알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거야?" 라고 하는
심각한 표정의 우빈...
글구보니 우빈 캡처는 처음인듯 하네요...^^

우리한테 자유는 오직 연애 한정이야.
최종 선택권은 부모님한테 있다는 거... 잊은 건 아니지? 라고 말하는 이정의 씁쓸한 표정...
듣던 중 제일 솔직한 대사로군요.
거부감 없고...
아마 진짜 재벌가의 아이들이나 정치권 등등의 이런 아이들은 이거 잘 알고 있겠죠.
우리같은 그냥 보통 사람들도 아는 사실이니까...
갑자기 야들 좀 딱하기도 하네....
니들은 입으로만 남자 남자 했던거야?
뭐야... 진짜 남자도 아닌 것들이 그렇게 잘난척 했던거야? 라고 말하는 준표...
니가 말하는 진짜 남자는 어떤건데? 라는 이정의 질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남자 라고 대답을 하네요.
철이 없던가 겁이 없던가...
이서진도 못이기는 거 같더만은.... ^^;
어쨌든 요 대목에서 준표군의 사고방식을 좀 엿볼수 있네요.
그런데 재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책임은 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디다.
비록 그 책임을 지는 방식이 일반적인 결혼이랄까 이런게 아닌,
물질적 책임이나 혹은 그림자로 숨어서 살아야 하는 피해를 입히기는 하지만서도...
이런 말하니 내 자신도 씁쓸하네... ㅡㅡ;
잔디와 준표가 사귄다는 말에 조퇴까지 하고 아파 누웠던 잔디의 친구 민지는
잔디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니 기분 좋아졌다며 잔디를 데리고 클럽을 가서는
잔디가 없는 사이에 자기에게 부딪히고 사과를 하는 여자의 따귀를 때리고
악을 쓰는 의외의 면을 보여준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암시랄까...^^
"얼굴이 못생겼으면 춤이라도 잘 추던가 몸매도 그따위인 주제에 뭘 믿고 이런델 기어나와?
못생긴 게 꼴값은..."하고 악을 쓰는 민지...
뭔가 못생긴거에 한이 있음을 빤히 보여주는 그런 설정이랄까요...
잔디의 친구인 가을이에게 나 두고 어디 가면 안돼 라고 뜬금없이 말하는 죽집 아저씨...
이 아저씨 캐릭터 참 재미있어요.
늘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남쪽으로 간다던가
어디 가면 안되라던가 라는 말을 툭툭 던져주시는... 쪽집게당...^^
어쩜 외계인일지도...^^;

죽집 아저씨의 말대로 갑자기 나타나 가을이를 휭하니 데려가서는
친구인 잔디가 상처받지 않게 말 잘해달라는 이정...
아마도 잔디도 걱정이지만 준표가 걱정스러웠던게죠.

그런데 그대 라는 표현이 무지하게 마음에 안든 가을이...^^;;;
"무슨 충고를요? 올라가지도 못할 나무이니까 헛물켜지 말라는 충고요?
재벌집 도련님들 심심풀이 땅콩이니까 먹다 뱉어도 그런 줄 알라구요?
좋다고 찝적댄건 잔디가 아니라 그사람이잖아요.
우리 잔딘 그딴 나무 올라가고 싶은 생각 아예 없거든요?"
라고 야물딱지게 말하는 이쁜 가을입니다.
가을이 화이팅~^^
잔디는 민지랑 간 클럽에서 우연히 한남자를 만나게 되고
친절하고 다정한 그남자랑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 남자가 건네준 음료수(에비앙이심^^;) 마시고 정신을 잃고 말죠.
그러게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건 넙죽 받아마시면 안되는거라구요....^^;

이젠 낯선 곳에서 잠을 깨는 일이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린 잔디양...^^;;;;;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보니 호텔방에서의 아침이고
거울에는 저렇게 어젠 고마웠어요 라는 립스틱으로 씌여진 문구가 보입니다.
이게 무슨 일야... ㅡㅡ;;;;
잔디에게 잘 보이려고 2시간에 걸쳐서 머리까지 펴고 교복입고 츄파춥스 물고 등교했건만
준표를 기다리고 있는 건 호텔방에서 남자와 찍힌 잔디의 자는 사진...
