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하도 떠들어대서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ㅎㅎㅎ
저 지난 금토에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주도 방문은 GM대우의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 프레스 발표회에서 초대를 해주셨답니다.
최근 들어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신차 발표회에 투자를 하고 시승식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데
음식은 맛을 봐야 알고 차는 타봐야 아는 법이죠.
저 같은 일반 소비자 겸 블로거들의 입장으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GM대우가 이번 라세티 프리미어에 회사의 사활을 걸었다 할만큼
공격적이고 대대적인 런칭 기념회를 준비하셨더라구요.
사실 제가 이번 제주도 방문이 태어나서 처음 가는 거였어요.
이상하게도 제주도만 가야지 결정을 하면 일이 꼬이고 날씨가 안도와주고 해서는 번번히 어긋났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 기대가 무척 컸답니다.
1박2일의 일정이었던지라 유부녀인 저로서는 신랑 허락 받기에 떨고 있었는데
울신랑, 돈 내가며 가기도 하는데 이런 기회 놓치면 안된다고 흔쾌히 다녀오라 하더군요.
응? 너무 쉽게 허락을 하네? 혹 내가 집 비우기를 내심 기다린거? ㅡㅡ;;;;;
아닌게 아니라 오면서 전화를 하니 울신랑 실종되셨나 전화를 안받더만요.
집에 도착하니 집안에서 산채로(?) 발견됐습니다...
전날 입었던 옷을 고대로 입고 술에 쩔어서 말이져 ㅋㅋㅋ
어쨌든 결혼 후 처음으로 떨어져 잔 날이었는데 신랑은 술 마셔서 좋고
저는 좋은 곳에 여행을 떠나 좋은 그런 기회였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진 겁나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 각오하시라요...^^
2008.10.31. 금요일 할로윈데이 아침 6시30분 김포 공항 도착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 던킨 도넛 가서 핫치아바타 하나 드셔주시공...
2층의 비즈까페에서 집합...
예상보다 참가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당황...
블로거들만 간게 아니라 대우 관계자들, 그리고 자동차 동호회 등등...
알고보니 28일부터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러세티 프리미어 발표회를 시작으로
연이어 진행된 행사였던 거죠.
저희는 마지막 날인 31일에 참가를 한거구요.
비즈까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출발...
비즈까페 커피는 정말 케안습... ㅠ.ㅠ
탑승권
으흐 얼마만에 타보는 비행기더냐...
신혼여행 후 첨이구나... ㅡㅡ;;;;;
게다가 제주행은 난생 처음...^^;;;;
창밖에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그렇지 내가 제주도를 간다는데 날이 맑으면 정상이 아니지... ㅠ.ㅠ
일주일 내내 맑다가 주말도 맑을거라면서 딱 금요일에 비가 내릴게 뭐람... 흑흑....
그러니 비구름은 낮다는 진리...
높이 올라가니 이리 맑은 하늘...
저 높은 곳엔 비오는 날이 없구나...
제주국제공항 도착
뭐야... 제주 공항 되게 작네... ㅡㅡ;
어쨌든 제주도는 우중충한 하늘과 싸늘한 바람으로 저를 반기(?)더군요.
그래도 비는 안내려서 다행...
오늘의 주인공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주차장에 세줄로 일렬로 늘어선 끝도 없는 임시 번호판의 라세티 행렬에 깜짝...
도착하자마자 2인 1조로 차량 시승 행사가 있었거든요.
요거 타고 일단 제주 내륙도로 달려서 잠시 브레이크 타임 뒤에 해안도로를 달려서
오늘의 행사장인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로 갈 예정...
저는 운전은 고사하고 면허도 없어요.
불쌍하게도 젊고 잘생긴 제 일행분은 운전자 교대도 없이 내내 운전을 하셨어야 했지요.
전날 잠을 못잤다고 하시면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셨는데
행여나 제가 부담스럽고 미안해 할까 운전을 즐겁게 하는 척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ㅎ
라세티 프리미어의 뒷모습
대우차답게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단단해보이는 외관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사진 아래쪽에 차량 뒷 범퍼 부분에 보이는 작은 동그라미는 후방 감지 센서 부분이래요.
