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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전 좀 아까 엄마랑 엄마친구랑 같이 이태원 크라제 가서 점심 먹고 왔어요.
오늘 어찌나 날씨가 따뜻하던지 햇볓이 드는 크라제 창가에 앉아있는데
나른하고 막 졸리는 게 ㅎㅎㅎ
엄마랑 엄마친구분, 두분 모두 양식을 꽤 좋아하시는 분들인데
수제 햄버거는 태어나서 처음 드셨다고 해요.
어린아이처럼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크라제 햄버거가 양이 많아서 한개씩 다 드시기엔 무리 아닐까 싶었는데
K어니언 버거랑 맥시멈버거를 하나씩 시켜서 반쪽씩을 드렸더니 넘 잘 드셔서 보는 제가 다 흐뭇했어요.
저는 해물크림소스 파스타 먹었구요...^^
젊은 애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말구 이따금 부모님 모시고도 이런 곳에 가보세요.
신기해하면서도 한편 아주 즐거워 하신답니다.


오늘은 참 저답지 않은 포스트 한번 쓸까 해요 ㅎㅎㅎ
제가 TV를 잘 안봐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드라마를 잘 안보죠.
미드는 열광하고 시간대 맞춰가며 욕해가며 보는 걸 생각하면...^^;;;;;
(최근 나는 여형사다와 콜드 케이스,뉴욕 성범죄 수사대를 열심히 보고 있슴)
송승헌의 데뷰작으로 이름난 에덴의 동쪽도 한회도 못봤고...ㅡㅡ;
그러던 차에 이제 시작한 꽃보다 남자가 아주 장안의 화제이더군요.
원래 제가 김현중군을 좋아하는데요.
처음 SS501로 데뷔를 했을때 어쩜 저렇게 이쁜 사람이 다 있지? 하고 놀라워 했던 기억이 나요.
사람이 저렇게 이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
그리고 이제는 안나오지만 얼마전까지 우리 결혼했어요에 현중군과 황보가 같이 나올때
그때는 또 현중군 보는 재미에 매회 놓치지 않고 꼭 보곤 했더랬죠.
마지막에 이별을 할때는 얼마나 아쉽던지...
제가 TV를 잘 안보기도 하지만 또 하나 좋아하지 않는게 있으니 바로 음악이에요.
밀리오레 장사 8년에 하루에 열시간이 넘게 머리위에서 나오는 댄스뮤직을 듣고 살았으니
이게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서 듣는거랑 걍 듣고 싶지 않아도 하루종일 듣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거의 소음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밀리오레 장사를 할때는 집에 오면 TV도 안틀고 오죽하면 컴을 하면서도 스피커는 끄고 했답니다.
집에 오면 조용한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말이 딴데로 샜는데 요는 김현중군이 좋긴 하지만 미안하게도 노래는 하나도 모른다는 거... ㅎㅎㅎ
아줌마가 그렇죠 뭐...^^;;;;;
어쨌든 그렇게 이쁜 현중군이 드라마 때문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를 했는데
그 드라마를 볼 생각은 전혀 안들었답니다.
그런데 꽃보다 남자 2회에서 피숀제품 협찬이 있었거든요.
고거 캡처하느라 다운받아서 보기 시작해서는 이젠 본방사수에 이르렀으니
저 어쩜 좋아요....^^;;;;;;;;

다운 받아놓은 김에 매회 캡처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5회차 보면서 점점 구준표의 매력에 슬며시 빠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방적인 현중군 편애모드 입니다...^^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했고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일본판 드라마, 대만판 드라마에 이어서
한국에서 세번째로 드라마화 되는 거랍니다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만화는 제가 몇권까지 봤더라..
처음엔 엄청 재미있어 하면서 열심히 봤는데 일본 만화는 왜그렇게도 계속 나오는지...
매회 되풀이 되는 에피소드...
말안하고 버티기, 자존심 내세우기, 오해, 대결, 화해로 되풀이 되시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만 너무 그게 되풀이 되니까 슬슬 중간에 짜증도 나고 해서
어느 시점 이후로는 안봤어요.
근데 이 만화 끝이 나긴 했나요? (왕무식...^^;;;;;)
만화를 보면서 내내 드는 생각....
말을 하란 말이다!!!!!!!
왜 말을 안하고 지레짐작하고 혼자 오해하고 싸우고 재랄인게야... ㅡㅡ^