아니라고 부인하는 잔디에게 뭐가 어떻게 잘못되면
이런 사진이 찍힐 수 있냐고 하는 준표...
함정에 빠트린 거 같다는 잔디의 말에 빠트리면
아무 함정에나 빠지는 그런 여자였냐며 화를 내죠.
사실 이런 상황이라면 믿어주기 힘들거 같긴 하다는...
갑자기 얼마전에 호텔방에서 사진이 찍힌 전진 생각이 나네.
어쨌든 믿던 말던 상관없다는 잔디의 말에 더욱 상처를 받아서
이제부턴 널 모른다고 말하고 슝하고 가버리셨답니다.
에그그 쪼잔하시기는...^^;;;;
불같이 성질을 내는 준표가 딱해서 잔디를 찾아갔다가 사진속 남자의 문신을 보고
사립탐정 뺨치게 남자를 찾아낸 두 친구...
여성전용바인듯 싶은 곳에 가서 그남자를 찾지만 넘버원이라 못내놓는다는 사장에게
바로 옆건물에 가게를 내서 망하게 하겠다며 몸풀기에 들어가십니다.
그런데 니네가 옆에 가게를 내서 선수생활을 하기보다는
걍 그 가게 건물을 사는게 낫지 않겠니?^^;
이정의 몸풀기 섹스폰 연주~
아고 귀여운 것...^^
근데 연주하는데 손은 안움직이더라?
비록 슬로우모션이라서 더 그랬겠지만....^^;
요건 우빈의 몸풀기 깜찍한 춤
요즘 장안의 화제라고 하더라구요.
호키포키 춤이라고 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귀여운 버젼의 남자는 별로인지라...^^;;;;
우빈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만 어쨌든 비중이 적어서 아쉬워요.
전통적인 보스가문의 아들이고 현금동원력은 신화를 버금간다는 집안의 아들인 캐릭터인데
아직은 빛을 발하지 못하는듯...
근데 드라마 내내 빛을 발할 일이 있을까 의문이네요.

잔디에게 그렇게 매몰차게 하고 괴로운 준표군...
그러게 후회할 짓을 왜하니...
한번만 더 물어보고 한번만 더 생각하지...
사랑하는 사람은 일단은 세상에 어떤 일이 와도 그사람편을 들어줘야 하는거라구요.
일단은...
이때 누군가가 전해주는 호텔방 키...
그 호텔방은 다름 아닌 잔디가 사진찍힌 방으로 침대엔 잔디의 사진이 흩어져있고
그런 사진을 보고 괴로워하는 준표에게 민지가 나타나서
제발 정신차리라면서 매달리는데
너 그녀석 친구 아니었어? 친구라면서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야? 라는 준표에게
민지는 선배를 뺏어갔으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매달리는 민지를 매몰차게 뿌리치고 나가버리는 준표...
그제서야 잔디를 함정에 빠트린게 민지라는 걸 깨닫는다죠.
요때 준표군 표정 상당히 무섭다는...
이게 연기력이 많이 필요한 연기인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몰입하게 만들고
차가운 표정이 상당했어요.
아무리 편애이지만 연기력은 현중군과 비교할수가 없군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무차별로 공격을 받는 잔디...
중간에 학교에서 애들이 돌려받는 쪽지에서는 토마토였는데
물풍선으로 바뀌었어요.
토마토를 구하기 힘들었나 아니면 먹을 거 가지고 그러면 욕 먹을까 그랬을까?
하긴 던져서 터질정도로 익은 토마토를 겨울에 구하기도 만만치 않지만
왠지 그랬다간 안그래도 욕 먹는데 진짜 욕 먹었을거 같네요^^;
진짜 4부는 제일 재미가 덜했던 거 같아요.
이정의 섹스폰과 우빈의 호키포키 아니면 볼게 없었을듯...^^;;;;
대신에 5부가 짱 재미있었습니다요.
명절 지나서 올려드릴께요.
뭐 여기저기 팬들이 이미 일찌감치 올렸을테니 많이들 보셨겠지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설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운전 조심, 과식 과음 조심하시구요.