4구 일체형 후방 감지 센서 랍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키... 가 아니라 열쇄고리... ㅎㅎㅎ
키를 찍었어야 했는데 열쇄고리에 비즈 박힌 거에 눈 멀어서 아 이쁘다 하고 이것만 찍었네요^^;;;;;
실내
운전하며 들으라고 넣으셨나 차에 씨디도 한장 들어있고...
라세티 프리미어의 숨은 기능 중 하나는 속도 감응식 오디오 음량 조절 이랍니다.
그거 느껴보라고 씨디까지 넣어주신 듯...
그나저나 은색과 검정 투톤으로 마감된 실내가 굉장히 느낌이 좋아요.
일단 새차니까 모든 게 다 새거라서 더 좋아보이는 단순한 진리도 있겠지만 ㅋㅋㅋ
안정적이고 부드럽고 게다가 준준형차라고 들었건만 실내가 엄청 넓더라구요.
게다가 BMW에나 있는 줄 알았던 운전석과 동반석의 열선...
이거면 추운 겨울에 치질이라도 걸릴듯 차가운 좌석은 이제 안녕~
제가 앉아볼 수 없었던 운전석쪽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계기판 부분이 너무너무 예뻐요.
비행기 계기판처럼 은색으로 마감된 동그란 속도계기판이 완전 느낌 굿~
요걸 쓰리써클 클리스터 라고 하네요.
주야간 무드 조명 연출 가능 이랍니다 ㅋㅋㅋ
파란 LED 조명이 들어와요.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대시보드쪽이랑 좌석이 같은 색, 같은 소재라서 통일되고 안정된 편안한 느낌이에요.
굳이 차를 사서 의자에 뭘 씌우겠다면 몰라도 말이죠...^^
스마트키
차에 시동을 건다 하면 일단 열쇄를 꽂아서 돌린다 이게 정석인데...
준준형급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키라고 차키를 가지고 차에 타기만 하면
알아서 인식을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고 저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려요.
당연히 한번 더 누르면 시동이 꺼지지요 ㅎㅎㅎ
요거 참 신기하네.
문제는 그래서 키를 잃어버리면 문제가 크다는 거...^^;;;;
제가 이거 보고 그랬잖아요.
요거 정신머리없는 여자들을 위한 거라구요.
간혹 차에 타서는 차키 찾는다고 핸드백 쏟아서 찾는 여자분들 좀 있슴...^^;;;;
키와 함께 나오는 리모컨키는 2개가 기본 제공에 약 30m의 거리에서도 감응을 한다는군요.
앞쪽에 보면 이런 박스가 있는데 요즘 차량 필수품인
네이게이션 장착을 위한 공간 이랍니다.
뭐 네이게이션 필요없는 분들은 선글래스 넣어두면 될라나 싶네요...^^;
라세티 프리미어의 최고의 자랑 중 하나
6단 자동 겸 수동 변속기 입니다.
저야 면허도 없는 주제이니 뭘 알겠어요?
다만 스틱이 아닌 오토매틱 차량에도 변속기가 있다는 건 알아요.
고속주행시에 더 부드럽고 안전한 운전을 할수 있다는 거래요.
실제로 운전을 한 일행 말씀이 고속시에 RPM도 그리 올라가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좋다 칭찬하대요.
이 6단 변속기는 선택 사양인 모양입니다.
제가 보기엔 완전 튼튼하고 이쁘고 게다가 부드럽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차가 아닐까 싶어요...^^
아 운전면허 딸까비...
무지 자세하게 제작된 드라이빙 가이드 북을 펼치고 경로 확인하고...
하긴 무려 50대 가량의 임시번호판의 라세티 행렬이 줄줄 이어졌으니
사실 이 가이드북이 필요하진 않았지만요...
나 이거 꼭 해보고 싶었어... ㅎㅎㅎ
우울하게 생긴 제얼굴 일부 소개합니다...^^;;;;
자, 제주공항에서 출발...
내일 보자~
날씨가 우중충한데다가 시내를 달리고 있자니 이게 제주도인지
아님 시댁 정읍인지...