개인적으로 참, 엄청, 대단히 마음에 드는 사진...
저런 하늘거리는 카라에 저런 색이 아무나 어울리는 게 아니죠 네...
현중군의 머리색이 지나치게 노란게 좀 마음에 안들지만서도...
저런 색 머리는 화면에서는 예쁜데 실제로 보면 자칫 잘못하면 싼티나신다는...
뭐 현중군이야 실제로 봐도 이쁠거 같지만요.
여기서 또 딴길로 잠깐 세자면
예전에 압구정동의 힙합 브랜드 매장에서 석달가량 일하면서
무명이었던 고수, 그때 막 유명해진 강타, 토니 등등 연예인 많이 봤는데요.
현중군만큼 이쁜 사람은 없었던 듯...
순전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이쁜걸로야 현중군이 최고이지만 저는 그래도 아직은 정우성이 최고 ㅎㅎㅎ
현중군은 너무 어려서 막내동생뻘도 넘어서 조카나 될까...
(그럼 정우성은 넘볼수 있어서 좋고? ㅡㅡ;)
두명이 나온 사진에 현중군만 이야기 하다니...
응? 잔디는 언제 거기 앉아 있었니? 못봤다 애... ㅋㅋㅋ
미안 ㅡㅡ;


드라마는 신화고등학교라는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요.
굳이 이 드라마를 어딘가에 분류를 해넣자면
환타지 학원물이라고나 할까...
환타지 라는 말에 울신랑, 그럼 배경이 미래야?
이보시오... 그건 SF라오... ㅡㅡ;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막장 드라마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더라구요.
아내의 유혹과 더불어 막장 드라마로 요 꽃보다 남자가 떴더만요.
왜 막장이야?
고등학교가 저런 곳이 어디있냐고?
(없으니 드라마로 보면 좋지... 진짜 저러면 열받아 죽게?)
고등학생이 호텔에 투숙한다구?
(고등학생이 호텔 가면 막장이고 여관가면 막장 아니고?
나 고등학교때도 여관 가는 애들 있었거덩?
아니라고 말하지 말지?)
왕따가 지나쳐서?
(그러게... 밀가루랑 계란은 졸업식날이나 던지는 건줄 알았는데 말이지ㅋㅋㅋ
그런데 저런 상류층에 서민이 들어간다면 저정도 각오는 해야지?
난 용꼬리보다 뱀머리가 좋은 사람이야...^^;)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오바하지 말자~
(참고로 저는 왕따 걱정을 시킬 아이도 없고 학교는 졸업한지 오래인데다가
학교 다닐때도 내가 누구를 왕따 시키면 시켰지 왕따 당할 성격이 아니었던지라... ㅎㅎㅎ)


신화라는, 지금 삼성 정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부자인 재벌이 있는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서민의 딸인 잔디양...
얘 성이 뭐더라... ㅡㅡ;;;;;
아 검색해보니 금잔디라네.
세탁소를 하는 약간 푼수 아버지와 속물적이고 귀여운 엄마,
영특이 지나쳐서 얄밉기까지한 깜찍한 남동생이 있는 평범한 서민(?) 여고생...
잘난 신화 고등학교에 세탁물 배달 갔다가... 


F4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집단 구타를 받고는 자살하려는 남학생...
뉘집 자식인지 야도 잘생겼는데 한회에 몇분만 나오다니 아깝구나...
키도 키고 훤하더만... ^^; 


이 남학생을 구하면서...
왜? 세탁비 받아야 해서...^^;;;;
라고 하면 너무 코메디이고 어쨌든 자살은 안되는 겁니다, 네...

그래서 원더우먼이라는 별명을 얻고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고 신화의 명성을 떨어뜨린 죄로
신화 학교에 입학하는 벌(?)을 받았으니...
이때 준표 엄마인 강희수 여사가 하시는 말씀...
"왜 여론이 무서운 줄 알아요? 무식하기 때문이지...
불은 지를 놈보고 끄라고 하지..."
 

수영선수로 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잔디가
수영장 찾으러 가다가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를 만나고 뿅~


아흑 현중 군이다... 윤지후...
다른 배역들은 보면서 준표구나 혹은 이정이구나 우빈이구나 하지만
애석하게도 현중군은 현중군이닷~
바이올린 곡은 현란하게 나오는데 정작 손은 거의 움직이지 않으시는...
(솔직히 저 바이올린은 잘 몰라요...^^;) 


자체발광이라는 말이 우리들 사이에서는 자체적으로 지랄발광인데
이 아이를 보니 자체발광의 다른 뜻이 급 이해가 되시는...
저 빛은 현중군한테 나오는건지 뒤쪽에서 들어오는 햇빛인지...^^;


구준표...
원래의 만화에서도 곱슬머리 참 웃기더만
이렇게 잘생긴 사람도 저 머리는 여전히 웃긴네요.
태생적인 천연 곱슬이라는 설정이지만 준표군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스타일리스트가 매회 찍을때마다 저 머리 고데기로 마느라 고생 좀 하겠구나 싶네요 ㅎㅎㅎ


일라이저가 셋이나 된다?
신화고 진선미...
참 이쁘당...
특히 가운데 저 아이...
코만 하면 딱 되겠다...^^ 


전직 대통령의 손자이자 사고로 부모를 눈앞에서 잃은 윤지후
일본 만화에서는 루이였는데 저는 원작을 볼때도 철없고 싸가지 없는 츠카사 보다는
루이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예나 지금이나 좀 예술가 기질의 과묵하고 멋진 남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이렇게 웃는 모습은 어릴적 자폐증을 앓았다는 설정상
드라마속에서는 거의 볼수 없는...
뉘집 자식인지 진짜 부모님이 뿌듯하시겠다....
어흑...
이런 남친은 고사하고 이녀석이 동생이었으면 좋겠다.
뭐 내동생도 잘났다 생각하지만 닮은거라곤 키와 허리 사이즈쯤? ㅡㅡ;
동생아 미안타...