식구들과 고스톱 칠때는 평소의 성질 누르시구요 ㅎㅎㅎ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되세요.
저는 시댁 잘 다녀오겠습니다^^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파리로 출국하는 민서현을 마중하러 공항에 나온 잔디와 일행들...
끝내 나타나지 않는 지후가 걸리는 잔디가 준표에게 물어봅니다.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하니까 상대를 생각해서 자기 감정 꾹꾹 누르고 표현 안하는 거...
그거 잘하는 걸까?"
그러자 속시원한 준표의 준표다운 대답...
"잘하긴 개뿔... 그게 뭐야? 그러면 그게 생판 남이지 뭐가 좋아하는 거냐?
그랬다 당장 내일 지구가 쪼개지면 (멸망하면이라는 표현 대신에 쪼개지면... ㅋㅋㅋ)
후회 때문에 열받아서 먼저 죽을걸?"
그 말을 들은 잔디..
"구준표, 너... 어쩌면 전제적으로 다 바보는 아닐지도 몰라..."
(이것도 역시 칭찬 치고는 좀... ㅡㅡ;)
근데 준표군 보시다시피 그것도 칭찬이라고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
"그걸 이제 알았냐?
자고로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한다가 내 신조거덩"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에 따른 확실한 성격을 보여주네요.
나머지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도 나왔으면 재미있었으련만은...^^;
서현이 떠난 뒤 나타난 지후는 따라가지 그러냐는 잔디의 말에
여권과 비행기표를 보여주며 그럴참이라고 합니다.
다음 비행기라면서...
그러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놀라는 친구들에게
바로 이 아가씨 덕분에... 라고 하죠.
그럴거면 같은 비행기에 옆자리에라도 탈 것이지 뭐하러 몇시간후에 가는 비행기를 타냐?
파리행 비행기가 한시간에 한번 있는 고속버스도 아닌디...^^;
너란 아이를 알게 되서 다행이야 하면서
감사의 표시로 잔디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는 지후...
어쩜 하는 족족 이렇게 선수같은 행동만 하시는지...^^;;;;;
지후가 떠나는 비행기를 공항옆 갓길에서 보다가
준표가 잔디에게 두번 말 안하겠다며 진짜 잘 들어... 너... 나랑 사귀자 라고 했지만
사귀자 라는 말은 비행기 소음에 뭍혀버리고...
아우 저 억지스러운 설정이시라니... ㅎㅎㅎ
(그러면서 혼자 실실 거리는 나는 미친거? ㅋㅋㅋ)
혼자서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고는 씩씩하게 학교 식당으로 와서
밥 먹는 잔디에서 토요일 4시 남산타워 앞 이라고 외치고는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너 일분이라도 늦으면 죽는다 하시고 슝 사라지는 준표군...
비니 참 잘 어울리는구랴...
울신랑한테 비니를 씌워보면... 실망만 할까? 으흐흐
약속을 까맣게 잊고 엄마랑 폭탄세일 매장에나 가있던 잔디가 뒤늦게 깨닫고 달려갔을때
눈 내리는 남산에서 거의 동상이 되버린 준표군...
일분이라도 늦으면 죽는다면서?
자살한다는 말이었니?^^;
글구 남산타워 앞이라면서? 요긴 남산 케이블카 앞인듯...^^;
타워로 갔으면 못만났겠다야... ㅋㅋㅋ
기다려준 준표에 대한 고마움에 자판기 커피 한잔 사주려 안으로 들어갔다가
갇혀버리고 남산의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가 밤을 꼴딱 샌 두사람...
열이 나는 준표가 안타까워 잔디는 준표에게 할인매장에서 산 옷등을 둘러주고
졸다가 깬 준표는 잔디에게 덮어주고...
참 알콩달콩이시구랴...^^
그나저나 겁나 추웠겠다.... 불쌍하네.
준표 너 진심이야? 라는 이정의 말에
진심 아니면 또 뭐가 있냐고 대답하는 준표를 보고
"우리한테 진심이라는 의미가 뭔지나 알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거야?" 라고 하는
심각한 표정의 우빈...
글구보니 우빈 캡처는 처음인듯 하네요...^^
우리한테 자유는 오직 연애 한정이야.