다만 이렇게 가정집에서도 자라는 소철이라고 하나요?
암튼 저런 게 보이니 아 여기가 제주도는 제주도 이구나 싶네요.
빨갛고 작은 열매가 조롱조롱 매달린 가로수...
나중에 알았는데 이게 먼나무 래요.
먼나무? 먼나무... ㅎㅎㅎ
앞차
누가 타신건가...
그나저나 라세티 프리미어 뒷모습도 괜찮죠?
대우 마크 떼고 볼보쯤 달면 우와 할듯...^^;;;;
저 트렁크에는 별도로 열쇄를 꽂는 구멍이 없네요.
차의 도어락이 해제된 상태에서 중간 부분 아래를 터치하면 저절로 열리면서 조명이 켜진다는군요.
네네 제주도 맞습니다.
길가에 귤들이 주렁주렁...
감귤이 나올 철이라서 귤 따기 체험 농장들이 꽤 많더라구요.
검은 현무암으로 된 얕은 돌벽 뒤로 이렇게 귤나무가 있는 집들이 많았어요.
브레이크 타임을 위해서 제주 분재 공원에 도착...
이렇게 일렬로 줄지어 서있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보니까 제가 다 뿌듯한데
대우 관계자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하하하
측면 앞쪽
이걸 뭐라고 하나요?
헤드램프?
암튼 이렇게 줄지어 서있는 아이들을 보자니 다같이 변신해서 로버트가 될듯한... ㅋㅋㅋ
아무래도 요즘 케이블 TV에서 트랜스포머를 너무 자주 해주는거죠? ㅋㅋㅋ
검정과 흰색
개인적으로는 검정이 우아해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여자인 저는 흰쪽이...^^;;;;
사실 실제로 차를 타기에는 은색이 무난해요.
먼지가 눈에 덜 보여서 세차를 덜해도 되거든요 으흐흐흐
날씨가 추웠던지라 맛있는 커피를 준비하셨던데 인스턴트 믹스가 아닌
그 자리에서 저렇게 바리스타분들이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밀크폼까지 들은 커피를 만들어주셨습니다.
향긋하고 굿~
완전 김포공항의 비즈까페에서 마신 커피랑 느무 비교되주시는...^^;
자, 커피도 마시고 몸도 풀었고...
다른 차들은 운전자 교대를 하시고 제가 탄 차는 여전히 동행분이 운전하시고...^^;;;;
이 기회에 말씀드리는데 참 죄송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역시 제주도...
민박집이 정겹네요.
드디어 검은 해안선을 가진 바다가 보입니다.
아 날씨 너무 아쉽다... ㅠ.ㅠ
저 멀리 보이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도 섭지코지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리조트에요.
바다 빛깔이 예술입니다.
남쪽이라는 느낌이 팍팍~
성산포 [섭지코지] 해양 관광단지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 이름인 라세티에 주인공이라는 뜻의 프리미어가 붙어서
대우를 대표하는 준준형급 차량이 될 근사한 이름 입니다.
GM대우의 로고...
땡큐~ ^^
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사진들이 좀 보이는군요...^^
잠깐 차량에 대한 설명과 디자인너분, 그리고 이사님의 인사가 이어지고...
요렇게 깜찍하게 생긴 버스를 타고 글라스 하우스쪽으로 이동합니다.
글라스 하우스
휘닉스 아일랜드 내의 제일 안쪽의 건물로 2층은 전망 레스토랑
1층은 패스트푸드점과 갤러리가 있는 건물 입니다.
안도 타다오라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은거라네요.
글라스 하우스를 배경으로 라세티 프리미어와 이쁜 레이싱걸 언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언니들만 부른거야...
오빠들은 없는거야? ㅡㅡ;;;
남자 일행분들 완전 신나셨슴... ㅋㅋㅋ
시승할때 저는 은색차량을 탔습니다만
저 푸른빛이 도는 색 아주 마음에 드네요.
우아하고 부드럽고...
여전히 매력적이고 강한 헤드램프 부분 입니다.
뒷모습과 이쁜 레이싱걸...
준준형 급으로는 처음으로 최대 17인치까지 옵션으로 알로이휠이 제공 된답니다.
