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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날씨가 참 좋네요.
지난주 금요일 하루만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건만 지난주 이번주 내내그 금요일 딱 하루 빼고는 날씨가 다 좋군요... ㅠ.ㅠ
에휴 내 팔자야... ㅠ.ㅠ
그날 빼고 다 비와도 상관없다 했지만 역시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상쾌하네요.

오늘은 수산물 요리 보여드릴께요.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제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어촌어향계에서 발행한
와이프로거가 추천하는 수산물 요리 100선 이라는 요리책 작업에 참여했었거든요.
오늘은 그 네번째 요리 대구살을 이용한 피쉬 케이크를 보여드립니다.
이 요리는 제 블로그 이웃이신 요아마미님한테 배운거에요.
담백한 흰살 생선을 이용해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이국적인 요리라지요.
보실까요?


피쉬 케이크
재료

대구살 200g, 오징어 중간크기 몸통만 1마리, 바질잎 5장

양념재료

레드커리 페이스트 2큰술, 피쉬소스 1작은술, 라임즙(혹은 레몬즙) 1큰술, 계란 푼거 한큰술, 후추 약간

만들기

1. 대구살은 부침용으로 손질된 걸 구입해서 키친페이퍼나 면보자기로 수분기를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2. 오징어는 중간크기로 몸통만 준비해서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물기를 닦아준다.
♡ 마야의 TIP ♡
오징어와 대구의 수분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나중에 반죽이 너무 질지 않아요.
오징어 껍질은 종이나 행주로 잡고 벗기면 쉽게 벗기실수 있답니다.



3. 푸드프로세서에 오징어와 대구살을 넣고 곱게 간다.


4. 바질잎은 잘게 다진다.
♡ 마야의 TIP ♡

바질은 서양요리나 동남아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허브잎입니다.
바질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우리나라 허브인 깻잎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5. 3의 반죽에 다진 바질잎을 넣고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어서 잘 치대준다.


6. 반죽을 한입크기로 얌전하게 빚는다.
♡ 마야의 TIP ♡

계란을 푼걸로 농도를 조절하시는데 농도가 질면 반죽하기가 힘들지만 나중에 완성했을때 부드러워서 좋아요.
혹시 너무 반죽이 묽다면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서 농도를 맞추세요.
반죽을 빚을때는 손에 물을 뭍혀가며 만들면 얌전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7. 김이 오른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바질잎을 깔고 빚은 반죽을 올려 10분간 찐다.


혹은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완성 입니다.
케이크 라는 이름에 맞게 하느라 케이크 스텐드에 올려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처음 계획에는 나무잎 모양으로 이쁘게 빚을 계획이었는데 하다보니 급 귀차니즘 땜시... ㅎㅎㅎ



손님 초대에 이렇게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받쳐두면 하나씩 내기 좋겠지요.
작은 나무 포크 등을 같이 내시면 스텐딩 파티나 핑거푸드로도 괜찮을듯 해요.


사진 괜찮게 나왔나요?
배경천이 주름진 게 영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ㅡㅡ;;;;;


완성컷을 꽤 많이 찍어서 보냈는데 책에는 클로즈업 되서 딸랑 실렸더만요...^^


요리팁 하나 더 드릴께요.

왼쪽부터 라임즙, 피쉬소스, 레드커리 페이스트
레드커리 페이스트와 피쉬소스는 동남아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일반 커리를 만들때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약간 넣으면 매콤한 맛을 더하실 수 있어요.
레드, 그린, 옐로우 세가지 타입이 있고 레드의 맛이 제일 강하답니다.
피쉬소스는 오징어를 이용한 액젓 비슷한 묽은 소스에요.
우리나라 액젓과 거의 흡사한 짭잘한 맛과 꼬리한 향이 나요.
이 두가지는 기호껏 일반 카레, 혹은 고추장으로,
피쉬소스는 국간장이나 까나리 액젓등으로 대체하셔서 퓨전요리로도 응용해 보세요.


오늘 요리에 사용한 대구에 대해 알아볼까요?
대구
대구목 대구과의 바닷물고기 이다.
머리가 크고 입이 커서 대구(大口) 또는 대구어(大口魚)라고 부른다.
비린 맛이 없이 담백해서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었다.
학명ㅡGadus macrocephalus
분류ㅡ대구목 대구과
크기ㅡ40~110cm, 최대 119cm
몸 색깔ㅡ배쪽은 흰색이며 등쪽으로 갈수록 갈색으로 변함, 진한 갈색 점이 있음
산란시기ㅡ1~3월
서식장소ㅡ연안 또는 대륙사면
분포지역ㅡ한국, 일본, 알래스카 등의 북태평양 연안에 분포
대구는 명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생선이에요.
명태도 역시 대구목 대구과에 속하는 생선이니 사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우리나라에는 대구과 어류에 대구와 명태를 포함, 총 4종이 알려져 있구요.
대구는 명태와 달리 아래턱에 한 개의 긴 수염이 있으며, 가슴지느러미가 제1등지느러미 기저의 뒤끝에 달하지 못하며,
위턱이 머리의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는다고 합니다.
몸집이 클수록 살이 더 부드럽지만 살이 연해서 상하기 쉬우니
구입하실 때 빛깔이 푸르스름하고 배가 단단한 걸로 구입하시는 게 좋답니다.
살이 담백하고 연해서 전이나 탕 등 우리나라의 잔치에는 빠지지 않은 생선이라죠.





농림수산 식품부에서 발행한 요리책,
와이프로거가 추천한 수산물 요리 100 선
입니다.

아래쪽 링크의 바다여행 홈페이지로 가셔서
오른쪽 하단의 와이프로거가 추천한 수산물 요리 100선 배너를 클릭하시면
이 요리책을 E-BOOK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수산물 요리1. 광어 카르파치오 http://happy-maya.com/188
수산물 요리2. 메로구이 http://happy-maya.com/189
수산물요리3. 새우부추 만두 http://happy-maya.com/190
수산물요리4. 피쉬 케이크 http://happy-maya.com/206




자, 전 이제 청소하러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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