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올 여름 날씨 참...
거의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게다가 연휴라던가 휴가라던가 할때 아주 귀신같이 비가 오더라구요.
지난 주말에 징검다리 연휴가 낀 주말이라서 거의 마지막 휴가였던 분들 많으셨을텐데
비 내리고 바람 불고 날씨가 구질구질하더니 오늘 완전 맑은 하늘을 되찾았네요.
억울한 분들 많으시겠어요 ㅎㅎㅎ
오늘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맛있는 음료를 소개할께요.
벌꿀식초와 꿀을 이용해서 만드는 간단하고도 맛있는 벌꿀식초 에이드 랍니다.
식초음료가 건강에도 좋고 특히나 다이어트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대기업에서 앞다투어서 식초음료를 만들어냈더랬죠.
미초 홍초 등등...
저도 우연히 한병 사서 먹어보고 새콤한 그 맛에 홀랑 반해서 꽤 여러병 사다가 먹었더랬어요.
그런데 제가 홍보단으로 활동을 하는 아피스에서 이달에 제게 보내주신 상품이
바로 벌꿀식초 였답니다.
오호오호~ 이렇게 좋을수가...
받아놓고 어떻게 먹으면 잘 먹었다고 소문 나나 고민하다가 음료로 일단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이달이 너무 바빴어요...
동생넘 가게 오픈에 쫒아 댕기랴 울신랑 휴가때 같이 놀아주랴....
날 선선해지고 가을 되면 좀 한가하려나... ㅜ.ㅜ)
보실까요?
정읍 두승산밑 꿀벌집의 벌꿀 발효식초 선물용 셋트
현재 판매중인 귀한 물건을 저희 아피스 홍보단을 위해서 선뜻 보내주셨어요.
여름이라서 홍보단에 보낼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아피스 주부동호회의 시삽이신 조영숙님이 출혈을 감내하신거죠...^^
감사합니다...
사진을 미쳐 못찍었는데 택배가 올때 파손 주의 스티커를 붙이고 파란 부직포 가방에 들어서 왔어요.
가방 안에 저렇게 박스가 들어있었구요.
열어보니 요렇게 개별포장까지...
이게 유리병이거든요.
그래서 깨지지 말라고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하셨네요.
플라스틱 병이 아니라서 선물하기에도 아주 폼나고 좋네요.
벌꿀 발효식초
정읍 두승산밑 꿀벌집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의 공동연구로 탄생된 제품이에요.
장장 십여년의 긴 세월의 연구 끝에 탄생된 아이들이니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고 실패도 많으셨을지 눈에 선하네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벌꿀 어쩌고 하는 음료들은 음료에 벌꿀이 약간 들어간다는 거지만
이 벌꿀 발효식초는 순수하게 벌꿀 자체를 발효해서 만든거라고 해요.
전주국제 발효식품 전시회에도 참여하셔서 많은 분들의 극찬을 받으셨다구요.
상세한 소개가 담긴 카다록까지 보내주셨어요.
아무리 몸에 좋고 어쩌고 하더라도 모든 식재료는 일단 맛이 좋아야죠.
맛을 볼까요?
전에 보내주셨던 옻나무꿀과 벌꿀발효식초
그리고 약간의 향이라도 날까 하고 준비한 레몬즙
사실 레몬 생과가 있으면 그걸 샤샥 잘라서 한쪽 넣으면 더욱 좋겠지만
레몬이 있을리도 없고 사러가기는 더욱 귀찮으므로 ㅎㅎㅎ
뚜껑을 열고 살짝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저랑 같이 식초를 받으신 베이퀸님이 냄새를 맡아보니 좋다고 하길래요.
사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양조 식초는 직접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시면 큰일나요.
톡 쏘는 강한 향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코 안의 점막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구요.
먼저 맡아본 사람이 좋다고 하니 저도 조심스레 살살 코를 대봤는데
오오오....
향긋한 꿀냄새가 살살 풍기면서 뒤따라오는 새콤한 냄새...
그리 강하지 않아요.
아무리 벌꿀을 발효한 식초라지만 뚜껑을 열자마자 꿀냄새가 나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맛이요?
맛은 일반 식초랑 비슷하지만 뒤끝이 살짝 달큰하니 부드럽고 좋네요.
이 식초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때는 설탕을 정량보다 살짝 덜 넣으셔도 되지 싶어요.
아주 살짝 달거든요.
벌꿀발효식초는 식초가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넣으셔도 좋지만
일단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도록 음용이 가능하답니다.
전통 발효방법대로 옹기에서 오래 숙성한 제품이라서 그냥 물에 희석해서 드시면 된다구요.
저는 벌꿀발효식초 20ml에 벌꿀 한스픈 듬뿍 넣고 레몬즙 약간 넣어준 후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서 벌꿀과 식초가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고
얼음을 채워서 에이드를 만들었어요.
일반적으로 그냥 음료로 드실거라면 5~10배 정도 희석해서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
벌꿀과 벌꿀발효식초로 만든 시원한 벌꿀식초에이드
여름철에 기력이 떨어지고 노곤해지기 쉬운데 아주 딱 입니다.
탄산음료 이런거 절대 드시지 마세요.
농도를 조절하시면 아이들도 잘 마실만한 맛이에요.
제가 마셔보니 10배 희석은 너무 흐리고 5배 정도면 적당하겠어요.
단거 좋아하시면 꿀을 더 넣으셔도 되겠고
혹은 갖고 계신 복분자나 오디, 석류 엑기스 이런거랑 섞으셔도 좋겠구요.
담엔 복분자 엑기스에 섞어봐야징....
진짜 레몬이 없는 관계로 레몬밤을 살짝 띄웠습니다.
화분 얻어와서 레몬밤은 처음 써먹네요 ㅎㅎㅎ
새콤하고 달콤하고 꿀향이 향긋하니 맛도 좋고 근사한 음료에요.
이 식초로 만든 음료는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에게 좋다는데
숨겨놓고 신랑은 안주고 나만 먹을까봐요^^;
감식초등 음용이 가능한 대부분의 식초류들은 산도가 적어서 마시기 편한 대신에
초란(계란을 식초에 재워놓은 것)을 만들수가 없다네요.
그런데 이 벌꿀발효식초는 향긋하면서도 산도가 높아서 일반 식초랑 똑같이 사용 가능하고
또 초란도 만드실 수 있대요.
때죽나무 꽃 입니다.
바로 이 꽃에서 저렇게 벌이 꿀을 모은 걸로 벌꿀발효식초를 만든대요.
사진을 보니 저 꽃을 본 기억이 나요.
꽃이 저렇게 아래를 바라보고 있다가 팽그르르 돌면서 벚꽃처럼 떨어지는 거 맞죠?
자연이란 참 대단하고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그 앞에서 인간은 참 미약하고 작은 존재에요.
우리가 좀 더 자연과 함께 사는 방법을 익히고 연구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시고 실천하고 계시는,
그래서 그 소득을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는 우리 농가분들이야 말로
가장 위대한 분들이자 존경해야 할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전통의 방식으로 만드는 진짜 꿀이나 식초 등이 필요하시거나
꿀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정읍 두승산 꿀벌집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http://www.beehome.co.kr
우리나라 농가를 지키는 주부들의 커뮤니티인
아피스의 주부 동호회는 여기로... ↓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