저야 이부분은 잘 모르니 통과~
이쁜 언니
어찌나 날씬하고 키도 크신지...
저는 전혀 모르는데 이 언니가 레이싱걸 중 제일 유명한 사람 중 하나랍니다.
소위 말하는 A급이라는 ㅎㅎㅎ
그말을 듣고보니 포즈가 더 자연스럽고 다양해보이는듯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구혜선을 닮은 이쪽 언니야가 더 이뻤습니다만...^^;;;
다시 휘닉스 아일랜드의 웰컴센터 앞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점심 먹고 방 배정 받았죠.
더 이상 사진을 올렸다가는 블로그가 꺼질듯 하니 오늘은 이쯤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소개라서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소개가 많았어요.
다음에 소개할건 순수 여행 후기로 가서 휘닉스 아일랜드의 소개를 좀 해드릴께요.
저녁 먹은 것도 보여드리구요.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여행 자체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라세티 프리미어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게다가 차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싸게 나왔네요.
기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나겠지만 대략 천삼백 전후라고 합니다.
수동변속기로 일반형을 선택하실 경우에는 1,155만원이라니 너무 매력적인 가격이죠?
그럼 이 차에 관심 많은 분을 위해서 편의 사양 안내 만 하고 마칠께요.
* 원격감지거리가 30m인 리모트 키리스 엔트리
* 버튼식 시동키(최고급 사양)
* 전원 유지 장치(시동키 탈거 후 전원 10분 동안 유지)
* 헤드램프 에스코트 라이팅 및 인테리어 웰컴 라이팅 기능
* 3단 열선 시트가 내장된 버킷 타입의 운전석 및 동반석
* HVAC 항균필터 적용
* 5인치 디스플레이 액정 화면
* 슬라이딩 센터 콘솔 및 슬라이딩 컵 홀더
* 속도 감응식 오디오 음량 조절
* 앞유리 습기 자동 제어
* Push 타입 원터치 주유구
* 타이어 리페어 킷
(컴프레셔를 사용, 액체봉합제를 타이어에 주입해 임시로 최고속도 80km/h까지 운행가능)
* 일체형 4구 센서 및 8개의 경고 구간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 트렁크 오픈시 리어 그라운드 조명 점등
* 전장 4,600mm 전고 1,475mm 전폭 1,790mm
* 엔진형식 16-Valve DOHC 배기량 1,598cc 최대출력 114ps/6,400rpm
연비가 다소 동급차량에 비해 떨어진다고 합니다만
(물론 기존 라세티에 비해서는 더 나아졌대요)
그게 차 자체가 다른 차량에 비해 100kg 가까이 무거운데
차 자체가 준준형급의 차량 중 제일 길고 넓은데다가
도어가 커튼에어백 없이 한국과 유럽의 안전도에서 별 5개 랍니다.
문 자체가 다른 차량에 비해 훨씬 두껍대요.
안전이 제일이잖아요...^^
안전 이야기가 나온 김에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기사에서 한 대목...
기본으로 장착된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은 차량 충돌시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전개돼 충격 강도를 최소화 했으며,
사이드 에어백이 앞좌석 좌/우측에 내장돼 있어 승객의 흉부 및 골반을 보호한다.
아울러 루프레일에 장착된 커튼 에어백은 앞/뒤 좌석 승객의 머리를 동시에 보호해 준다.
이와 더불어 차량 충돌시 차량 페달이 운전자 방향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브레이크 페달 분리 시스템(Pedal Release System)을 장착했으며,
차량 사고시 페달 연결부가 자동으로 분리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에 치명적인 상해를 미연에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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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 프리미어 보도자료

자, 다음번 글은 제주도 섭지코지의 휘닉스 아일랜드 소개 입니다.
그것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짱 좋더라는... ㅎㅎㅎ)
신랑, 우리 돈 벌어서 제주도 놀러가자~
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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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sthe2002
국내 최초로 브레이크 페달 분리 시스템(Pedal Release System)을 장착했으며,
차량 사고시 페달 연결부가 자동으로 분리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에 치명적인 상해를 미연에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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