최종 선택권은 부모님한테 있다는 거... 잊은 건 아니지? 라고 말하는 이정의 씁쓸한 표정...
듣던 중 제일 솔직한 대사로군요.
거부감 없고...
아마 진짜 재벌가의 아이들이나 정치권 등등의 이런 아이들은 이거 잘 알고 있겠죠.
우리같은 그냥 보통 사람들도 아는 사실이니까...
갑자기 야들 좀 딱하기도 하네....
니들은 입으로만 남자 남자 했던거야?
뭐야... 진짜 남자도 아닌 것들이 그렇게 잘난척 했던거야? 라고 말하는 준표...
니가 말하는 진짜 남자는 어떤건데? 라는 이정의 질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남자 라고 대답을 하네요.
철이 없던가 겁이 없던가...
이서진도 못이기는 거 같더만은.... ^^;
어쨌든 요 대목에서 준표군의 사고방식을 좀 엿볼수 있네요.
그런데 재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책임은 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디다.
비록 그 책임을 지는 방식이 일반적인 결혼이랄까 이런게 아닌,
물질적 책임이나 혹은 그림자로 숨어서 살아야 하는 피해를 입히기는 하지만서도...
이런 말하니 내 자신도 씁쓸하네... ㅡㅡ;
잔디와 준표가 사귄다는 말에 조퇴까지 하고 아파 누웠던 잔디의 친구 민지는
잔디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니 기분 좋아졌다며 잔디를 데리고 클럽을 가서는
잔디가 없는 사이에 자기에게 부딪히고 사과를 하는 여자의 따귀를 때리고
악을 쓰는 의외의 면을 보여준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암시랄까...^^
"얼굴이 못생겼으면 춤이라도 잘 추던가 몸매도 그따위인 주제에 뭘 믿고 이런델 기어나와?
못생긴 게 꼴값은..."하고 악을 쓰는 민지...
뭔가 못생긴거에 한이 있음을 빤히 보여주는 그런 설정이랄까요...
잔디의 친구인 가을이에게 나 두고 어디 가면 안돼 라고 뜬금없이 말하는 죽집 아저씨...
이 아저씨 캐릭터 참 재미있어요.
늘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남쪽으로 간다던가
어디 가면 안되라던가 라는 말을 툭툭 던져주시는... 쪽집게당...^^
어쩜 외계인일지도...^^;
죽집 아저씨의 말대로 갑자기 나타나 가을이를 휭하니 데려가서는
친구인 잔디가 상처받지 않게 말 잘해달라는 이정...
아마도 잔디도 걱정이지만 준표가 걱정스러웠던게죠.
그런데 그대 라는 표현이 무지하게 마음에 안든 가을이...^^;;;
"무슨 충고를요? 올라가지도 못할 나무이니까 헛물켜지 말라는 충고요?
재벌집 도련님들 심심풀이 땅콩이니까 먹다 뱉어도 그런 줄 알라구요?
좋다고 찝적댄건 잔디가 아니라 그사람이잖아요.
우리 잔딘 그딴 나무 올라가고 싶은 생각 아예 없거든요?"
라고 야물딱지게 말하는 이쁜 가을입니다.
가을이 화이팅~^^
잔디는 민지랑 간 클럽에서 우연히 한남자를 만나게 되고
친절하고 다정한 그남자랑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 남자가 건네준 음료수(에비앙이심^^;) 마시고 정신을 잃고 말죠.
그러게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건 넙죽 받아마시면 안되는거라구요....^^;
이젠 낯선 곳에서 잠을 깨는 일이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린 잔디양...^^;;;;;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보니 호텔방에서의 아침이고
거울에는 저렇게 어젠 고마웠어요 라는 립스틱으로 씌여진 문구가 보입니다.
이게 무슨 일야... ㅡㅡ;;;;
잔디에게 잘 보이려고 2시간에 걸쳐서 머리까지 펴고 교복입고 츄파춥스 물고 등교했건만
준표를 기다리고 있는 건 호텔방에서 남자와 찍힌 잔디의 자는 사진...
아니라고 부인하는 잔디에게 뭐가 어떻게 잘못되면
이런 사진이 찍힐 수 있냐고 하는 준표...
