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요즘엔 날씨가 좋아서 맨날 어디론가 가고 싶다니까요.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행사 후기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런데 다녀오고나면 보여드려야 한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혀요 ㅎㅎㅎ
저도 아마 블로그에 중독이 엄청 심한가 봅니다...^^
지난 10월1일에 압구정동 트레루치 라는 까페에서 열린 아비노 오페어 행사에 다녀왔어요.
오트밀 페어라고 오트밀 전시회쯤 되겠네요...
아비노란 브랜드는 오트밀이 수분을 끌어당긴다는 사실 아세요? 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내츄럴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광고가 기억이 나요.
바로 그 아비노의 행사였는데 제가 초대를 받은 건 아니고
블로그 이웃이신 러브체인님이 초대를 받은거에 쫄랑 따라간거랍니다...^^
압구정동의 트레루치는 몰랐는데 가보니
언젠가 TV에서 자우림의 김윤아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본 기억이 나는데
마버뉴라는 상호였는데 주인이 바뀐 모양입니다.
외관은 그대로...
가정집을 개조해서 작은 마당도 있는 예쁜 까페...
이번 행사를 위해서 가게 안의 테이블들을 모두 치우고 스텐딩 파티처럼 진행됐는데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은 자리였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6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오트밀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비노 오페어(O' Fair)
연예인들도 오고 기자들도 오고 블로거들 초대도 많아서 북적북적...
너무 만만히 보고 늦은 시간에 갔어서 좀 정신이 없었어요.
장소가 약간 비좁아서 많은 분들이 스텐딩 파티를 하기에도 약간 무리인듯 싶기도 하고...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등이 너무 좋았답니다.
6인의 아티스트는 스템프 아티스트 성은영씨, 드로잉 아티스트 신나나씨,
북 아티스트 박소하다씨, 패브릭 아티스트 황윤숙씨,
클레이 아티스트 원성숙씨, 그리고 포토그래퍼 이정민씨...
총 여섯분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오트밀 전시회였어요.
그러고보니 아티스트가 다 여자분인 거 같네요.
일단은 어딜가나 먹을 거 챙기는 마야... ㅎㅎㅎ
음식부터 찍어주시공...
오트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먹기 아까울만큼 예쁘게 셋팅이 되어있어요.
제가 오후 2시쯤 갔는데 어찌나 즉각즉각 자주 채우시던지...
사실 여기 가기전에 크라제버거 압구정 CGV점에서 점심을 먹고 갔거든요.
가면 먹을 게 뭐 있겠나 싶어서요.
그런데 들어서서 이걸 보는 순간 급 후회가 몰려오며 눈물이 앞을 가리더만요... ㅠ.ㅠ
결국 사진만 찍고 아무것도 못먹었습니다.
아까워라... ㅠ.ㅠ
오트밀 죽 이라는 거 같아요.
셋팅도 너무 예쁘고 하나하나 손이 간 예쁜 음식이라서
먹어야 할게 아니라 집으로 들고오고 싶었다니까요...^^
각종 말린 과일등이 들어간 먹기 아까운 예쁜 오트밀죽...
오트밀바
요건 두개 들고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약간 까칠한 느낌의 오트밀이 꿀이랑 파마잔 치즈와 견과류를 넣어서 굳힌건가봐요.
딱 맛이 그랬다는...^^;
딱딱한게 아니라 약간 소프트한 질감이었어요.
아마 변비에 캡 좋을거 같네요... ㅎㅎㅎ
이밖에 롤도 있고 월남쌈 비슷한것도 있고 음식이 대여섯가지가 넘게 있었어요.
팬케이크도 있었구요.
다 찍어오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방해될까봐 패스~
따끈한 오트밀 차도 있었지만 이날 날이 더웠어서 쥬스로...
평범한 플라스틱 잔인데 단지 줄난을 돌렸을 뿐인데 정말 럭셔리해졌죠?
양초 장식
완전 예술...
어쩜 이런 아이디어들이 팡팡 나는지 이런 거 하시는 분들 다 존경스러워요.
아비노 제품이 전시된 곳...
마당에 이렇게 조형물을 만들고 아비노 제품을 전시했어요.
아비노제품들이 CF이미지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내츄럴하고 소프트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예쁘죠?
물론 예쁜만큼 제품 질도 좋다죠.
저도 아비노 제품 잘 쓰거든요.
워낙 건성피부인지라...^^
캔버스 천이라고 하나요? 린넨이라고 하던가요?
약간 두툼하고 거친 질감의 천으로 만들어진 화일북
같은 질감으로 만들어진 예쁜 가방도 있었답니다.
나올때 저 파일북이랑 가방을 선물로 주셨어요...
완전 짱 예뻐요...^^
스템프 아티스트인 성은영씨의 코너 중
직접 스템프를 찍어서 미니명함을 만들어 볼수 있는 코너가 있었어요.
단연코 인기짱이라서 얼른 저도 끼어서 한번 만들어봤지요.
분위기 근사하죠?
제가 찍은 거 말고도 다양한 자연을 소재로 한 스템프들이 많았답니다.
이 코너가 아마도 스템프 아티스트인 성은영씨의 코너였던 거 같아요.
저 이런 느낌 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만큼 갖고 싶은 예쁜 아이들...
살포시 끼워진 오트밀까지...
꺄꺄... 너무 예쁘당...
이건 북 아티스트인 박소하다씨의 코너
북 아티스트라는 게 요즘엔 활동이 참 다양해지고 있어요.
책을 소재로 하면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군요.
독특한 느낌인데 자연스러운 느낌이 마치 아비노의 이미지를 닮았어요.
드로잉 아티스트 신나나씨의 작품
오트밀이 듬뿍 담긴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여인...
크레이 아티스트 원성숙씨의 작품
고무찰흙 같은 클레이가 참 매력적인 소재인듯 하네요.
안어울리는듯 하면서 포인트가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오트밀을 수확하는 농부의 이미지를 진짜 오트밀과 함께 담아냈어요.
패브릭 아티스트 황윤숙씨의 작품
아 저거 파는 거라면 분명 사고 싶어서 미쳤을 거에요...^^
대롱대롱 예쁜 모빌까지..
아비노의 새 모델인 최여진씨의 포토타임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완전 얼굴이 조막만한데 피부도 너무 예쁘고 게다가 키는 또 얼마나 큰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을까...
연예인들은 얼굴도 작지만 키도 작아서는 아마 바람불면 날아갈거야 했는데
아닙니다...
그냥 얼굴 작고 많이 말랐지만 키는 크더라구요.
저 가녀린 팔 좀 보세요...^^
머리결까지도 굿~
(물론 미용실에서 다 해줬겠지만 ㅎㅎㅎ)
지난 모델이었던 변정민씨의 이미지도 참 좋았는데
최여진이라는 소리에 좀 덜 어울리지 않나 했는데 막상 진짜 보니
완전 이쁘다 이 생각밖엔 안나더만요.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
이날 여기서 베비로즈님도 만나고 커피숍에서 수다도 왕창 떨어주고
날씨는 약간 더웠지만 재미있는 시간 보냈답니다.
진짜 세상은 넓고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요.
이젠 집에서 살림만 하는 주부라고 해도 인터넷을 조금만 뒤지면
여러가지 체험단이나 일들도 많고 참여할수 있는 무료 시식회나 행사도 많아요.
에이 내가 무슨~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
여러분도 인터넷의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보세요 ^^
어느 자리에선가 저랑 마주치실지도 모릅니다요 하하하
그때 반갑게 인사해주실거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