요 바로 전 장면을 캡처하려다가 겨털 때문에 차마 못하신...^^;;;;
요런 건 여성용 서비스 버젼이라고 해야죠.
왜 남자들 좋아하는 마쵸 영화나 드라마에도 꼭 필요한거 같지도 않은
여성 노출씬 나오잖아요...^^;;;;;


그나저나 구준표 저 머리 어쩌냐...
꼭 일본만화 그래도 곱슬로 해야했나?
요즘엔 매직도 잘나오고 해서 곱슬머리들 살기 한결 편해졌는데
서민도 하는 매직 스트레이트를 이 부자가 돈 없어서 못할리 없는데 말이죠.
글구 진짜 곱슬은 저렇게 안생겼다구요.
저건 걍 아줌마 파마야...
 

이정
도예가이자 박물관을 가진 재벌가의 후손...
아마도 현중군이 없었으면 김범군이 제일 이쁘지 않았을까...^^
아이 이뻐라...

우빈역의 김준군은 상대적으로 미모가 딸리는데다가
캡처가 잘 안되서 통과...^^
먄하오~
 

주인공 다섯이 다 모였다...
준표의 이탈리아제 수제 구두에 아이스크림을 흘린 친구 대신에
싸워주는 잔디..
역시 돈 많은 애들한테는 개겨야 해...
 

그런 잔디가 신기하고 귀여운 지후...
뭐 이런게 다있노? ㅎㅎㅎ
 

구준표에게 개긴 죄로 처참한 응징을 받은 잔디...
난 진짜 밀가루랑 계란은 졸업식에나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다구요.
진짜... ㅎㅎㅎ
왜 저 나이때는 남들 괴롭히는 일이 즐거운 일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뭐 사람은 나이를 먹어야만 깨달을 수 있는 일들도 있어요.
 

5, 4. 3. 2. 1...
잔디에게 저렇게 해놓고 사과를 하러 올거라 착각하는 준표...
바보 아니심? ㅡㅡ;
이 와중에 그러게 누가 잠자는 늑대의 코털을 건드리래?
늑대가 아니고 사자 아니니?
5개국어를 하시는 분께서 상식이랑 국어에는 무척이나 약하신...^^;;;;
 

사과를 하러 가기는 커녕 꽃미남 지후와 더 가까워질 기회만 제공...
그나저나 현중군의 첫회를 보고 누군가가 리뷰를 쓰길...
지후는 생각을 감추고 사는 아이인데
현중군의 지후는 생각을 감추고 사는게 아니라 아~무 생각 없어 보이신다고... ㅎㅎㅎ
어쩜 저렇게 참을 수 없는 사랑스러운 (?) 현중스러움이신지...
 

나는요... 파스텔톤이랑 흰 옷이 잘 어울리는 남자가 느무 좋더라~


그나저나 곱슬머리로도 모자라서 저 거한 리본이라니....
재벌들이 저런 옷 입고 사는거라면 대부분 남자들 재벌 사양하겠다...
 

마지막으로 비록 핀트가 이정에게만 맞아서 우빈에게 미안하지만
편애모드가 미안해서 한장 더...


4회까지는 다운받아서 봤고 5회는 본방 봤는데요.
울신랑 흥흥거리며 컴앞으로 고스톱 치러 가더이다.
왜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가 나오면 사족을 못쓰냐구요?
왜 남자는 말도 안되는 건달 이야기만 나오면 사족을 못쓰나요?
왜 스포츠 방송은 알람 맞춰놓고 자다 일어나서 보나요?
즐겁기 때문이죠?
잘생긴 남자가 나오면 여자는 즐겁습니다...^^
뭐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절대 나한테 일어날 수 없는 일...
게다가 저처럼 아줌마한테는 저런 비슷한 일이라도 일어날 기회조차 원천봉쇄 당한
그런 인생인 마당에 까짓 눈이랑 귀가 좀 즐거우면 어때요? ㅎㅎㅎ


근데 앞으로 보니까 지후도 준표도 모두 잔디를 좋아하는 모양인데
왜 미스 홍당무의 대사가 생각나냐...
니가 캔디냐? 남자들이 다 너만 좋아하게?


이제 1회를 올렸으니 엄청나게 뒷북이지만 시간되는대로 올립니다.
앞으로도 꽃보다 남자의 캡처 계속 됩니다~
드라마 끝날때까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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