함정에 빠트린 거 같다는 잔디의 말에 빠트리면
아무 함정에나 빠지는 그런 여자였냐며 화를 내죠.
사실 이런 상황이라면 믿어주기 힘들거 같긴 하다는...
갑자기 얼마전에 호텔방에서 사진이 찍힌 전진 생각이 나네.
어쨌든 믿던 말던 상관없다는 잔디의 말에 더욱 상처를 받아서
이제부턴 널 모른다고 말하고 슝하고 가버리셨답니다.
에그그 쪼잔하시기는...^^;;;;
불같이 성질을 내는 준표가 딱해서 잔디를 찾아갔다가 사진속 남자의 문신을 보고
사립탐정 뺨치게 남자를 찾아낸 두 친구...
여성전용바인듯 싶은 곳에 가서 그남자를 찾지만 넘버원이라 못내놓는다는 사장에게
바로 옆건물에 가게를 내서 망하게 하겠다며 몸풀기에 들어가십니다.
그런데 니네가 옆에 가게를 내서 선수생활을 하기보다는
걍 그 가게 건물을 사는게 낫지 않겠니?^^;
이정의 몸풀기 섹스폰 연주~
아고 귀여운 것...^^
근데 연주하는데 손은 안움직이더라?
비록 슬로우모션이라서 더 그랬겠지만....^^;
요건 우빈의 몸풀기 깜찍한 춤
요즘 장안의 화제라고 하더라구요.
호키포키 춤이라고 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귀여운 버젼의 남자는 별로인지라...^^;;;;
우빈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만 어쨌든 비중이 적어서 아쉬워요.
전통적인 보스가문의 아들이고 현금동원력은 신화를 버금간다는 집안의 아들인 캐릭터인데
아직은 빛을 발하지 못하는듯...
근데 드라마 내내 빛을 발할 일이 있을까 의문이네요.
잔디에게 그렇게 매몰차게 하고 괴로운 준표군...
그러게 후회할 짓을 왜하니...
한번만 더 물어보고 한번만 더 생각하지...
사랑하는 사람은 일단은 세상에 어떤 일이 와도 그사람편을 들어줘야 하는거라구요.
일단은...
이때 누군가가 전해주는 호텔방 키...
그 호텔방은 다름 아닌 잔디가 사진찍힌 방으로 침대엔 잔디의 사진이 흩어져있고
그런 사진을 보고 괴로워하는 준표에게 민지가 나타나서
제발 정신차리라면서 매달리는데
너 그녀석 친구 아니었어? 친구라면서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야? 라는 준표에게
민지는 선배를 뺏어갔으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매달리는 민지를 매몰차게 뿌리치고 나가버리는 준표...
그제서야 잔디를 함정에 빠트린게 민지라는 걸 깨닫는다죠.
요때 준표군 표정 상당히 무섭다는...
이게 연기력이 많이 필요한 연기인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몰입하게 만들고
차가운 표정이 상당했어요.
아무리 편애이지만 연기력은 현중군과 비교할수가 없군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무차별로 공격을 받는 잔디...
중간에 학교에서 애들이 돌려받는 쪽지에서는 토마토였는데
물풍선으로 바뀌었어요.
토마토를 구하기 힘들었나 아니면 먹을 거 가지고 그러면 욕 먹을까 그랬을까?
하긴 던져서 터질정도로 익은 토마토를 겨울에 구하기도 만만치 않지만
왠지 그랬다간 안그래도 욕 먹는데 진짜 욕 먹었을거 같네요^^;
진짜 4부는 제일 재미가 덜했던 거 같아요.
이정의 섹스폰과 우빈의 호키포키 아니면 볼게 없었을듯...^^;;;;
대신에 5부가 짱 재미있었습니다요.
명절 지나서 올려드릴께요.
뭐 여기저기 팬들이 이미 일찌감치 올렸을테니 많이들 보셨겠지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설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운전 조심, 과식 과음 조심하시구요.
식구들과 고스톱 칠때는 평소의 성질 누르시구요 ㅎㅎㅎ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되세요.
저는 시댁 잘 다녀오겠습니다^^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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